안녕하세요. 아웃스탠딩입니다!

 

웃음

얼마 전 아웃스탠딩 독자님들을 대상으로

대형 IT기업이 스타트업 영역에 들어오는,

이른바 ‘골목상권 침해논란’에 대해

설문을 진행했는데요.

 

2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모두 247분이 응답을 주셨습니다.

 

하트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응답자 대부분이 IT업계 종사자라는 측면에서

나름 신뢰도가 담보됐다고 자신합니다.

 

귀에연필

설문은 꽤 복잡한 이슈라는 점을 감안해

사안별로 많이 나오는 주장을 대립시킨 뒤

좀 더 설득력 있는 주장을 고르는 식으로 구성했는데요. 

 

결과는 어땠을까.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첫 번째, 당신의 전반적 생각은?

 

문제없다! vs. 문제다!

 

답변1

(사진=아웃스탠딩)

 

여러 가지를 감안했을 때 최종적으로

어떤 입장인지 묻는 질문이었습니다.

 

설문결과!

 

‘문제없다’126표를 기록,

‘문제있다’인 107표보다 좀 더 많았습니다.

 

비율로 따지자면 51%, 43%였으며

기타의견으로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유보적 입장이 존재했습니다.

 

두 번째, 공익이슈

 

“대기업의 신사업 제한은 역차별입니다.

선택은 소비자가 합니다”

 

vs.

 

“IT업계 발전과 공익을 위해선

스타트업이 많아져야 하는데

그럴 여지를 주지 않습니다”

 

(사진=아웃스탠딩)

(사진=아웃스탠딩)

 

대기업 신사업 진출행태에 대한 시선 중

어떤 게 공익에 맞나 묻는 질문이었습니다.

 

설문결과!

 

“대기업의 신사업 제한은 역차별입니다.

선택은 소비자가 합니다”137표

 

“IT업계 발전과 공익을 위해선

스타트업이 많아져야 하는데

그럴 여지를 주지 않습니다”인 100표보다

좀 더 많았습니다.

 

비율로 따지자면 56%, 40%였습니다.

 

세 번째, 성장이슈

 

“기업의 목적은 성장입니다”

 

“방법이 무엇이든 

그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vs.

 

“대기업이 성장을 모색한다면

혁신 비즈니스,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게 옳습니다”

 

답변3

(사진=아웃스탠딩)

 

대기업 신사업을 벌이는 이유는

아무래도 지속성장 때문인데요.

 

그 방식으로 스타트업 영역에 들어오는 게

과연 올바른가 묻는 질문이었습니다.

 

설문결과!

 

“대기업이 성장을 모색한다면

혁신 비즈니스,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게 옳습니다”131표

 

“기업의 목적은 성장입니다”

 

“방법이 무엇이든 

그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인 104표보다

좀 더 많았습니다.

 

비율로 따지자면 42%, 53%였습니다.

 

네 번째, 경쟁이슈I

 

“대기업 때문에

스타트업이 망한다는 말은 허구입니다”

 

“스타트업은 스타트업만의

장점이 있습니다”

 

vs.

 

“제품이 아니라

자본으로 들이대는데 어떻게 이길까요?”

 

“게다가 한국의 창업환경은

너무 척박합니다”

 

(사진=아웃스탠딩)

(사진=아웃스탠딩)

 

‘골목상권 침해논란’의 비판전제죠.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싸우면

스타트업이 불리하다”는 게

진정 맞는 말인가 묻는 질문이었습니다.

 

설문결과!

 

“대기업 때문에

스타트업이 망한다는 말은 허구입니다”

 

“스타트업은 스타트업만의

장점이 있습니다”122표

 

“제품이 아니라

자본으로 들이대는데 어떻게 이길까요?”

 

“게다가 한국의 창업환경은

너무 척박합니다”인 112표와 비등했습니다.

 

비율로 따지자면 49%, 46%였습니다.

 

다섯 번째, 경쟁이슈II

 

“IT산업에 시장지배적 위치라는 게 

존재하나요? 노키아도

하루 아침에 망하는 게 현실인데”

 

vs.

 

“대기업은 시장지배적 위치를

악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사서비스 ‘트래픽 몰아주기’는

옳지 않습니다”

 

(사진=아웃스탠딩)

(사진=아웃스탠딩)

 

이 또한 ‘골목상권 침해논란’의 비판전제죠.

 

독과점 사업자로서 횡포가 언급되나

과연 시장지배력이 존재하는지

당사자 간 갑론을박이 치열한데요.

 

설문결과!

 

“IT산업에 시장지배적 위치라는 게 

존재하나요? 노키아도

하루 아침에 망하는 게 현실인데”125표

 

“대기업은 시장지배적 위치를

악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사서비스 ‘트래픽 몰아주기’는

옳지 않습니다”인 109표보다

좀 더 많았습니다.

 

비율로 따지자면 51%, 44%였습니다.

 

여섯 번째, 경쟁이슈III

 

“네이버와 카카오는

상도의와 현행법 안에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vs.

 

“네이버와 카카오는

상도의와 현행법을 어겨가면서

스타트업을 견제하고 있습니다”

 

(사진=아웃스탠딩)

(사진=아웃스탠딩)

 

마지막 ‘골목상권 침해논란’의 비판전제죠.

과연 위법성은 존재하는가.

 

설문결과!

 

“네이버와 카카오는

상도의와 현행법 안에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140표

 

“네이버와 카카오는

상도의와 현행법을 어겨가면서

스타트업을 견제하고 있습니다”인 75표보다

훨씬 더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비율로 따지자면 57%, 30%였습니다.

 

이번 항목은 기타의견이 꽤 많았는데요.

 

대체로 상도의는 어기고 있으나

위법은 아니라는 주장이 주를 이뤘습니다.

 

일곱 번째, M&A이슈

 

“진입장벽 높게 치고 사업 열심히 하면

인수제안이 올 것입니다”

 

vs.

 

“똑같은 거 따라하지 말고 제값 주고

인수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사진=아웃스탠딩)

(사진=아웃스탠딩)

 

이것도 업계에서 많이 나오는 이야기죠.

 

직접 하는 게 맞느냐, M&A가 맞느냐.

 

설문결과!

 

“똑같은 거 따라하지 말고 제값 주고

인수하는 게 바람직합니다”가 164표

 

“진입장벽 높게 치고 사업 열심히 하면

인수제안이 올 것입니다”인 71표보다

2배 이상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비율로 따지자면 66%, 29%였습니다.

 

여덟 번째, 대책이슈

 

“경쟁은 활성화하되

스타트업에 대한 안전망과 지원책을

확충해야 합니다”

 

vs.

 

“슈퍼마트 규제처럼 대기업이

특정 분야에 진출할 수 없도록

법으로 막아야 합니다”

 

(사진=아웃스탠딩)

(사진=아웃스탠딩)

 

그렇다면 이 모든 것을 종합했을 때

무엇이 답일까? 대기업 규제? 스타트업 지원?

 

설문결과!

 

“경쟁은 활성화하되

스타트업에 대한 안전망과 지원책을

확충해야 합니다”가 189표

 

“슈퍼마트 규제처럼 대기업이

특정 분야에 진출할 수 없도록

법으로 막아야 합니다”인 42표보다

4배 이상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비율로 따지자면 77%, 17%였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크게 다섯 가지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하나, 많은 응답자들이

대기업의 신사업 행태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습니다.

 

둘, 하지만 관망적, 유보적인 입장이 

더 많았습니다. 

 

셋, 그 이유로는 아직 상황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는 데

공감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넷, 따라서 대책으로는

대기업 규제보다는 스타트업 지원이

옳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섯, 대기업이 M&A에

적극 나서길 바라는 의견이

예상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눈에 띄는 기타의견을 소개해봅니다.

 

화남

“구글이나 페이스북은

로봇, 인공지능, 바이오신약, 우주개발을

신사업으로 육성합니다”

 

“덩치에 맞는 것을 하세요”

 

교탁에서가르치는

“스타트업이 신규 제품을 내놓는다고 가정할 때

해당 시장을 선도하거나 장악해야 되며

심지어 대기업이 와도 이겨내야 합니다”

 

칠판설명

“스타트업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들의 꿈을 키워준다는 점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그러나 대기업이 들어오는 순간

날개를 펼 수 없게 됩니다”

 

슬픔

“대기업이라고 해서

항상 사업이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마케팅과 홍보여건은 좋겠지만

훌륭한 가성비와 사용자 편의성은

모든 것을 뛰어넘습니다”

 

공부_수정

“카피캣을 만들어 경쟁하는 것보다

인수합병을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시장과 기업 모두에게 바람직합니다”

 

감시

“대기업이 문제가 아니라

스타트업의 경쟁력이 문제입니다”

 

슬픔

“초연결시대가 오면서

아이디어의 중요성이 떨어진 반면

자본투입의 중요성이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대기업이 오면

무조건 망한다고 봐야 합니다”

 

잉

“스타트업도 카피하지 않나요?”

 

“창업자들은 경쟁 속에서 성장해야지.

사회불만 속에서 성장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임하는중_수정

“고렙이 쪼렙존 와서 사냥하면 안되죠”

 

욕조에서목욕

“소비자가 이익을 본다면

누가 사업을 하던지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드레스

“아이디어 뺏지 말고 

정정당당 구입합시다!”

 

기본

“대체 불가능한 콘텐츠와 기술이라면

대기업도 복제할 수 없을 것입니다”

 

화남

“초딩과 국대는 싸움을 붙이면 안됩니다”

 

넌뭐냐

“대기업이라 해도 만족스럽지 못한

리소스를 가지고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 전체로 보면 크더라도

하나하나 살펴보면 스타트업보다

못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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