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어머니, 아버지. 소녀 이제

유튜버가 될까 합니다”

 

웃음

“그래”

 

오바하듯물음표

“안 말려요?!”

 

대체뭐라니

“말릴 거 뭐 있어. 요즘 얘 또래

초등학생은 다 TV 말고 유튜브 본다는데.

교사, 의사처럼 유튜버가 하고 싶을 수 있지”

 

욕조에서목욕

“그렇죠. 우리 때도 싸이월드에서

랭킹 오르면 연예인 다 된 거였고

페이스북 네임드*되면

공인이 된 것처럼 핫했죠”

 

*소셜 미디어에서

팬덤을 가진 일반인이나 공인

전문가를 지칭하는 인터넷 용어

 

알려주세요_수정

“(ㅇㅅㅇ)……그러면요.

학원 덜 가면 안될까요?”

 

놀람놀람

“그건 안 되지”

 

놀람

“뭐에요ㅠㅠ 저는 유튜버가 되고 싶은데

학원 다니면 너무 시간이 없잖아요.

지금이라도 이것저것 해봐야 하고

배워야 할 것도 엄청 많은데. 말도 안 돼!”

 

화남

유튜버야 네가 하고 싶으면

나중에라도 커서 하면 되는데

왜 지금 잘 다니던 학원까지 그만두니

 

행복

“엄마랑 아빠는 제가 공부를 하도록

엄청 열심히 지원해주고 계시잖아요”

 

웃음

“그렇지요. 아빠, 엄마가 열심히 벌어서

네가 멋진 어른이 되라고 그러는 거지”

 

슬픔

“그러면 그 멋진 어른이 되기 위해

공부 말고 다른 걸 도와줄 수도 있는 거잖아요.

피아노 치거나 운동하거나 뭐, 수영하거나

이런 거 배우는 것도 공부처럼 도와주시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유튜버가 되고 싶은 것도

도와주시면 안될까요ㅠㅠ 음음 엄청

열심히 도와주시진 않더라도 최소한

학원 가는 시간을 조금만, 조~금만 줄여서

유튜브 영상 만드는 데 쓸 수 있게요”

 

거울앞_수정

“그래서. 학원을 그만 다니겠다?”

 

tv보는

“다 그만두겠다는 것도 아니고요ㅠ

지금 열심히 공부하는 것처럼

유튜버로 활동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보면 비슷한 또래 중에도 그런 친구들

많단 말이에요. 마이린은 비슷한 나이인데

영상도 엄청 자주 만들어서 올리고

엄청 인기도 많단 말이에요”

 

“심지어 저보다 한참 어린 애들도

유튜버로 활동하면서 돈도 벌어요.

이것 좀 봐봐요!”

 

 

 

뛰어다님

“에이. 벌면 얼마나 벌겠어요?”

 

공부하는

“아빠 월급보다 많이 벌 수도 있어요!”

 

 

“유명 유튜버들은 한 달에 몇천만 원도 벌고

저 같은 애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도

회사를 차릴 정도의 돈은 벌었다고 했어요!”

 

“이미 일본 애들도 장래희망 3위로

유튜버라고 적어낼 정도였어요

얼마 전에 미국 애들도 장래희망으로

유튜버라고 적어낸 애들이 1000명 중에

3분의 1이나 된다고 했어요. 진짜로!”

 

(참조 – 유튜버가 되고 싶다는 응답이 3분의 1 이상)

 

(참조 – 아이들이 좋아하는 키즈 유튜버들)

 

(참조 – 유튜브에 빠져 공부하지 않는 일본 초등학생들)

 

거울앞_수정

“그러니까 아빠 말은

유튜버가 되고 싶어서 유튜브 하는 건

상관없다는 건데. 그래도 굳이 학원까지

그만두면서 매진할 정도는 아니란 거지

 

“돈도 벌고 그러는 건 알겠지만

모두가 그런 건 아니잖아?”

 

“냉정하게 말해서 네가 공부 안 하고

유튜브만 해서 먹고 살 수 있을지

엄마가 어떻게 믿고 맡길 수 있겠어

 

 

“그나마 공부하라고 잔소리하는 건

최소한 공부하면 네가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알아보고 네가 커서 제 앞가림하는 데

가장 확실한 왕도라서 그러는 거지”

 

슬픔

“에휴. 아빠도 잘 모르겠네요.

네 엄마 말처럼 그걸 네 장래희망이라 보고

엄마, 아빠까지 나서서 그걸 도와주기엔

너무 이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나중에 유튜버가 되겠다는 건 안 말리겠지만

지금부터 유튜버가 되기 위해 학원을 끊는 건

잘 모르겠네요”

 

칠판설명

“그리고 딱 보니까 나중에 일 커지면

엄마든 아빠든 도와달라 할 것 같은데

가까운 투자자(!)인 우리도 설득하지 못하고

어떻게 유튜버로 생활할 수 있겠어”

 

“오히려 엄마가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는 걸 수도 있지만

네가 나중도 아니고 지금 당장

유튜버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면

계획을 알려줘야지

 

네가 지금 그거로 뭘 하려는 건지

이 정도 내용은 먼저 설명해야 하지 않을까?”

 

멘탈붕괴

(울먹)

 

놀람

“아…안된다는 말은 아니에요.

다만 아빠랑 엄마는~ 너보다는

유튜버에 대해 잘 모르잖아요”

 

“그래서 나중이 아니라 지금부터

공부보다 거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하면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뭐가 필요한지 말하기 전에

왜 그게 하고 싶은지, 어떻게 할지

정말 그걸 해도 괜찮은지

이런 부분에 대해 지윤이가 좀 더

곰곰이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요”

 

웃음

“그래. 커서 말고 지금 네 나이에 유튜버가

되고 싶은 거면 아빠가 말한 것들을 한 번

곰곰이 생각해서 나중에라도

엄마, 아빠한테 알려줬으면 좋겠어

 

giphy-downsized-6

(사진=giphy)


*며칠 뒤*

 

폴짝폴짝

“아버지, 어머니*_* 저는 이제

유튜버가 될 준비를 마쳤습니다”

 

행복

“그럼 하산하거라!!(농담)”

 

공부하는

평생직장이 없는 이 시대

청년 실업 100만 시대에 저도

빨리 먹고 살길을 찾으려고요

 

슬픔

“청년은커녕 이제 막 청소년이잖아!”

 

놀람

“하지만 진짜 그렇잖아요.

이대로 평생 한 직장에서 사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대요. 오히려 직장이 없어도

자기 능력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이

앞으로 훨씬 늘어난댔어요

 

(참조 – 10년 뒤에는 미국 근로자 34% 프리랜서)

 

쪼그라듬

“(뜨끔) 그쵸. 이제 한 직장에 머무르기도 어렵고

그렇다 하더라도 정말 열심히 자기 계발해야

그 분야에서 살아남을 수 있어요. 그래서

아빠도 많이 힘들어요ㅠㅠ”

 

“근데 그런 이유만으로 당장 유튜버가 돼서

학원을 그만둘 순 없잖아요ㅠㅠ”

 

1.무작정 공부하기보단 도전해볼래요

 

웃음

“지금 학교에서 배우는 공부가 꼭 제가

멋진 어른이 된다고 약속해주지 않는거죠.

지금부터 유튜버같이 저만의 특기를 살려서

도전해보는 게 훨씬 나을 수도 있어요

 

제가 어리니까 더 빨리 도전해보는 게 좋죠!

 

칠판설명

“그러니까 네 말은 어차피 무작정 공부만 해도

네 미래가 딱히 보장받는 시대는 아니니까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 네가 해보고 싶은 걸

도전하면서 살길을 찾아보겠다는 거네?”

 

공부하는

“무엇보다 저는 돈을 잘 버는 일이 아니라

제가 즐거운 일을 하며 먹고 살고 싶어요

 

“아빠, 엄마도 제가 앞으로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맘으로

예쁜 옷도 사주시고 학원도 보내시는 거잖아요”

 

앞으로 제가 즐거울 일을 지금부터 배워서

어른이 돼서는 더 실력 있는 유튜버가 될래요

 

욕조에서목욕

“근데 그걸 꼭 지금 유튜버로 활동하기보단

어른이 돼서 뭐, 영상 만드는 회사에

취업할 수도 있고. 연습생이 될 수도 있고.

꼭 지금 유튜버가 돼야만 하는 걸까요?

 

 

2.키즈 유튜버(키버)가 아이에게도 좋아요(!)

 

행복

“커서 영상 만드는 회사에 들어갈 수도 있지만

제가 원하는 건 유튜버가 돼서

제가 하고 싶은 말, 만들고픈 영상을

마음껏 올리고 사람들이랑 소통하는 거예요”

 

제가 하고 싶은 건 연예인이나

PD가 아니라 둘 다 하는 유튜버에요(?)”

 

대체뭐라니

“어린 나이에도 자유롭게 활동하는?”

 

웃음

“유튜버는 제가 원하는 이야기를

영상으로 찍고, 편집해서 올리잖아요.

거기에 사람들이 댓글을 달면 반응도 하고

사람들이 원하는 영상을 찍기도 하고

 

“이런 게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했어요!

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도 있고

내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게

진짜 큰 힘이 된다고 들었어요

 

뛰어다님

“하긴. 스스로 영상을 기획해서 만들고

그걸 올린 후 피드백도 주고받는 과정이

나름대로 큰 공부가 될 것도 같네요”

 

 

머리하는중

“유튜브 특성상 자기 색깔이 선명한

영상을 올려야 사랑받을 수 있을 테고

역으로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하며 소통할 수도 있으니까”

 

“그런 얘기는 또 어디서 들었니?”

 

(참조 – 디지털 소비 세대, ‘Z세대’를 주목하다)

 

슬픔

“저번에 엄마가 호되게 말했잖아요.

근데 생각해보니까 저도 유튜버가

어떤 점에서 좋은지, 왜 되고 싶은지

좀 막연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열심히 찾아보기도 하고

혼자 곰곰이 생각해보기도 했어요”

 

(사진=giphy)

(사진=giphy)

 

3.아이가 유튜버면 가족에게 좋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가족을 위해서라도

제가 유튜버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지금 엄청 인기 많은 어린 유튜버들은

가족들이랑 같이 영상에 등장하기도 하고

최소한 가족들이 영상 기획이나 편집

채널 관리를 도와주고 있거든요

 

 

“그 과정에서 가족들이 같이 모여서

의논하고, 서로 도와주는 것 같았어요

 

“막 매주 가족회의 열어서 유튜브에

어떤 내용의 영상 올릴지 같이 고민하고

아이가 유튜버로 활동하니 가족도 같이

활동을 도와주면서 마주할 시간이 많아졌죠”

 

웃음

“그러니까 네가 유튜버가 되고

엄마, 아빠가 그걸 도와주는 게 오히려

우리 가족을 위해 도움이 된다는 말인가?”

 

폴짝폴짝

“진짜로 아이가 유튜버가 돼서

어느 정도 수익이 생기니까 부모님도

다 같이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기도 해요”

 

“만약에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지금부터 직업으로 가지면서도

가족들이 다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시간적 여유도 덩달아 생길 수 있다면…!”

 

“저도 빨리 유명한 유튜버가 돼서

아빠, 엄마에게 효도하려고요(?)

그게 학원 가는 거보다 중요하잖아요”

 

행복

“말이나마 그렇게 될 수 있다면 좋겠네요”

 

웃음

같이 도전해볼 만한 투자라는 거죠!”

 

“아무래도 지금 유명한 또래 유튜버들은

부모님들도 많이 도와주는 것 같았어요”

 

“영상 만드는 자체를 도와주거나

영상 스토리 짜는 걸 맡아서 해주기도 하고

아니면 최소한 영상 촬영하거나

시간 내서 뭘 해볼 수 있게 도와주는 식이죠”

 

“나중에 돈 벌게 되면 돈 관리도 해주고요.

가족들이 다 같이 유튜버를 도와주면

활동하기도 편하고, 성공할 가능성도

더 높아진다고 생각해요”

 

웃음

“우리 지윤이가 진짜 유튜버가 되고 싶구나.

많이 고민해온 것 같아서 아빠는 기분이 좋다:)”

 

거울앞_수정

“흠. 네 말처럼 네가 유튜버가 되기 위해서

학원 시간도 조정하고 엄마나 아빠가

품을 들여서 너를 물심양면 도와줘야 할 텐데

아빠랑 엄마한테도 생각해볼 시간이 필요하겠다

 

“네가 하고 싶다는 것도 잘 알겠고

네가 유튜버가 되면 좋은 점도 들었고. 대신에

엄마나 아빠도 역할이 적지 않은 것 같으니까

좀 고민해봐야 할 것 같아

 

오바하며응원

“맞아요. 아빠, 엄마가 좀 더 의논해보고서

지윤이한테 다시 알려줘도 되지?”

 

(사진=giphy)

(사진=giphy)


*며칠 뒤*

 

행복

“학원 잘 다녀왔어?”

 

공부하는

“오늘도 숙제만 왕창 받았죠.

이거 다 하려면 오늘 만들려는 영상

마저 찍기도 빠듯할 것 같아요ㅠ”

 

칠판설명

“엄마랑 아빠랑 주말 내내 고민해봤는데

네가 유튜버로 활동하도록 우리가

도와주기 위해 몇 가지 궁금한 게 있어”

 

“물어봐도 되지?”

 

놀람

“(후덜덜) 뭔데요?”

 

1.”그래서 키즈는 뭘 만들거니?”

 

대체뭐라니

그래서 네가 만들고 싶은 영상은

주로 어떤 내용이야?

 

“찾아보니까 별별 콘텐츠가 다 있더라.

게임 방송도 있고, 영화 해석하는 것도 있고

이것저것 먹는 영상도 있고 아니면

뮤직비디오 보면서 리액션하는 것도 있고”

 

네가 처음에 어떤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지에 따라

앞으로 어떤 영상을 어떻게 기획하고 제작할지

엄마랑 아빠가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가

달라질 수밖에 없을 것 같아

 

뛰어다님

“맞아요. 만약에 네가 게임방송 하는 거면

장비 사고 혼자 영상 만들 줄 알면 효율적이고”

 

“네 또래가 좋아하는 영화나 음악 같은 걸

해설하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으면

소재 선정도 그렇고 영상 콘티 짜고

편집하고, 어떤 내용을 만들지도 연구해야죠”

 

 

실험해보거나 장난감 리뷰도 많이 하고.

결국 ‘대신 체험해보는 영상’이 대세던데

그런 콘텐츠를 찍으려면 엄마나 아빠가

영상에 필요한 예산(!)이나 일정을 짜야겠지”

 

웃음

“또한 네가 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팬들이 원하는 영상도 만들게 될 텐데

네가 어떤 형태의 유튜버냐에 따라

네가 ‘대신 시도하는 체험’이 달라질 테고

 

거기에 맞는 트렌드도 꾸준히 찾아보면서

가족들이 다 같이 품을 팔아야 할 거야”

 

“그래서 엄마아빠는 네가 열정적으로

만들려는 영상이 주로 어떤 걸지 궁금하더라고”

 

 

알려주세요_수정

“음…. 아직은 이것저것 해보는 중인데

좀 더 정해야 할 것 같아요!”

 

(참조 – TV를 모르는 아이들, 키즈 콘텐츠 시장의 중심에 서다)

 

2.’무엇을’ 기획하고 계획을 세우자!

 

웃음

“그래요. 일단 지윤이가 마음이 가는

‘무엇을’을 정한 후에 아빠랑 엄마가

어떻게 도와줄지도 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컨대 키버 아카데미 같은 데서

유튜버가 되는 데 필요한 기술이나 팁을 배우고

키즈 크리에이터 대회 같은 곳에 지원하거나

창업대회에서 주관하는 키즈 유튜버 양성과정

뭐 이런 프로그램에도 같이 참여해보고”

 

“네가 원하는 콘텐츠가 좀 정해지면

처음 시작을 어떻게 하고, 어떤 기술이 필요하고

우리가 네 활동을 어떻게 서포트할지도

좀 더 구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을 거예요

 

칠판설명

“너는 당장 유튜버가 되고 싶으니까 일단

학원 시간부터 줄여달라고 부탁했던 건데

이런 구체적인 계획이나 네 활동에 대한

기획이 정해진 후에 결정할 사항이었던 거지”

 

“네가 해보니까 시간이 부족해서

주말 학원 시간은 빼고 그때 영상을

몰아서 찍는다든지, 아니면 주중에

틈틈이 찍는 대신 주말에는 학원을 가거나

네 평소 숙제를 그때 한다든지”

 

네 말마따나 ‘유튜버’라는 직업을

갖고 싶다면 이 정도로 진지하게

알아보고, 설득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엄마는 그렇게 생각해

 

 

3.꾸준하게, ‘네 재미’를 지켜내야 해!

 

멘탈붕괴

“으… 뭔가 갑자기 엄청 힘든 거 같아요”

 

“분명 유튜버가 돼서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데

이렇게 이것저것 많이 계획해야 한다니

너무 힘드네요. 어려워요….ㅠㅠ”

 

욕조에서목욕

“그래서 처음에 네가 엄마한테

‘유튜버가 되겠다’고 말했을 때

엄마가 안 말리고 별말 없이 그냥

‘해봐라’라고만 말한 건지도 몰라요

 

“일단 취미처럼 꾸준히 시도하면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다 보면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도

훨씬 더 많은 노하우가 생길 거야

 

좀 더 부담  없이, 마음 편하게

유튜버 활동을 시작하면 오히려

영상 만드는 재미를 잃지 않으면서도

유튜버로 무럭무럭 성장할 테니까

 

머리하는중

“그리고 그 과정에서 네가 뭘 잘하는지

어떤 부분에서 한계에 부딪히는지 느끼면

 

힘들더라도 꾸준히 유튜버로 지낼지

정말 취미 정도로 유튜브 활동을 할지

아니면 아예 접고 다른 흥미를 찾을지

 

네 손으로 네 길을 정할 수 있다고 봐

 

tv보는

“흠. 결국 마음이 이끌리는 방향으로

일단 열심히 만들어봐야 알 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리 엄마가 무섭게 말해도

누가 뭐래도 전 유튜버가 될 거에요!”

 

슬픔

“그래. 누구 딸인데 그 고집

어떻게 이기겠니ㅎㅎ”

 

“이왕이면 그냥 유튜버가 아니라

어디에든 쓰임받는 크리에이터가 되렴

 

화남

“다만 유튜버로 지내다 보면 분명

인터넷에서 이상한 사람이 꼬일 수도 있고

말도 안 되는 악플에 상처받을 수 있어요

 

 

그럴 땐 고민하지 말고 바로 아빠한테

알려줘요. 네가 하고픈 일을 어떻게 오랫동안

근사하게 할 수 있을지 같이 고민하기로 해요

 

(참조 – 실제로 아이들이 유튜브에서 보는 콘텐츠는 뭘까)

 

(참조 – 부모님이 알아야 할 ‘바이럴되는 영상’의 거의 모든 것

 

폴짝폴짝

“네!!! 그럼 오늘은 일단 찍어두려던 것

마저 촬영하고 올게요!!!(후다닥)”

 

 

욕조에서목욕

“그래~! 벌써 우리 딸이 다 큰 것 같아서

너무 뿌듯하면서도 마음이 섭섭하고 그렇네”

 

 

거울앞_수정

“쉽진 않을 거야. 콘텐츠를 보는 거랑

만드는 건 전혀 다른 차원이니까.

심지어 그걸 업으로 삼겠다고 저러는 걸 보면

괜히 가시밭길 가는 것 같아 불안하기도 하네”

 

“그래도 지윤이가 자기 속에 있는 이야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어른이 됐으면 좋겠네.

제야 열심히 할테니까 우리만 잘 도와주면

추억이든 과업이든 느끼는 바가 있겠지

 

슬픔슬픔

애한테 꼬치꼬치 물어보기 전에

우리부터 화이팅해서 잘 도와주자, 여보(…)”

 

(참조 – “야하든 폭력적이든 뭔 상관이에요. 스타가 되는데”)

 

(참조 –세이브더칠드런, 키즈 유튜브 채널 운영자 고발)

 

(사진=giphy)

(사진=giphy)

 

*여기 나오는 내용은 가상의 이야기입니다.

 

(참조 – 지금 유튜브에선 뽀통령 대신 ‘라임튜브’)

 

(참조 – 유튜브에서 ‘양띵tv’ 채널이 여러 가지인 이유)

 

(참조 – 미끄럼틀 100번 탔을 뿐인데 조회 94만, 비결은?)

 

(참조 – ‘취미’에서 ‘직업’까지…유투버를 꿈꾸는 아이들)

 

(참조 – 장난감 개봉하는, 가장 핫한 5살 키즈 유튜버)

 

 


*해당 기사는 유료 콘텐츠로서 무단캡쳐 및

불법게재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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