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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카르파로프
인공지능 역사 10대 사건 (하)
5월 6일 내놨던 기획 기사‘인공지능(AI) 역사 10대 사건’(상)편에 이어서 (하)편을 냅니다. 3월에 열린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바둑 경기에서 알파고가 승리를 거뒀죠.벌써 두 달이 지났군요. 이 행사 덕분에 다시금AI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시금’이란 단어를 쓴 건,주목도를 기준으로 AI의 역사는롤러코스터를 탄 마냥오르락 내리락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롤러코스터를 탔는지쭉 살펴보기 위해서 과거를 짚어봤습니다. 최초의 컴퓨터가 나온1950년대부터, 65년이 넘는기간 동안 일어난 중요한 사건 열 개 중 나머지여섯 개를 오늘 풀어내려고 합니다. (상)편에서 AI의 겨울이 불어닥친상황에서 기사를 마무리지었었죠. 겨울이 오는 데에 주요 원인이 된마빈 민스키 교수의 저서 ‘퍼셉트론’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가 보겠습니다. 1969년, 퍼셉트론 출간 1960년대 AI 연구의 패러다임은‘연결주의’였습니다. 연결주의의 대표 연구 주제는‘뉴럴 네트워크’, 즉 ‘뉴럴넷’이었고요. 뉴럴넷은 인간의 뇌 기능을 적극적으로모방하며 개발된 인공 신경망입니다. 그러니까 인간 뇌의 기능을제일 적절히 베낀 뉴럴넷을 내는 것이AI를 연구하는 궁극적인 목적이었습니다.
장혜림
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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