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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킵
두번째 두뇌를 만들어주는 메모 및 문서 도구 10선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전시진님의 기고입니다. 사람들이 종이책이나 종이 공책과 비교해 애플리케이션을 구매하는 데 더 인색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개인적으로는 '오감'으로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종이책이나 종이 공책은 시각, 후각, 촉각, 청각, 미각까지 느껴지지만, 애플리케이션은 시각만 느낄 수 있거든요. 오감 중 4개의 감각을 충족시키지 못하니 만족할 수 없어서, 메모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때 '무료'를 찾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참조 - “키보드 대신 종이와 펜을 들고 메모를 해야 하는 이유”) 노트북과 모바일, 태블릿이 발전하면서 이런 제약에도 불구하고 메모앱을 구매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디지털을 이용하면 메모의 본질인 ‘기록'과 ‘저장’에서 더 나아가 '검색'과 '크리에이티브'까지 잡을 수 있거든요. 클라우드 서버에 보관되니 분실 위험 없고, 키워드만 있으면 쉽게 검색할 수 있고, 비슷한 주제끼리 모아보는 태깅 기능을 이용해 여러 메모를 조합해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죠. 메모의 본질을 확장하여 두 번째 두뇌라고 불리는 디지털 메모앱을 알아보겠습니다. 총 10개의 앱 중 1~5번은 개인 메모로 자주 활용하는 앱, 6~10번은 팀 문서를 만들거나 지식 백과(위키)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에 초점을 둔 앱입니다. 하나씩 살펴보시죠! 1. 구글 킵(Google keep)
전시진
2020-05-07
"에디슨처럼!" 메모광의 필수 노트 앱 5선
레오나르도 다빈치, 토머스 에디슨, 빌 게이츠,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아이작 뉴턴.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전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외국인이다?” “한국에 태어났으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지 못했을 사람들?" (참조 - 에디슨이 한국에 태어났다면) 정답은, ’메모광’이었다는 것입니다. “똑똑하고, 공부도 잘하고,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람들도 메모하나요?” 네 그렇습니다! 메모 관련해 유명한 일화를 들면 이해가 쉽겠죠? 토머스 에디슨과 인터뷰를 하던 기자가 전화번호를 알려달라는 요청을 합니다. 보통 자기 전화번호는 외우고 다니죠. 그런데 에디슨은 품속에 넣어뒀던 수첩을 꺼내더니 거기에 적힌 전화번호를 그대로 읊었습니다. “아니 에디슨 같은 똑똑한 사람이 자기 전화번호 하나 기억하지 못해서 수첩을 본다고요?”
이수경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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