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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클라이언트님, 저는 관심법을 쓸 줄 모릅니다"
여기는 외국계 대행사 ‘돈세이노(DSN) 커뮤니케이션’ 사옥. 여러 클라이언트의 홍보, 마케팅 업무를 대행하는 회사입니다. 입사 3년차 김을녀 대리는 글로벌 IT대기업인 A, B, C 클라이언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요즘 사무실에서 며칠째 야근 중이죠. 카페인 보충을 위해 탕비실에 갔다가 같은 팀 부장님을 마주칩니다. “부장님도 커피 가지러 오셨어요?ㅎㅎ” "응. 김대리도 아직 집에 안 갔네. A클라이언트 플랜 작업하고 있는거야?" "네네. 이 플랜 작업 때문에 몇 주째 스트레스예요ㅠㅠ" "아이고, 큰 프로젝트인가봐. 고생이 많네" "사실은…업무량보다는 A클라이언트 이갑돌 매니저 때문에 일하기가 좀 힘들어요" "왜 이갑돌 매니저랑 잘 안 맞아?" "음..같이 일하기 편한 클라이언트는 아니에요" "에이전시에서 일하다 보면 정말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만나게 되긴 하지" "네ㅠ그렇긴 하죠. 부장님은 정말 다양한 진상 클라이언트들을 겪어오셨겠군요"
온라인 광고 회사들은 어떻게 돈을 벌까?(상)
흔히 '광고'를 자본주의의 꽃이라고 부릅니다. 자본주의가 작동하기 위해선생산과 소비가 끊임없이 이어져야 하고,‘광고’가 소비자의 지갑을 여는데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또 인터넷 등장 이후를 살펴보면 보면광고는 벤처 기업의 핵심 수익원으로자리 잡고 있는데요. (참고- 광고 비즈니스와 유료 비즈니스) 가까이 네이버만 봐도광고로 먹고살고 있어광고 효율을 높이는 데 사활을 걸고 있고 구글과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기업들의핵심 수익은 모두 광고에서 나옵니다. 창의성이 필요한 창작의 측면에서 보면 ‘예술’에 가까우면서 대중성이 있어야 하고,첨단 기술에 대한 투자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영역이 ‘광고’입니다. 그리고 모바일 벤처 창업 열풍이불어닥친 이후 창업된 스타트업 중게임 회사를 제외하고 증권시장에상장된 사례가 거의 없는데 모바일앱 애드 네트워크 플랫폼 카울리를운영하는 퓨쳐스트림네트워크가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습니다. 한마디로 예전에도 중요했지만지금도 핫하고 앞으로도 계속발전할 수 밖에 없는 영역이 광고 사업,기술적으로는 ‘애드테크’ 분야라 할 수 있는데요. IT벤처 생태계 중 스타트업 기업이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분야를 선정해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해 보는 기획 기사! ‘스타트업 BM’의 이번 편에서는인터넷/모바일 광고 생태계를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준호
20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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