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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감수성
스타벅스코리아는 어떻게 커피공화국의 왕좌를 쟁취했나
특별한 일이 있는 게 아니라면 저는 매일 아침 스타벅스에 갑니다. 그리곤 샷을 추가한 벤티 사이즈 카페라떼를 주문하죠. 제가 벤티 사이즈 카페라떼를 먹는 건 이 음료가 아침 식사 대용(?)이기 때문이고, (참조 - 스타벅스가 톨, 그란데, 벤티라는 표현을 쓰는 이유) 샷을 추가하는 건 스타벅스 골드 회원이면 '샷 추가'가 공짜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짓(?)을 3년 넘게 하고 있는데요. 그 사이 회사도 옮기고 사무실도 여러 번 바뀌었지만 늘 회사 근처에 스타벅스가 있었기에 저는 이 생활을 큰 불편함 없이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스타벅스는 늘 우리 주위에 있었고,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동안 정말 가파르게 성장했는데요.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타벅스코리아는 2011년을 기점으로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커피전문점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윤성원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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