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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튜브
블록체인 취재하면서 멘붕이었던 5가지 포인트
아웃스탠딩에 처음 들어올 때한 달 가까이 수습 기간이 있어요.당시 스타트업도, IT도 잘 몰랐던 저는이리저리 고민하며 이런 기사를 씁니다. ‘블록체인은 제2의 인터넷이 될까?’ 이게 벌써 작년 5월 일이었습니다.가끔 외신이나 책만 들춰보곤 하다가본격적으로 취재한 게 12월이었네요. 어영부영 9개월이 흘렀습니다. 비록 아직 짧은 취재 기간이지만최근 들어 여러 행사를 돌이키며양상이 많이 바뀌었다고 느꼈고요. 취재의 단편들을 아웃스탠딩 독자님과 공유하고자여러 단상을 기사로 기록했습니다*_*주로 멘붕이었거나 멘붕이네요ㅎㅎ 1.블록체인 비즈니스...뭘까... 최근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이 모이는,혹은 블록체인에 집중하는 매체들이주최하는 행사에 자주 참여했습니다. 예전에는 블록체인만 강조했다면지금은 아래와 같은 질문이 오갑니다. “그래서 이 스타트업은블록체인을 어디에 적용하나요?” “저희는 중요한 거래 데이터를추려서 기록하는 데 블록체인을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활동에 대한 보상(토큰)이 나오죠” “데이터를 추려서 기록한다는 건추리지 않은 데이터는 블록체인이아니라 다른 곳에 보관한다는 겁니까?” “예. 저희는 AWS를 좋아합니다.용량이 큰 데이터는 클라우드 서버에기록하는 방식으로 효율화할 겁니다” 새로운 토큰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여러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행사마다블록체인이 얼마나 중요한지보다는‘비즈니스가 될 것인가’에 몰두합니다. 그래서 일부 데이터는 블록체인이라는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고, 여기서 나온토큰으로 인센티브 구조를 만들면서도
김지윤
스텔러스(Stellers) 창업자
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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