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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
인공장기 만드는 바이오프린터, 인비보 개발한 로킷(Rokit) 이야기
친구 녀석이 의대에 들어갔습니다.그게 벌써 2년 전 일인데요. 당시 이런 대화를 나눴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고생길 시작이네.면허 따고 의사 되는 거야?” “글쎄. 난 의사도 좋지만의학에 좀 더 관심이 있어서” “의학? 교수님들 보면의사로 일하시면서도연구 병행하시는 것 같던데네 장래희망 각?” “ㅎㅎ그럴 수도 있고.사실 관심 가는 분야는 따로 있어. 3D 프린터라고 있거든.그걸로 인공장기 만드는연구를 해보면 어떨까 싶어” 겨우 2년 전이지만 제겐3D 프린터도, 인공장기도먼 미래의 이야기 같았습니다. 불가능하진 않겠으나그야말로 ‘연구’ 단계,연구자들이 이제 막연구를 시작한 분야라고 느꼈죠. 그런데 말입니다! 2년이 지난 현재 3D 바이오프린터는제품으로까지 출시된 상태입니다. 지난 8월에 포스텍 연구팀은체내 혈관과 융합할 수 있는3차원 바이오 혈관을 제작했고요. 프랑스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은미국 바이오프린팅 스타트업인오가보노와 함께 피부조직을만드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D 프린터로 만든 피부를 이용해머리카락이 나는 피부 모낭을제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https://youtu.be/nbtz8fhhMhE
김지윤
스텔러스(Stellers) 창업자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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