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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세
130년 된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가 혁신하는 법! (feat. K뷰티 스타트업)
찬 바람이 싸늘하게 두 뺨을 스치면 ♪ (CM송 흥얼거린 분 손...) 암튼 찬바람이 불어오면 호빵말고 피부를 위해 준비해야할 게 또 있죠. 호빵처럼 동그랗고 파란 니베아 크림요! 약 100배 비싼 라메르 크림과 대결해도 성능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다는 가성비 갑 스킨케어의 대명사, 니베아! (참조 - 얼굴 절반에 1파운드짜리 니베아 크림을, 다른 절반에는 105파운드짜리 라 메르 크림 써보니) 그런데 독자님들. 혹시 니베아가 어느 나라 회사 화장품인지 아세요? "우리나라 거 아니었어? 미국 건가? 근데 니베아가 회사 이름 아니었어?" 땡! 니베아는 독일의 글로벌 화장품 회사 바이어스도르프의 브랜드랍니다. 한국에 비교적 덜 알려진 바이어스도르프는 창업한 지 13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갖춘, 전 세계에 150개 이상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2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접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죠. 한국에는 1982년 LG화학과의 라이선스 체결로 니베아 크림을 처음 선보였고요. 1997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연이어 출시합니다.
"인도에서 열정으로만 일하면 금방 타 죽어요" 리메세 이야기
"인도는 먹구름만 가득한 세계 경제의 지평선에서 굉장히 밝은 전망을 가진 나라입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크리스틴 리가르드 총재의 말처럼 글로벌 마켓에서 인도 시장은 굉장히 매력적인 시장 중 한 곳인데요. 최근 수년간 7~8%라는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인구도 무려 13억명에 달하죠. 그리고 인도 사회는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모디 총리를 중심으로 빠르게 움직이며 역동적인 사회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또한, IT 분야를 포함해 세계 무대에서 인도 인재들의 활약도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죠. (참조 - 인재 산실 인도는 어떻게 IT를 전파하나?) 이처럼 마켓 파워에 인재 파워까지 갖추고 있는 인도에 대해 많은 국가와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는 건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참조 - 인도와의 협력, 선택 아닌 필수다) 그리고 이 넓디넓은 기회의 땅에서 2년전부터 미래의 가능성을 채굴하고 있는 한국 스타트업이 있는데요. 바로 K-뷰티 제품을 인도에 공급하고 있는 '리메세'입니다. 왜 조그만 한국 스타트업이 K-뷰티 제품을 들고 인도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지 궁금해서 찾아가봤습니다 :) "안녕하세요, 대표님!"
윤성원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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