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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
‘잠을 팝니다’...삼분의 일 이야기
잃기 전까지는 모릅니다. 숙면의 소중함을요. 불면의 밤이 시작되면 괜히 속이 답답하고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집니다. 다음날 활동까지 영향을 미치죠. 이런 밤이 계속되면 문제는 심각해집니다. 그래서 인생에서 깨어있는 2/3를 활기차게 보내기 위해서도, 나머지 1/3 동안 알차게 자기 위해서도, 전주훈 삼분의 일 대표는 숙면이 일생의 과제라고 이야기합니다. 본인도 여기 문제가 생겨서 괴로운 나머지 직접 폼 매트리스를 만들어 파는 회사를 만들게 되었다면서 말이죠. “불면은...너무 괴로워요” 전 대표는 2년 동안 해오던 가사도우미 중개 사업 ‘홈클’을 2017년 정리했습니다. (참조 - 가사 도우미 사업도 ‘소비자’ 관점에서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그동안 생긴 빚을 메우기 위해 전 대표는 대기업 외주작업을 했고, 이때 수면 장애를 겪었다고 밝혔죠. “그전까진 잠이 이렇게나 중요한 줄 전혀 몰랐어요. 수면 장애를 겪지 않았으니까요. 그런데 문제가 없다가 생기니까 (오히려 더) 삶이 피폐해졌습니다”
장혜림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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