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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프로
아이폰 앱을 쓸 수 있는 '실리콘 맥'을 애플이 내놓은 이유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이요훈님의 기고입니다. 애플에서 만든 컴퓨터에는 '맥(MAC)'이란 이름이 들어갑니다. 90년대까지 만들었던 컴퓨터, '매킨토시(Macintosh)'의 줄임말인데, 이제는 애플 컴퓨터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아이(i)란 접두사를 처음 가진 애플 제품이기도 합니다. 1998년, 스티브 잡스가 애플로 돌아와 만든 아이맥(iMac)에 처음 붙었죠. 지금 봐도 예쁜, "애플 아직 안 죽었어요"라고 세상에 알린 일체형 컴퓨터입니다. TMI지만, 여기서 아이(i)는 '인터넷(internet)'이란 뜻으로 제안됐다가, 나중에 개성(individuality)과 혁신(innovation Macintosh)으로 재해석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사과 마크가 달린 스마트 기기의 이름으로 쓰이지만요. 아무튼 아이맥은 지금의 애플을 있게 만든 제품이면서 본가, 뿌리지만, 사실 그동안 찬밥 신세였습니다. 아이폰이 너무 잘 나가는 데다가 제품도 계속 삽질을 해댔기 때문입니다. 오랫동안 맥을 써오셨다면, 전설의 2013년 맥 프로를 기억하실 겁니다. 여러 가지 의미로 '쓰레기통'이라 불린 그 제품이죠. 맥북 프로 레티나는 어떤가요?
이요훈
IT 칼럼니스트
2020-07-20
“현대 PC는요”...애플은 터치 바, MS는 다이얼
학창시절 ‘컴퓨터의 기본’을배우는 시간에 이 표를달달 외웠던 생각이 납니다.^^; 컴퓨터 인터랙션 도구들이죠.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MS)와애플은 현대의 PC엔 이 외에도다른 도구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이번 주, 두 회사는새로운 PC를 발표했습니다.MS는 현지시간으로 26일, 애플은 27일각각 데스크톱과 랩탑을 내놨죠. MS는 서피스 스튜디오를 발표했고요, 애플은 새로운 맥북 프로를 내놨습니다. 두 회사는 하나의 큰 주제에선같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새로운 인터랙션 방식을 선보여서크리에이터의 생산성을 높여준다’ 하지만 접근 방식은 달랐습니다. 애플은 맥북 프로에 ‘터치 바’를 넣었고
장혜림
20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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