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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럴
2023 트렌드 TOP5로 보는 콘텐츠 마케팅 전략
*이 글은 외부필자인 서양수님의 기고입니다. 슈톨렌 좋아하시나요? 독일 사람들은 연말이 다가오면, 이 빵을 얇게 잘라 먹으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렸다고 하죠. 저는 슈톨렌을 처음 먹어본 후, 달달한 풍미와 촉촉한 식감에 매료돼서 연말엔 꼬박꼬박 사 먹는 편인데요. 인생에서 놓치기 싫은 재미인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빵집에 슈톨렌 예약 문구가 보이기 시작하면 연말이 왔음을 실감합니다. 여러분은 연말을 어떻게 실감하시나요? 스타벅스에서 갑자기 나오기 시작하는 캐럴일 수도 있고, 카페마다 꺼내놓은 내년도 다이어리 굿즈일 수도 있겠네요. 또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내년을 전망하는 트렌드 서적들의 출간 같아요. '트렌드 책을 내는 게 트렌드이다(?)'라고 할 정도로 매년 이맘때면 다양한 책들이 출간되는데요. 일부 '식상하다', '반복된다'와 같은 비판이 있는 것도 사실이에요. 하지만 저는 거시적 흐름을 읽고, 놓치고 있던 '사례'들을 알게 되는 데는 분명 유용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올해도 몇 권 봤는데요. 읽다 보니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키워드들이 분명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키워드들은 마케팅과도 연결시켜 볼 수 있고요. 우리가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도 분명 인사이트를 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트렌드 코리아 2023'에 등장하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트렌드 서적에서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주제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그를 통해, 2023년 콘텐츠 마케팅을 위해 꼭 고려해야 사항 5가지를 추려봤습니다. 우리 브랜드에는 과연 어떻게 적용해 볼지 생각의 단초를 얻으시길 바랄게요! 1. 마이크로 트렌드 '초개인화'라는 단어가 등장한 것도 벌써 몇 해 전인데요.
서양수
'유튜브 마케팅 인사이트' 저자
2022-12-08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도전해볼 만한 ‘과정’ 판매 방법 3가지
*이 글은 외부 필자인 김지윤님의 기고입니다. 마블 시리즈, 좋아하시나요? 최근에 개봉한 '스파이더맨 : 노웨이홈'은 향수와 재미를 모두 느낀 작품인데요. 콘텐츠 제작자로서는 엉뚱한 지점에서 흥미로웠습니다. 영화가 개봉하기 전에 벌써 다 본 듯한 신기한 기분이 들었거든요. 왜냐하면.. 워낙 촬영 현장이나 비완성본 유출 자료가 많이 나오기도 했고 예고편도 유독 많았으며 영화 내용부터 빌런, '삼파이더맨' (소니&마블 스파이더맨 3명) 등장까지.. 유출본과 예고편, 여러 루머를 정리하고 해설하는 다양한 파생 콘텐츠가 쏟아져 나왔기 때문입니다. 예고편을 보면서 분석하거나 행복회로 돌리는 파생 콘텐츠는 예전에도 작품이 공개되기 전에 '밑밥' 역할을 해왔는데요. 이번 '스파이더맨 : 노웨이홈'에서는 작정하고 애간장을 녹이는 모양새였습니다.
김지윤
스텔러스(Stellers) 창업자
2022-02-07
제품은 좋은데 못 파는 사람들이 놓치는 4가지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진민우님의 기고입니다. 이커머스 컨설팅을 진행하며 고객사를 100개 넘게 경험하다 보면 여러 가지 유형의 사람들을 만납니다. 매출을 늘려 달라는 사람, 매출을 늘려줬더니 이제 스스로 하겠다는 사람, 스스로 하겠다고 했다가 다시 맡기는 사람, 묵묵히 기다려주는 사람, 성과를 위해 계속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실행하는 사람 등 정말 여러 사람이 있습니다. 이 중 가장 안타까운 유형이 있습니다. 제품은 매력적이지만 이를 이커머스 환경에 맞게 전개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제품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일이 매우 어려운 일임을 알기에 이런 상황을 마주할 때는 가끔씩 사명감 같은 감정이 치솟아 오릅니다. 이러한 유형의 기업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이커머스 관점이자 기초체력입니다. 스포츠 선수들이 각자의 종목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기 전 가장 먼저 닦는 것이 체력입니다. 이커머스 영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온라인에서 무언가를 남들과는 다르게 그리고 독보적으로 팔아내려면 기초체력이 필요합니다. 처음 이커머스에 발을 내딛는 사람 대부분이 이러한 기초체력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인정하는 이들에게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뭐가 중요해?'라는 질문과 함께 본인만의 고집을 피우는 순간 일은 틀어지기 시작합니다. '이커머스 기초체력이라는 것이 존재하며 이것을 장착하는 것이 우리 비즈니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아마 이번 글은 위와 같은 의구심을 가진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진민우
2021-05-25
‘숏폼 동영상'에 관한 진실 혹은 오해 3가지
*이 글은 외부 필자인 김지윤님의 기고입니다. 콘텐츠를 만들고 계신다면, '숏폼'에 대해 들어보셨을 겁니다. "요즘 애들은 짧은 영상만 본다"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들려오죠. 30분짜리보다 10~15분짜리, 그보다 더 짧은 1~3분짜리 동영상이 대표 주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0대가 많이 쓰는 틱톡은 무려 15초 동영상이 주를 이루죠. 텍스트에서 동영상으로 한 번 이동한 콘텐츠 무게중심이, 이제 '더 짧은 동영상'으로 향하는 추세이지 않나 싶습니다. "아니에요! 텍스트는 죽지 않는다!!!" 이렇게 외치시는 분도 계실 텐데요.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ㅎㅎ 그러니까 이렇게 기고하고 있겠죠? 텍스트는 다음 기회에 다뤄보기로 하고요. 오늘은 요즘 자주 듣는 이 문구, "요즘 애들은 짧은 영상만 본다"에 관한 몇 가지 이야기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1. 짧은 동영상은 스낵 콘텐츠다? 흔히 '숏폼 콘텐츠'라고 하면 '스낵 콘텐츠'가 떠오릅니다. 스낵(과자)처럼 심심풀이로 짧고 빠르게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칭하는 용어죠.
김지윤
스텔러스(Stellers) 창업자
2021-04-13
유튜버처럼 흔해질 증강현실(AR) 필터 제작자?!
*이 글은 외부 필자인 김지윤님의 기고입니다. 최근, 가수 퀸 와사비의 인스타그램에서 이런 스토리를 봤습니다. 팬이 퀸 와사비를 위해 직접 만든 인스타그램 'AR(증강현실)' 필터입니다. '오 대단하다~' 생각하던 찰나, 이 AR필터를 만든 사람의 아이디가 왠지 낯익었습니다. 클릭해서 들어가 보니 제 지인이더라고요. 대박..!! 이제 20대 중반이 된 이 친구는 컴퓨터공학과나 디자인학과 출신이 아니지만, 페이스북 '스파크 AR 스튜디오'를 이용해 직접 만들었다고 합니다. 드디어 젊은 유저들이 직접 AR필터를 제작하는 시대가 도래한 걸까요? AR필터를 만든 지인을 만나봤습니다. 어느 AR필터 제작자와의 대화 "인스타 AR필터를 직접 만들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제가 팔로우하는 유튜버가 인스타그램 필터를 자주 쓰길래 필터의 세계에 빠져들었다가 직접 만들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가수 퀸 와사비에 푹 빠져있어서 영감이 떠올랐죠"
김지윤
스텔러스(Stellers) 창업자
2020-11-10
지식콘텐츠, 잘 만들고 잘 알리는 방법!.. 단기속성 세미나
안녕하세요. 아웃스탠딩 최용식 기자입니다. 요즘 SNS가 대중화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글을 쓰고 그 결과물을 PR, 평판관리, 마케팅, 세일즈 등 비즈니스로 연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막상 해보면 콘텐츠를 잘 만드는 것과 콘텐츠를 잘 알리는 것 모두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들 처음엔 목적과 열정을 갖고 공들여 쓰지만 포스팅이 읽히지 않는 걸 보고 의욕을 잃습니다. 하지만 말이죠. 뉴미디어에도 나름 문법이 있고 규칙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매커니즘을 이해한다면 누구나 바이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음.. 어떻게? 그래서 아웃스탠딩이 준비했습니다. '지식콘텐츠를 잘 만들고 잘 알리는 방법', 단기속성 세미나! 세션은 크게 두 가지인데요. 내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는 지식콘텐츠를 잘 만드는 방법. - 아이템 기획과 벨류에이션 측정 - 글쓰기 요령 : 데이터 모으기 - 글쓰기 요령 : 데이터 구성하기 - 글쓰기 요령 : 올바른 표현쓰기 - 제목과 썸내일을 잘 고르는 방법 두 번째는 지식콘텐츠를 잘 알리는 방법. - 바이럴 구조와 프로세스 파악하기 - 바이럴 요령 : 클릭과 공유의 심리학 - 바이럴 요령 : 시드 트래픽 확보하기 - 바이럴 요령 : 실제 유형을 통해 감을 익히기 - 데이터 분석과 반복 테스트 이번 세미나는 철저히 단기속성으로 어느 정도 글을 써본 사람이 최대한 빨리 성과를 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자 하고요.
1년 동안 클럽장을 하면서 읽었던 콘텐츠 책 12권
이미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지난해 9월부터 저는 트레바리에서 '디지털 콘텐츠 + 비즈니스'라는 이름의 북클럽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참조 - 디지털 콘텐츠 + 비즈니스) 딱히 내세울 게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지난 1년 동안 클럽장으로서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와 관련해 읽으면 괜찮은 책들을 선정하기 위해 저 나름대로는 이런저런 고민을 했습니다. (참조 - 처음 디지털 콘텐츠 관련 북클럽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먹었을 때) 그리고 그 고민의 흔적들이 디지털 콘텐츠에 관심 있는 독자분들에게도 조금은 참고할만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오늘은 이를 한 번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 1. 콘텐츠의 미래 사실 바라트 아난드의 '콘텐츠의 미래'는 미디어 및 콘텐츠업계에서 워낙 잘 알려져 있는 책인데요. (참조 - 콘텐츠가 비즈니스가 될 때, 알아야 할 3가지) 다만, 엄청난 분량과 함께 콘텐츠에 대한 열정을 가진 분들이 읽으면 다소 불편한 주장들을 꽤나 담겨 있어 끝까지 다 읽는 분들은 많지 않은 것으로 유명한 책이기도 합니다 ^^;; (참조 - 콘텐트가 왕이라고? 콘텐트는 귀신일뿐)
윤성원
2019-08-21
극초기 콘텐츠 트래픽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흔히 이젠 누구나 콘텐츠를 만들고 또 유통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고 말하지만... 막상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하면, 이 말과 현실 사이에는 다소 간극이 있다는 걸 체감하게 되는데요. (참조 - 직장인 브이로그 인기, 현실은..?) 우선은 콘텐츠는 누구나 만들 수 있지만 콘텐츠를 꾸준히 만드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점을 인지하게 되고, 그다음은 콘텐츠를 정말 열심히 만들어도 '봐주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냉혹한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러면... 요즘 말로 이른바 '현타'가 오죠 ㅠ.ㅠ 그렇게 낭만적일 줄 알았던 콘텐츠 제작자의 길이 순탄치 않다는 걸 알게 됨과 동시에,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달리 탑 크리에이터들 또한 '굉장히 치열하게 살았겠구나'를 깨닫게 됩니다. (참조 - 국내 탑 크리에이터들 대부분은 5년 이상 창작자로 활동했습니다) (참조 - 최고의 크리에이터, 스탠 리가 창작자들에게 남기고 간 교훈 5가지) 그러면 자연스럽게 '이 길은 내 길이 아닌가 보다'라며 끓어오르던 창작의 욕망을 고이 접게 되는데요.
윤성원
2019-02-28
신규 서비스의 초기확산은 어떻게 이뤄질까
기업에게 제품을 개발하는 일만큼 제품을 알리는 일도 중요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제품이라 하더라도 아무도 쓰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일 테니까요. 특히 자원이 부족한 초기기업의 경우 어떻게든 단시간 내 신규 서비스를 안착시켜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리는 성공 서비스를 보면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하기 마련입니다. "제품 퀄리티가 워낙 좋아 아무 것도 하지 않았는데 앱 마켓에 딱 올리는 순간 입소문으로 확 퍼진 게 아닐까" "과감하고 차별화된 마케팅활동으로 어마어마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저 스스로 마케터는 아니지만 이런저런 스타트업 서비스의 초기확산 과정을 지켜볼 수 있었는데요. 둘 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디테일한 측면에서 조금 다르고요. 사례를 살펴보면 일종의 공식과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그것은 크게 일곱 단계로 설명할 수 있죠. 첫 번째는 좋은 서비스를 시의적절한 시점에 내놓는 일입니다. '좋은 서비스'와 '시의적절한 시점'은 초기확산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인데요. 좋은 서비스를 시의적절하지 않은 시점에 내놓았다면 "너무 빨리 나왔다", "너무 늦게 나왔다", "상황이 받쳐주지 않는데 나왔다"는 평가를 들을 것이며
바이럴이 안되는 이유는, 콘텐츠에 발화점이 없기 때문!
어떻게 하면 더 바이럴이잘 되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까? 콘텐츠 제작자나 소셜 마케터라면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질문인데요. 사실 저도 이 문제를늘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양한 바이럴 공식을 찾아보고콘텐츠 제작에 관한 다양한 자료들도꾸준히 읽고 있는데요. (참조 - 디지털 콘텐츠 제작자가 참고하면 좋은 아티클 모음) 하지만 안타깝게도아직까지는 모든 상황에서 적용되는완벽한 솔루션을 발견하지는 못 했습니다. (어쩌면 그런 게 세상에 없을지도 모르죠) 다만, 제가 지난 몇 년간디지털 생태계에서 콘텐츠를 만들며경험적으로 깨우친 게 두 가지 있는데요. 하나는 콘텐츠의 흥행에는'소재를 어떻게 선택하느냐'가꽤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고, (참조 - 포스팅이 터지려면 주제선정이 80% 이상!) 다른 하나는콘텐츠를 잘 만들기 위해서는'인간과 세상에 대한 이해가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보통 콘텐츠 제작에 대해 고민하다 보면콘텐츠 내적 요소를 중심으로생각하기 마련인데요. (참조 - 디지털 콘텐츠 흥행에 영향을 미치는 거의 모든 요소) 저는 그보다는사람에 대한 이해가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콘텐츠를 볼지 안 볼지, 공유할지 안 할지'를결정하는 최종 선택권이 결국 '제작자'가 아니라, '독자', '수용자'에게 있다고 믿기 때문인데요. 이용자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윤성원
2018-01-08
9월 아웃스탠딩 기사 TOP 10
시대의 변화에 뒤처지지 않고 국내 IT 벤처 업계의 동향을 한 번에 파악하고 싶은 여러분을 위해! 앞으로 매달 말 놓쳐서는 안 될 아웃스탠딩 기사 10선을 엄선할 계획입니다^^ "선정 기준은 기사 조회 수, 파급력, 독자님들께 전해드리는 정보의 가치 등에 종합해 판단할 계획인데요" "더불어 기자의 번뜩이는 인사이트와 취재 노력이 많이 포함된 콘텐츠 위주로 선정할 것입니다" "2017년 9월의 TOP 10 기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윤종신은 어떻게 실시간 차트를 무너뜨렸나 2. 카카오 실적개선..일시적 현상일까, 완전한 턴어라운드일까 3. 옐로모바일, 데일리금융그룹 인수 ...어떻게 봐야 할까 4. 잘 나가는 쇼핑몰은 뒷단이 다르다..크리마팩토리 이야기 5. 바이럴 기본 공식 4가지 등 3개 기사! 6. 인사의 90%는 좋은 인재를 뽑는 일…카카오 HR 리더의 조언 7. 국내에서 연 매출 100억원 넘은 모바일 BM 열 가지 8. (만약에) 내일 지구가 망한다면 부자들은 어디로 대피할까? 9. 애플 아이폰X 발표 행사의 모든 것 10. 초기 기업을 만들고 운영하려면 얼마나 돈이 들까?? 1. 윤종신은 어떻게 실시간 차트를 무너뜨렸나 변화하는 미디어 시장에 가장 잘 적응한 ‘옛날 가수’ 윤종신. <월간 윤종신>이라는 프로젝트로 7년째 매달 1곡의 음악을 발표하다 최근 발표한 ‘좋니?’가 드디어 대박을 쳤습니다. 윤종신이 생각한 현재 음원 시장의 문제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몇만명의 팬덤을 갖고 있지 않은 이상 (이제) 실시간 차트 1위는 꿈도 못 꾼다” “음원을 밤 12시에 공개했는데 (솔직히) 새벽 1시에 1등 하는 건 말이 안 되잖아?”
최준호
2017-09-29
이제는 알아야 할 바이럴 기본 공식 4가지
1. 바이럴은 기본적으로 사람을 통해 전파된다 바이럴(Viral)은 바이러스(virus)가 전염되듯이 '어떤 유행'이나 '특정 메시지'가 사람들 사이에 급속도로 퍼진다는 의미로 주로 활용되는 단어인데요. (참조 - ‘바이러스’가 되어버린 바이럴 마케팅에 대해) (참조 - 입소문마케팅이 대세(?)…'바이럴 영상' 1천만시대) 대부분의 바이럴이 사람들 사이에 입에서 입으로 전파되다 보니, 바이럴은 '현대판 구전(口傳)'이며, '바이럴 마케팅이 곧 입소문 마케팅'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조 - [이번 주 경제 용어] 바이럴 마케팅) 그런데 말이죠! 과연 바이럴과 구전을 동일선상에서 보는 것이 타당하느냐는 문제 제기를 하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참조 - 바이럴과 입소문은 일맥상통하지만 전파하는 방식이 다르다) 그래서 보다 명확한 이해를 위해 미국 마케팅학회(AMA)에서 내린 정의를 살펴봤는데요. "바이럴 마케팅이란 사람들이 마케팅 메시지를 퍼트리는 것을 촉진하는 마케팅 현상' - AMA
윤성원
2017-09-03
어떻게 하면 주기적으로 빵 터지는 포스팅을 쓸 수 있을까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정말 송구스럽게도 저도 잘 모릅니다. 만약 잘 알고 있는 분이 있다면찾아가 스승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 오래 전부터 온라인에서이른바 '빵 터지는 포스팅'을주기적으로 쓰고 싶었습니다. 왜냐면 온라인 서비스를 하는 모든 기업에게,온라인 콘텐츠를 만드는 모든 창작자에게트래픽은 매우 중요한 지표니까요. 제가 활동했던 언론쪽에서는기사의 클릭수를 높이는 작업에 대해일부 정서적 반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부정행위와 선정성이 문제이지,열심히 쓴 포스팅이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널리 읽히는 것,그 자체는 아주 좋은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작가주의적 성향을 지니지 않는 이상콘텐츠 창작자의 숙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대중을 위한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라면더더욱 통용되는 이야기겠고요. 여기서 중요한 게 '예측 가능성'입니다. 지난 몇 년간 뉴미디어 콘텐츠를 만들었는데요. 어떤 콘텐츠는 뜨고, 어떤 콘텐츠 뜨지 않고 한동안은 빵빵 터지고, 한동안은 조용하단 말이죠. 그럴 때마다 괴롭고 불안해서 주기적으로 터지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는데요. 사실 그 방법론이란너무도 뻔하고, 너무도 보잘 것 없습니다.
202억 투자받은 메이크어스! 돈은 어떻게 번다는 걸까?
최근 IT벤처 업계 관계자분들과 만나면 '메이크어스'가 화제에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바일 영상 콘텐츠 제작이요? 당연히 메이크어스랑 하고 싶죠. 거기가 제일 잘하는 것 같던데…” “최기자가 잘 알면 소개해주세요” (A 대기업 마케팅 담당 임원) “얼마 전 메이크어스의 우상범 대표를 만나봤는데 마치 5년 전 쿠팡의 김범석, 티켓몬스터 신현성과 같은 느낌이 들었어” “27살의 어린 나이에 수백 명의 사람을 이끌면서" "회사와 함께 우 대표 스스로도 무섭게 성장하는 게 느껴지더군” (국내 유명 VC 대표) 핫한 분위기가 좀 전해지시나요? 주로 페이스북에서 다양한 바이럴 영상을 유통시키고 있는 이 회사는 지난 11월 KTB네트워크, 캡스톤 등으로부터 무려 20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는데요. 올해 국내 MCN 스타트업 중 가장 큰 규모의 투자 계약이었죠. 그런데 정작 메이크어스는 1인 창작자들이 중심이 되는 다른 MCN(Multi Channel Network)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자양반. 이게 뭔 소리요. MCN이라 그랬다가, 아니라고 했다가?”
최준호
201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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