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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우울함은 당신 탓이 아닙니다.. 뇌과학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
직장인 A씨는 한달에 한번 연차를 내고 신경정신과에 방문합니다. A씨는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다정다감한 성격인데요. 어디서나 중재자 역할을 맡다보니 스트레스가 쌓여 우울증세가 왔습니다. A씨는 신경정신과에서 꾸준히 심리상담도 받고 약도 처방받습니다. 직장인 B씨는 업무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밤마다 시간내에 업무를 끝마치지 못하는 악몽을 꾸면서 우울감에 시달렸어요. B씨는 약 3개월 동안 매주 한번씩 심리상담소를 찾았습니다. 심리상담사에게 직장에서의 일을 털어놓기도 하고 함께 상황을 극복할 방안을 찾기도 했죠. A씨와 B씨가 정신에 문제가 있는 이상한 사람처럼 느껴지시나요? 혹은 스트레스를 이겨내지 못하는 나약한 사람인 것 같나요? A씨와 B씨의 이야기는 실제 제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A씨와 B씨는 그저 평범한 누군가의 친구, 지인이죠. 우울증은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 있습니다. 저 또한 우울한 기분이 오랫동안 지속된 적이 있습니다. 저를 우울감에 빠뜨린 상황을 곱씹을수록 우울한 기분은 더해져 갔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에게 배우는 직업생활 노하우 5가지
최근에 아주 흥미로운 책을 한 권 읽었는데요. 바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입니다. 2년 전에 나온 책이지만 직업으로서 콘텐츠 제작자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서 읽어봤는데요. 콘텐츠 제작자로서 건질 부분도 너무나 많았지만 콘텐츠 제작자뿐 아니라, 직업인이나 창업가에게도 도움 될만한 내용도 꽤 많더라고요. ^^ (참조 - 첫 퇴사를 앞둔 후배를 위한 어느 꼰대 선배의 충고) 그래서 오늘은 이 부분을 한 번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참조 -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1. 링에 오르는 건 쉬울지 모르나 링 위에서 버티는 건 무지하게 어렵다. "문장을 쓸 줄 알고 볼펜과 노트가 손 맡에 있다면" "그리고 그 나름의 작화 능력이 있다면 소설은 전문적인 훈련 따위 받지 않아도 일단 써져버립니다" "아니, 그보다 일단 소설이라는 형태가 만들어져 버립니다"
윤성원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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