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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
달콤 씁쓸한 트레바리 리뷰
(트레바리 첫 모임 사진, 사진=트레바리) 트레바리는 어쩌면 스타트업치고는 비즈니스 초기부터 사람들 사이에서 꽤 주목을 받은 회사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참조 - 트레바리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저도 트레바리가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때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이를 인지하고 있었는데요. 그리곤 두 번째 시즌에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트레바리에 처음 가입을 했습니다. 이후 중간중간 공백이 있긴 했으나, 그래도 저는 지금까지 총 4개의 시즌을 트레바리에 이용자로서 참여했는데요. 즉, 트레바리가 1개 시즌을 4개월 동안 운영하니, 대략적으로 1년 조금 넘게 트레바리를 이용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간 이용자로서 지켜본 트레바리의 성장 속도는 제가 예상했을 것보다 훨씬 더 빨랐는데요. (참조 - 요즘 힙한 ‘트레바리’는 어떻게 커뮤니티를 확장했을까?) 첫 시즌(2015년 9-12월)을 4개 클럽 80명으로 시작한 트레바리가 가장 최근인 2018년 5-8월 시즌에 약 3200여명을 모집했다고 하니 만 3년 사이에 40배가 성장한 셈이죠. 그리고 지난주부터 트레바리는 2018년 9-12월 시즌의 멤버 모집을 시작했는데요. 들어 보니 목표 인원이 4200명이라고 하더라고요. 이제 트레바리는 새로운 시즌마다 1000명 이상의 유료 멤버 순증을 목표로 하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윤성원
2018-08-03
디지털 시대에 '함께' 책을 읽다는 것의 의미
책은 한 편으로는 굉장히 식상해 보이지만다른 한 편으로는 들여다볼수록 오묘하고신비로운 product입니다. 갈수록 책을 읽는 사람들이줄어간다고 하지만, (참조 - 성인 10명중 4명 1년에 책 1권도 읽지 않아...독서율 역대 최저치) 소위 성공했다는 사람들 중에서'다른 무엇보다 독서가 중요하다'고강조하는 사람이 여전히 많죠. 그건 책과 특히나 거리가 멀어 보이는테크세비한 IT업계도 크게 다르지 않고요. (참조 - 김범수 카카오 의장, "검색보다 독서") (참조 - 종이책에 IT 업계의 미래가 있다, 독서 권하는 CEO들) 심지어 한 미디어 철학자는책을 만드는 기반 기술인 '인쇄술'이 인간 사회를 바꾼가장 결정적인 도구였다고 주장합니다. (참조- 구텐베르크 은하계) 또한, 비즈니스적으로도 '책'은꽤 의미심장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 전 세계 온라인을 장악하고 있는한 회사의 첫 사업 아이템이바로 '책'이었고, (참조 - 아마존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 몇 가지)
윤성원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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