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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앳
"O2O서비스 '쉐어앳'이 데이터로 돈 버는 방법" 누벤트 이야기
저는 모바일 커머스 매니아입니다. 옷도, 신발도, 애플워치도, 맥북 모두를모바일 웹/앱으로 구매하는,강단이 있으면서도 엣지있는 '20대' 여성이죠. 모바일 쇼핑할 시간이 없다는 게 아쉽긴 하지만,각 잡고 앉아서 구매 버튼을 연거푸 누르면! 운이 좋을 땐 이렇게 문 앞에 택배 상자를일시에 높게 쌓는 행운(?)을 얻기도 합니다.이 맛(?)에 모바일 쇼핑을 즐기는 게 아니겠습니까? ㅎㅎ 다만! 지금까지도 고수하는 소비 습관은바로 오프라인 매장 결제에서‘실물카드’ 내밀기 입니다. 쿠팡, 티몬, 위메프가 지역딜(음식점,마사지샵, 미용실 등)을 내놓았던2010년~2013년엔50% 할인 상품을 많이 구매했었죠. 그러다 쿠폰을 내밀던 쪽(고객)이나쿠폰을 받아들이는 쪽(매장) 모두민망해하던 상황을 연거푸 마주하다 보니지역딜을 점차 구매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 이면에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1.점주는 물건을 팔면 팔수록 손해를 입었습니다.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절반 가까이 할인한 가격에 상품을 내놓으면서도, 나머지 수익의 20~30%를소셜커머스에 수수료로 지불해야 했죠. 마케팅/광고 비용을 지불했다고 생각하고,고객이라도 많이 유치됐으면 마음이라도 편한데! 문제는 쿠폰으로 왔던 손님이재방문하는 확률이 극히 낮았다는 겁니다. - 지난번엔 할인해서 구매했다- 할인 때문에 그 먼 곳까지 일부러 갔다
이수경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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