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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난다
패션 커머스 MAU 1년 결산.. 성장한 곳과 폭삭 주저앉은 곳
지난 한 해도 패션 커머스 시장의 경쟁은 치열했습니다. 어떤 곳은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어떤 곳은 기세가 한풀 꺾이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지표를 통해 이들 기업의 지난 한 해를 평가-분석해볼 수 있을 텐데요. 오늘은 패션 커머스들의 지난 한 해 월간활성사용자수(MAU)가 어떻게 변했는지 알아봤습니다. 본론에 앞서 몇 가지 분석 기준을 공유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MAU 변화를 %로 표기했습니다. (2) 물론 이 두 달을 콕 집어 비교하는 것만으로는 전체적인 흐름을 온전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첨부한 1년 전체 변동 추이를 함께 살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3) 리서치 업체인 모바일인덱스의 데이터를 활용했으며 안드로이드+ios 합산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4) 스타트업씬의 패션 커머스를 위주로 조사했으며 대기업 및 SPA 브랜드는 배제했습니다. (5) MAU는 반올림하여 천의 자리까지 표기했습니다. (6) MAU가 많이 증가한 업체 순으로 적었습니다. 1. 크림 1월->12월 MAU 변화 : 약 37% 증가 가장 큰 MAU 성장세를 보여준 곳은 네이버의 손자회사이자 국내 대표 운동화 리셀 플랫폼인 크림입니다. 1월 68만2000명이었던 MAU는 12월 93만7000명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2022년 이전 데이터를 봐도 크림의 MAU는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스타일난다'가 쇼핑몰 대박신화의 주인공인 이유
*본 포스팅은 동영상 콘텐츠로서 최소한의 텍스트만이 제공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MxjShccvZk [스타일난다]는 온라인 쇼핑몰 업계에서는 그야말로 '신화'입니다. 단 한번의 투자없이 이익잉여금과 신사업 성공만으로 '6천억 매각'이라는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죠. 22세 소녀였던 김소희 전 대표가 신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스타일난다]의 시작과 끝, 그리고 성장 이면에 있는 김 전 대표의 전략을 정리했습니다. 상단에 있는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더 자세한 내용을 텍스트로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참조 – 쇼핑몰도 강소기업이 될 수 있다! 스타일난다 이야기)
'난다-코스토리-무신사-마켓컬리', 2017년 실적 살펴보기
IT업종 중에서 전자상거래만큼 경쟁 치열한 곳도 없는 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진입장벽이 늦은 데다가 다루는 상품이 대체로 비슷해 최저가 전략과 마케팅으로 승부해야 하죠. 그렇다고 이익이 많이 남냐, 아닙니다. 소프트웨어와 달리 실물을 다루기에 뭐든 하나씩 팔 때마다 비용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나름 좋은 입지를 구축한 회사도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난다(스타일난다), 코스토리, 그랩(무신사), 마켓컬리(마켓컬리)가 대표적입니다. 난다는 널리 알려진 것처럼 여성 의류 쇼핑몰로 시작해 자체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고요. (참조 - 쇼핑몰도 강소기업이 될 수 있다! 스타일난다 이야기) 코스토리는 혜성처럼 등장한 화장품 제조사입니다. (참조 - 뷰티 파워블로거 ‘완소균이’의 화장품 회사, 코스토리 이야기) 그랩은 프리챌 커뮤니티로 시작해 의류 쇼핑몰로 발전한 무신사의 운영업체고요. (참조 - “매출이 나오면 에르메스도 온다”..무신사가 잘나가는 이유) 마켓컬리는 신선식품을 비롯, 각종 식재료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회사죠. (참조 - 고급 식품 배송 시장의 슈퍼루키, 마켓컬리를 살펴보자) 그렇다면 이들의 현주소는 어떨까. 지난 4~5월 나온 실적보고서를 토대로 비즈니스 상황 및 앞으로 향방에 대해 간단히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난다-미미박스-마켓컬리-29CM’, 지난해 실적 살펴보기
오늘은 커머스편 2탄입니다. 저번에는 쿠팡, 위메프, 티켓몬스터 등이른바 대형 커머스 회사를 묶었다면이번에는 난다, 미미박스, 마켓컬리, 29CM 등버티컬(전문영역) 커머스 강자를 묶어봤는데요. 이들 모두 핫한 회사입니다. 오픈마켓이나 소셜커머스처럼모든 상품을 다루고 있진 않으나자신만의 카테고리와 비즈니스 전략으로빠르게 성장하고 있죠. 먼저 스타일난다, 설명이 필요없죠. 쇼핑몰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기업화에 성공한 케이스고요. 미미박스는 한국, 중국, 미국 등글로벌한 네트워크를 가진 뷰티회사입니다. 마켓컬리는 최근 혜성처럼 나타난프리미엄 신선식품 전문 배송몰이며29CM는 가장 트렌디한 편집숍로 꼽히는데요. 이들의 현주소는 어떨까. 지난 4~5월 나온 실적보고서를 토대로비즈니스 상황 및 앞으로 향방에 대해간단히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타일난다 먼저 최근 실적추이. 2013년 : 매출 677억원, 영업이익 202억원2014년 : 매출 1151억원, 영업이익 276억원2015년 : 매출 1089억원, 영업이익 235억원2016년 : 매출 1286억원, 영업이익 278억원.
돈이 되는 서비스와 돈이 되지 않는 서비스
우리는 이런저런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이용자가 엄청나게 많지만 예상과 달리 딱히 돈이 되지 않는 서비스, 이용자가 그다지 많지 않지만 엄청 돈을 잘 버는 서비스를 보곤 하는데요. 서비스마다 수익모델이 다르고 이용자마다 똑같이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충성도, 소비욕구, 경제사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와 관련해 한 가지 흥미로운 실험을 해봤는데요. 어떤 서비스가 돈이 되고 어떤 서비스가 돈이 되지 않나 알기 위해 각 분야 선도 인터넷 서비스를 선정, 이들의 연매출을 이용자수로 나눠봄으로써 이용자 1인당 매출 평균 기여분이 얼마나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매출은 2017년 회사 사업보고서를 인용했고요. 만약 여러 가지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경우 서비스 관련 매출만을 따로 떼서 잡았습니다. 이용자수는 엑티브 유저(활성 이용자), 최소 한달에 1번 이상 방문하는 이용자를 기준으로 삼았죠. 해당 데이터는 온라인 조사기관 코리안클릭과 랭키닷컴의 공개자료를 쓰되 일부 사례에 대해선 예상치를 적용했습니다. 그러면 한번 정리를 해볼까요?
2015년 인터넷업계 매출 TOP10, 그리고 올해 관전포인트
4월 초를 기점으로 모든 기업들의2015년 회계 감사보고서 및 사업보고서가 오픈됐습니다. 이에 <아웃스탠딩>에서는 지난해에 이어IT업종별로 기업 매출순위를 집계하는 한편올해 사업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살짝 짚어보는 포스팅을 기획했습니다. 첫 번째 포스팅은 인터넷업계.미디어, 전자상거래 기업 위주로 정리를 했는데요.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1. 네이버 -> 성장압박을 해소하고 있으나..(매출 3조2515억원, 영업이익 7622억원) 인터넷업계의 황제죠.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지난해 연 매출성장률 17%를 기록하며무시무시한 성과를 거뒀습니다만.. 좀 더 살펴보면 상황이 막 좋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왜냐! 1. 과거 북치고 장구치고 다 했던 모습과 달리카카오, 페이스북, 구글 등 경쟁사에공격당하고 있는 검색-플랫폼사업. 2. 실적호조와 주가부양를 이끌었던라인의 성장정체와 글로벌SNS 시장경쟁 격화. 비유를 들자면 네이버의 양날개가거대한 역풍에 직면한 셈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고한 시장지배력과특유의 디테일한 경영을 기반으로급정거 없이 숫자를 맞춰나가는 모습을 보면심후한 내공에 진심으로 놀랍습니다.
2014년 인터넷업계 매출 TOP10, 그리고 올해 관전포인트
4월 초를 기점으로 모든 기업들의회계 감사보고서 및 사업보고서가 오픈됐습니다. 이에 <아웃스탠딩>에서는 IT업종별로기업 매출순위를 집계하는 한편올해 사업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살짝 짚어보는 포스팅을 기획했습니다. 첫 번째 포스팅은 인터넷업계.미디어, 전자상거래 기업 위주로 정리를 했는데요.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1위 : 네이버 2조7584억원 역시 네이버. 지난해 검색광고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일본사업 호조로또 한번 두 자리수 넘는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권불십년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는데.. 이처럼 화려한 표면과 달리내부 경영진 고민은그 어떤 때보다 깊을 것 같습니다. 디지털광고시장에서 구글, 페이스북,다음카카오, 옐로모바일(피키캐스트) 등경쟁업체들의 약진이 매우 거세고.. 라인의 경우 일본 외 다른 지역에서는수익화 작업이 효과적으로이뤄지지 않고 있으니까요. 아무리 성장해도, 또 성장해야 하는 게상장사의 숙명이라면 숙명일까요. 어떤 카드를 내놓을지 사뭇 궁금합니다.
유리천장을 깬 '언프리티' 파워리더들
유리천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성이 높은 사회적 지위를 달성하기에는보이지 않은 유리천장이 가로막고 있다는뜻을 가진 시사용어인데요. IT업계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취재현장을 돌아다녀도 그렇고유수 IT기업의 임원 명단을 보면한숨이 나올 정도니까요. 사실 그 어느 곳보다도혁신적이고 선도적이어야 할 IT업계조차유리천장이 있다는 것은 참 아쉬운 일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핸디캡을 딛고! 당당하게!자기 꿈을 실현하는 여성이 존재합니다. 누구냐고요?바로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들인데요. 앙트러프러너십(기업가 정신),비즈니스 성취도, 영향력을 토대로최근 주목할 만한 여성 파워리더 10명을소개해볼까 합니다. 쇼핑몰 신화주역!김소희 스타일난다 대표 김소희 대표는 쇼핑몰 분야신화로 통하고 있습니다. 대학 졸업 이후 어머니의 속옷장사를 도우면서패션에 대한 안목, 사업가로서 자질을 자각하고출사표를 던져 지금의 스타일난다를 만들었죠. 스타일난다는 자체 브랜드 론칭,화장품 분야 진출, 오프라인 사업 활성화 등쇼핑몰로서 이룰 수 있는 것을 모두 이뤘으며한번의 투자 없이 기업화에 성공했습니다.
쇼핑몰도 강소기업이 될 수 있다! 스타일난다 이야기
흔히 언론에서는 쇼핑몰에 대한 환상을 불어넣곤 합니다. "거시기 연예인 쇼핑몰 연 100억원!" "머시기 다이어트 제품 유통업계 강타!" 더불어 당장 매출이 나오고 초기 투자비용이 낮다는 점 때문에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을 해보지만.. "마진이 너무나도 박해" "시장경쟁이 '치열'을 넘어 '지옥' 수준" "하도 손이 많이 가서 박스만 봐도 허리가 휠 것 같애" 등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그리고 다들 대박신화를 이야기하지만 지금 돌이켜봤을 때 쇼핑몰 사업으로 거부가 된 사람을 찾기도 힘들죠. 하지만 진정한 쇼핑몰계 대박신화, 모든 쇼핑몰점주들의 롤모델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스타일난다죠. 정말 맨손으로 시작해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글로벌 뷰티브랜드인 로레알에 인수된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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