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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아이디
카카오 ‘뉴플친’의 3가지 관전 포인트
얼마 전에 ‘카카오톡 주문하기’가 오픈했습니다. 서버가 폭주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는소식을 전해 들었죠. 사용자 입장에서 2가지 장점이 보였습니다. 첫번째, 배달 앱을 따로 설치하지 않고도피자와 치킨, 햄버거 등 15개 프렌차이즈 메뉴를터치 몇 번 만으로 주문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카카오톡 주문하기’에 입점한 업체 15곳 중 11곳이자체적으로 주문배달 앱을 운영하고 있는데요,(애플 iOS 기준) 카카오 주문하기는 11개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카카오톡 하나로배달 주문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모바일 앱 설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사용자가늘고 있다는 트렌드를 봤을 땐 프렌차이즈들이 모바일 앱 운영을 포기하고카카오톡 주문하기에 올인해도 괜찮겠다는생각이 들더라고요. 두번째, 메뉴에 따라서는 카드사/통신사 제휴할인을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요기요나 배달의민족과 같은 배달 앱에선제휴할인 옵션이 없어서 사실 아쉬웠거든요. 아니면 ‘통신사 할인받을게요’라며 전화로 메시지를남겨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었죠. 반면 ‘카카오톡 주문하기’에선 통신사 제휴할인 선택 후할인된 가격에 모바일 결제가 가능했습니다. 비대면거래가 익숙한 젊은 모바일 사용자를유인할 포인트가 되겠다 싶었습니다.
이수경
2017-03-29
카카오톡의 지난 역사 살펴보기
소개 :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 메신저사이트주소 : http://www.kakao.com/talk/ko제작사 : 다음카카오( 구 아이위랩, 카카오)출시일 : 2010년 3월형태 : 모바일앱 개요 카카오톡은 모바일 기반의 인스턴트 메신저입니다.휴대폰 전화번호만 등록하면 지인들과1:1 대화, 그룹채팅, 음성메시지 등을 ‘무료’로이용할 수 있습니다. 2010년 3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버전이처음 출시됐고, 이후 윈도우폰, 블랙베리,노키아(오비) 버전이 연달아 선보였죠.PC 버전은 윈도우(2013년 6월), 맥(2014년 5월)을각각 출시했습니다. 카카오톡은 한달 먼저 나온 인포뱅크의 엠앤톡,그해 5월에 나온 다음의 마이피플 등과 초기 치열한시장 경쟁을 펼쳤으며, 최소 기능으로 출시 후 사용자들에게서 답을 찾는 ‘린스타트업’ 방식으로이용자들에게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는 지난 2012년 한 강연에서“스타트업에서 실행되지 않는 아이디어는 ‘죄악’”이라며“카카오톡은 기획자 1명, 개발자 2명, 디자이너 1명 등4명이서 2개월 만든 서비스였다”고 말했는데요. 다음카카오의 전신인 아이위랩은 2006년 창립 이후여러 서비스를 선보였지만, 사용자들에게 외면 받았습니다. 결국 서비스를 선보이고 사용자들에게 물어보자는'린스타트업'의 방식에 따라 당시 카카오는 폐쇄형마이크로 블로그 ‘카카오 아지트’,트위터 카피캣 ‘카카오수다’와 함께 ‘카카오톡’을 선보였습니다. 이중 카카오톡에 대한 이용자 반응이 가장 좋았고,이용자들의 반응에 따라 회사의 역량을 집중했죠. 특히 2011년 11월에 출시된 카카오톡 이모티콘은카톡 대화를 기존의 ‘문자’나 다른 메신저와 확실하게 차별시켜며 대세를 굳혀버리는결정적인 계기가 됩니다.
최준호
20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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