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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AI의 발전으로 변곡점을 맞이한 클라우드 시장에서 OCI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이재훈님의 기고입니다. 클라우드 시장 동향: 성장이 둔화된 AWS, 상승세인 애저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은 꾸준히 성장 중입니다. 최근엔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다소 둔화하긴 했으나, 여전히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죠. 가트너에서 발표한 전망에 따르면 2024년에는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 규모가 약 100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존의 'AWS'는 이런 클라우드 시장에서 오랫동안 점유율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클라우드 기술 선구자로서 여러 표준을 제시했고, 서비스 전환 난도가 높다는 특성까지 겹쳐 1위 자리를 공고히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에 AWS의 자리가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떠오르는 경쟁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입니다. AWS 점유율이 수년간 31~33%에 머무른 반면, 애저는 10% 초반에서 20% 초반까지 높이며 차이를 좁혀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역시 상승세지만, 애저에 비하면 더딥니다. 애저가 이렇게 빠르게 성장한 원인은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겠지만,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은 요인이 주효했습니다.
이재훈
테크 칼럼니스트
2023-11-16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는 '스마트 컨트랙트'와 '디앱',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이 글은 외부 필자인 민동규님의 기고입니다. 요즘 기업들이 유행처럼 하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블록체인 접목 검토 중'입니다.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이긴 후, 모든 기업이 입을 모아 '우리도 인공지능!'을 외쳤던 2016년이 떠오르는군요. 그때는 바둑 잘 두는 인공지능을 봤으니 기업이 적용하면 뭐라도 잘하겠지 싶었습니다. 그런데 블록체인에 대해 들어본 거라고는 '기영이 매매법' 밖에 모르는 제게 이건 뭘 적용하겠다는 말인지 감조차 안 왔다는 겁니다.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에만 쓰이던 블록체인에 이렇듯 많은 기업이 달려드는 이유는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기술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기술의 정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바로 최초의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블록체인인 '이더리움'과 이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서비스인 '디앱'의 장단점을 중심으로 말이죠. 스마트 컨트랙트의 아버지, '이더리움'의 탄생부터 보시죠.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어릴 때부터 비범했습니다. 무려 유치원생 시절에 엑셀을 마스터했다죠. 동급생들 사이에서 '천재' 소리를 듣지 않고 평범하게 사는 게 목표였다고 합니다. 언어 능력도 뛰어납니다.
민동규
카이스트 Information System 박사과정
2022-05-25
구글 vs. 오라클, 6년 접어든 법정 쇼
“미친 것 같아요.다 그냥 쇼 같습니다” 자바를 소유한 오라클,자바의 일부분으로안드로이드를 개발한 구글. *오라클 세계 2위의 소프트웨어 회사입니다.마이크로소프트 다음이고요. 기업에게 각종 소프트웨어를 비롯주요 제품인 데이터베이스를 팝니다. 오라클은 구글에게안드로이드로 얻은 이익을토해내라고 소송을 걸었습니다. (사진=오라클, 구글) 이때부터 시작된 소송전에 대해자바를 창시한 제임스 고슬링은오라클과 구글의 법정 공방을‘쇼 같다’고 이야기한 것이죠. 두 IT 거인들은 이 쇼를더 재미있게 만들어볼작정인가 봅니다. 캘리포니아 북부지역법원에서오라클 측 변호사 애닛 허스트가14일(현지 시간 기준) 안드로이드 관련숫자 몇 개를 공개했습니다. “매출 310억 달러(37조5천억원)영업익 220억 달러(26조6천억원)” “하나 더. 아이폰에구글이 기본 검색 엔진으로 탑재돼 있죠"
장혜림
2016-01-25
미국 IT업계 정치권 로비 순위 TOP 40
미국은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알려져 있지만,기업들이 정치권에 대규모의 로비 자금을집행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지난 1983년 설립된 미국의 민간 정치자금 감시기관책임 있는 정치 센터(Center for Responsive Politics)는 openscerets.org 를 통해 미국의 기업/기관들이각 정당과 선거에 뛰어든 후보 등 정치권에게전달한 로비 금액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자료를 살펴보니 IT분야의 기업들도 많은 로비자금을 집행하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소프트웨어·하드웨어/인터넷/유선통신/무선통신 등 4개 카테고리를하나로 모아 TOP 40위를 정리했습니다. 기사에 사용된 자료는 모두 opensecrets.org에 공개돼 있습니다. 1위. NCTA 1746만달러(190억원) 지난해 가장 많은 로비금액을 쓴 곳은 전미케이블방송통신협회(NCTA)입니다. 미국 대부분의 케이블 방송사들이 이 협회에속해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 98년 통계가 집계된이후 꾸준히 로비 금액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정책의 영향을 많이 받는 산업 특성상 협회 차원에서 많은 로비금액을사용하고 있는 것 같네요. 2위. 컴캐스트 1692만달러(184억원) 위키페디아에 따르면 컴캐스트는세계에서 가장 큰 케이블 방송 회사이며, 동시에 미국 1위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입니다. 지난 2014년 2월 2위 사업자인 타임워너 케이블(Time Warner Cable)을 452억 달러(약 48조 원)에인수 시도했지만 미 정부가 시장 독점을 이유로허가를 내주지 않을 정도로 큰 회사죠. 3위. 구글 1683만달러(184억원)
최준호
2015-05-22
글로벌 IT상장사 시가총액 TOP20
오늘은 몇 일 전에 썼던'국내 IT상장사 시가총액 TOP20' 편에 이어 "현재 이 시점에서 봤을 때글로벌 IT산업을 움직이는대형 플레이어는 누구인가" 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합니다. 이에 2015년 3월23일을 기준,전세계 상장된 IT기업을시가총액 순으로 쭉 나열해보겠습니다. 1. 애플(806조원, 하드웨어, 미국) 명실상부 현 IT산업 제왕이죠. 특히 지난해는 '애플의 해'라고 해도과언이 아닐 정도로 스티브잡스의 후계자팀쿡의 사업적 역량이 유감없이 발휘됐습니다. 맥북, 아이패드, 아이폰 등주요 라인업 신상품 모두를 히트시켰으며주가는 50% 이상 상승했습니다. 올해에도 애플워치를 비롯한각종 신사업이 모습을 드러날 예정이라앞으로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2. 구글(419조원, 인터넷, 미국) 이와 반대로 애플의 영원한 라이벌 구글은지지부진한 모습을 면치 못했습니다. 가장 직접적으로는 주 매출원인 온라인광고사업이페이스북의 약진으로 흔들거리고 있으며모바일 분야에서도 안드로이드가애플의 거센 반격에 주춤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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