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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다음은 정말 메타버스일까요?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이요훈님의 기고입니다. IT기업들은 요즘 '애프터 스마트폰' 시대 준비로 분주합니다.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2021년 하반기 하드웨어 발표 시기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7일,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3/플립3' 발표를 시작으로 (참조 - '갤럭시 Z 플립3'는 스마트폰 시장을 구원할 수 있을까요?) 9월 9일에는 페이스북이 스마트 안경 '레이벤 스토리'를 선보였고, 9월 14일에는 애플이 '아이폰 13'을 소개했습니다. (참조 - 아이폰13 마케팅, 뭐가 그리 다를까요?) 9월 22일에는 MS에서 '서피스 프로8'과 '서피스 랩톱 스튜디오'를 공개했고요. 9월 25일에는 넷플릭스의 글로벌 팬 이벤트 '투둠(TUDUM)'이 열렸습니다. 9월 28일에는 아마존의 가정용 로봇 '아스트로' 등이 세상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스파이가 하나 숨어있는 것 같습니다만.. 뭐, 이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끈 건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이니(?) 넘어가기로 하겠습니다. 비슷한 하드웨어 발표 이벤트지만, 각자 주장은 모두 다릅니다.
이요훈
IT 칼럼니스트
2021-10-19
2017년 게임업계 매출 TOP10, 그리고 올해 관전포인트
대한민국 게임업계는 여러 규제와 사행성 이슈 등으로 사회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고 있지만 지난해에도 양적으로는 성장했습니다. 주요 대형 게임사는 더 커지고, 작은 회사들은 더욱 어려워지는 냉혹한 현실도 여전합니다. 콘텐츠진흥원 자료를 보면 국내 게임 산업 규모는 2016년 10조8945억원에서 2017년 11조5703억원으로 성장했습니다. 지난해 모바일과 PC 분야는 각각 리니지M과 배틀그라운드라는 걸출한 작품이 나와 시장 성장을 주도했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각 게임사들의 2017년 매출과 최근 국내 게임업계 시장 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블루홀, 4:33 등 비상장 회사는 실적이 공개되는 4월 이후 다시 정리하도록하겠습니다. 1. 넷마블게임즈 매출 : 2조4248억원(61%↑) 영업이익 : 5096(73%↑) 지난 2008년 이후 10년간 왕좌를 지켜오던 넥슨을 밀어내고 넷마블게임즈가 매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모바일 시대에 급성장한 게임사가 PC 게임 시장의 왕을 밀어냈다는 상징적인 의미도 더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흥미로운 부분은 국내보다 해외 매출이 많다는 점인데요. 특히 카밤을 인수한 북미 매출이 전체의 26%를 차지하는 게 매우 고무적이죠.
최준호
2018-03-09
현재 블록체인이 신기루 같은 3가지 이유
사실 블록체인은 보이지 않는 곳의 변화입니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뒷편에서 이뤄지는 변화랄까요.그래서 아직 사용자들에게는먼 나라 이야기 같은 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웹 초기보다는블록체인의 초기를 더 긍정적으로기대하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참조 - 웹 창시자가 말하는 '망중립성' 이야기) (참조 - 분산원장이 주는 가치와 초창기 모습) “인터넷은 1983년에 처음 발표됐지만대대적인 진화를 일으킨 주역은월드 와이드 웹입니다” “지구 수많은 사람이 웹에 접속하듯이앞으로 그에 못지않은 숫자의 사람들이블록체인에 연결될 겁니다” “(게다가) 웹이 입지를 다져놓은 덕분에블록체인 이용률은 큰 이득을 봅니다” “신규 사용자를 굳이 찾지 않고도 웹 사용자, 휴대폰 사용자, 웹사이트 보유자, IoT 등 여러 영역에서 이미 어느 정도 이용률이 확보되기 때문입니다” (이더리움 재단 자문위원 윌리엄 무가야) 그런데 말입니다! IT에 무지한 IT 기자로서(?)그리고 웹이 공기처럼 당연한밀레니얼로서(!) 저는 완전히정반대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웹에서의 사용자 경험(UX)이 블록체인, 특히 인터넷만 있으면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네트워크기반의 퍼블릭(공개형) 블록체인에는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라 봤거든요.
김지윤
스텔러스(Stellers) 창업자
201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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