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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마케팅
'틱톡'과 '코로나'가 여행 콘텐츠를 바꾸고 있습니다.
*이 글은 외부 필자인 김다영님의 기고입니다. 코로나19가 강타한 2020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다운로드된 애플리케이션이 바로 '틱톡'인데요. 틱톡은 여행 콘텐츠 트렌드까지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새롭게 떠오르는 플랫폼에 맞춰 콘텐츠의 경향과 특징이 달라지고 있죠. 그동안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했던 '여행 인플루언서'의 역할과 필요성은 축소됐고요. 이번 글에서는 코로나19로 파생된 여행 콘텐츠의 주요 변화를 틱톡 위주로 3가지 측면에서 살펴볼까 합니다. 이를 통해 여행 콘텐츠 제작자에게 요구되는 새로운 역량과 인사이트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의 역할 축소와 틱톡커의 부상 지난 10년, 그러니까 코로나19 이전까지 여행업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한 소셜미디어는 '인스타그램'입니다. 인스타그램의 부상이 여행지 탐색부터 일정 설계까지 거의 모든 과정을 바꾸어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2019년, 페이스북은 13개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요. 2만1000명에 달하는 전체 응답자 중 45%가 가장 관심있는 인스타그램 콘텐츠로 '여행'을 선택했습니다. (참조 - 더욱 흥미롭고 새로운 Instagram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
김다영
2021-10-14
뒷광고에 독자들이 배신감을 느끼는 이유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이슈가 있습니다. 이른바 ‘뒷광고’ 이슈인데요. 특정 업체로부터 광고비를 받고 제작한 홍보영상이지만, 이를 독자에게 알리지 않은 것을 의미하는 신조어죠. 얼마 전 한 유튜버가 이와 관련된 현실을 폭로했는데요. 이후부터 지난 최근까지 여러 명의 스타 유튜버들이 줄줄이 사과 영상을 올리고 심지어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이런 모습들을 지켜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는데요. “무엇이 독자들을 이렇게 화나게 만든 것일까..” “업체와 크리에이터가 선을 넘은 것일까..” “그 선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 “크리에이터의 사과, 은퇴는 합당한 조치일까..” 이런 생각들이었죠. 동시에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마케팅 관련 업무를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메시지가 무엇일까를 고민해봤는데요.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특징들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상황과 연관된 몇 가지 주요한 사항들을 정리해 독자분들께 전달드릴까 합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특징 인플루언서(Influence+er)는 단어에 포함된 뜻 그대로 타인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죠.
380만 팔로우를 가진 왕홍, 물건을 하나도 못 팔았다고?
*이 글은 36kr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최근 몇년 간의 발전을 거쳐 왕훙마케팅은 이제 중국에서 하나의 큰 산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러나 규모가 커지고 발전속도도 빠르다보니 최근들어 부정적인 면도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특히 일부 왕홍(인플루언서)들이 가짜계정을 이용해 팔로어, '좋아요' 수를 늘이는 트래픽조작 행각이 적지 않게 발각되고 있죠. 지난 10월 14일 위챗 공식계정의 한 게시글에서 한 업체의 마케팅 담당자가 자기가 최근에 당한 왕훙 트래픽조작 사례를 제보했는데 순식간에 엄청나게 공유되면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는데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먼저 해당 글에서 언급한 사건을 간단히 요약해드리겠습니다. 이 글의 제보자는 여성 생리기간 통증을 완화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한 업체의 마케팅 담당자인데요. 왕홍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 유명 MCN기업인 펑췬(蜂群)미디어를 찾았으며 펑췬미디어의 추천으로 380만 팔로어를 보유한 'YuHan'을 선택해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죠. 이 YuHan의 사례를 보니 대부분 영상의 조회수가 100만뷰를 넘었고 긍정댓글 수도 몇천개에 달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작 자기 업체의 광고영상이 나간 뒤 이 제보자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고 하는데요. 영상을 웨이보에 공유하기 시작해서 49분 뒤, 조회수는 12.1만에 달했고 '좋아요'는 천을 넘겼으며 심지어 게시물 아래 수백의 댓글이 달렸으나 정작 이 업체의 쇼핑몰엔 유입도 얼마 안됐고 매출은 심지어 1도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 밖에 보여지는 엄청난 숫자에 비해 실제론 아무런 마케팅 효과가 없었던 것이죠.
36kr
2019-10-27
이제 게임은 '소셜 미디어'로 봐야 합니다!!
지난 6월, 프랑스 칸에서 아주 흥미로운 소식이 하나 전해졌습니다. 흔히 '칸 광고제'라고 불리는 칸 라이언즈(Cannes Lions)에서, 게임 '포트나이트'를 활용한 웬디스의 마케팅이 새로 신설된 소셜&인플루언서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된 것인데요. (참조 - WENDY'S 'KEEPING FORTNITE FRESH' BESTS NIKE'S 'DREAM CRAZY' TO TAKE SOCIAL & INFLUENCER GRAND PRIX AT CANNES LIONS)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행사에서 소셜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다룬 영역을 신설했다는 점도 나름 의미심장했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그 첫 번째 수상자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의 주류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게 아니라, '게임을 마케팅 채널로서 활용한 케이스'라는 점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왜 그런 느낌을 받았는지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우선은 웬디스가 어떻게 포트나이트를 활용했는지부터 간략히 설명할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이미 잘 아시겠지만, '포트나이트'는 전투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이 생존하기 위해 서로 전투를 벌이는 배틀 로얄 방식의 게임으로, (참조 - 포린이도 지금 포트나이트 뛰어들 수 있을까?) 요즘 글로벌 시장에서 제일 잘 나가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윤성원
2019-07-10
샌드박스네트워크가 말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성공비결
"안녕하세요.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이필성입니다" "오늘 제가 발표할 주제는 ‘유튜브에서 성공하는 콘텐츠와 인플루언서 마케팅’인데요” “발표하기에 앞서 저희 회사 소개와 저희가 일하는 방식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종종 여기저기서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대체 어떤 일을 하는 회사냐고 물어봐요" "정의를 내리자면 연예기획사이자 콘텐츠 배급사이자 마케팅 에이전시이자 지적재산권(IP) 보유회사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사람들은 무슨 회사인지 더 모르겠다 하더라고요. ;;;;" "그럴 때는 유튜브라는 플랫폼 안에서 크리에이터들과 사업을 하는 회사라고 말합니다" "저희는 다음과 같은 가설 아래에서 시작했습니다" 1. 사람들이 디지털 플랫폼 안에서 콘텐츠를 보는 시간이 늘어날 것이다.
왜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메가트렌드인가..오드엠 이야기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라는 용어가언젠가부터 유행하고 있습니다. 인플루언서란 타인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온라인 유저를 의미하는데요. 이를 통해 브랜드와 제품을홍보하고 마케팅하는 것이죠. 예를 들면 미국의 유명모델 킴 카다시안은한번 포스팅에 광고료 1~2억원을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반드시 인플루언서가유명인일 필요는 없습니다. 콘텐츠를 전파할 능력만 있다면충분히 인플루언서 범주에 들어갑니다. 사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란전혀 새로운 개념이 아닌데요. 사람들은 인터넷이 등장한 이래 이메일을 통해, 게시판을 통해, 문자를 통해타인에게 영향을 끼치는 식으로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하고 마케팅했습니다. 그러나 기존과 다른 점은그 주체의 영향력이 급상승했다는 겁니다. 왜일까. 2009년 페이스북을 시작으로글로벌 단위의 소셜 플랫폼이 등장했기 때문이죠. 수십수백만명 팔로워를 거느리는 이용자,수백만 클릭을 유도할 수 있는 이용자가 나온 겁니다. 그리고 기술적으로, 체계적으로급속히 고도화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오드엠이트렌드 최선봉에 있는 플레이어라 할 수 있습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이해하기 위한 7가지 꿀팁!
멀티 채널 네트워크(MCN)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하면서 (참고 - MCN의 시대가 온다!) MCN의 핵심인 인터넷 방송인, 소셜 미디어(SNS) 상의 유명인을 뜻하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검색 키워드 광고, 페이스북 광고 등 이미 어느 정도 ‘효과’와 ‘흥행 문법’이 자리잡은 뉴미디어 활용 광고와 비교해 아직은 투자 대비 효과가 분명치 않고, 단순히 인플루언서를 ‘저가형 연예인’이라고 보는 인식이 강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TV 속 연예인과 모니터와 스마트폰 속 ‘인플루언서’는 팬들과 소통하는 방식이 다르고 콘텐츠를 전달하는 방식도 상이합니다. 즉, 이들을 활용하는 마케팅 방법도 다를 수 밖에 없는데요. 때로는 새로운 놀이문화를 만들거나 인터넷 상의 ‘유행’을 선도하기도 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이번 기사에서는 이를 이해하기 위한 7가지 시각을 제시해 볼까합니다^^ 1) 인플루언서는 ‘유저’에 목숨 건다 2) 노잼 콘텐츠, 일방적 노출은 '네버' 3) 기업과 고객이 직접 연결된 공간 4) 기업은 '인플루언서'를 사랑해야 한다 5) 높은 제작비 < (넘사벽) < 자연스러움 6) 아까운 트래픽, 목표를 명확히 하라 7) ㅇㅅㅇ가 안나오는 콘텐츠가 핵심! 참고로 인플루언서라고 하면 주로 스스로 인터넷 동영상의 출연하는 ‘동영상 창작자(크리에이터, BJ)’를 통칭하는 말로 쓰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기에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연예인이 아닌 ‘개인’들도 이 기사에서는 넓은 의미의 인플루언서로 보고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최준호
201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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