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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훈 대표
2년 만에 공식 석상에 선 '카카오 임지훈 대표' 주요 발언 정리
어제(20일) 늦은 오후,카카오 본사로 다양한 매체의 기자들이 하나둘씩 모였습니다. 그 이유는 2015년 9월부터카카오를 이끌고 있는 '임지훈 대표'가2년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인데요. 임지훈 대표는, "2년 전에 제주도에서기자간담회를 한 이후에한 번도 공식석상에서 기자분들과인사를 드린 적이 없었는데요" "이에 대해 사실 죄송한 마음이 있어요" "약간 제 입장에서 변명을 드리면" "사실 외부에서 선임된 대표가 오자마자바깥에서 얘기를 하고 다니는 것은꼭 맞지는 않다고 생각했어요" "큰 변화를 일으켜야 되고많은 사업들을 조정해야 하는 상황에서부임을 했는데, 내부에 있는 사업을 100% 파악을 못 했고,사람들도 다 충분히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제가 바깥에서 멋있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내부 구성원(크루)들한테도 와닿지 않을 거라는 생각했고요" "그래서 작년 한 해는어쩌면 사무실에 처박혀서계속 카카오가 변화해야 하는 방향으로(조직을) 끌고 가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간 모습을드러내지 않았던 이유에서 대해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말문을 열었는데요. 약 2년 만에 처음으로기자들과 문답을 나눈 만큼, 요즘 핫한 인공지능에서부터대표 교체설, 해외 확장, 카톡 금지법 등다양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윤성원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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