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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산업원
중국 진출은 이제 창춘입니다
'중국진출은 인프레임 구조로 가야 합니다' 김내상 대표가 말씀하신중한산업원 운영이념이었는데요. (참조 - 중한산업원 김내상 대표 인터뷰) 쉽게 말하면 중국 현실과 정부를 이해하고외자 기업도 정부 정책의 틀 안에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취지였죠. 무엇보다 창춘은 한중 협력에서가장 인프레임 구조에 부합한도시라 하셨는데요. 어떤 이유에 이런 말씀을 하셨는지이번 기사에 그 내용을 담았습니다. (독자분들의 이해를 돕고자순서 및 표현에 있어서 약간의 편집을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일대일로와 창춘 창춘이 왜 한중 협력의중요한 거점인지 이해하려면일대일로를 알아야 하는데요. 아시다시피 [일대일로 이니셔티브(倡议)]는중국 시진핑주석의 숙원사업입니다. 현재 중국 대외협력과 경제정책의가장 우선순위라 할수 있죠. 외부에는 중국 서북지역 개발로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중국 진출은 이제 인프레임 구조로 가야 합니다
2017년 '사드 사태'는 한국기업의 중국 진출에 대한 인식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신세계이마트의 철수, 롯데 불매운동, 현기차의 부진, 한국 화장품 불매 등등... 중국 정부의 정치적인 보복도 있지만 그동안 중국시장에 대한 이해가 너무 없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중국 시장은 이제 많이 변했고 새로운 접근 방법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강력히 주장하는 분이 계셨는데 바로 [중한산업원] 김내상 대표였죠. [중한산업원]은 중국 정부와 김내상 대표의 '중한산업원관리공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반(半)정부 프로젝트입니다. 중국 정부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한국인이 '대표'로 참여하는 것도 흥미로웠고 '새로운 접근방식'에 대한 내용도 궁금했죠. 그래서 중국 창춘에 직접 찾아가 김내상 대표를 인터뷰했습니다. (독자분들의 이해를 돕고자 순서 및 표현에 있어서 약간의 편집을 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대표님이 말씀하시는 [새로운 접근방식]이란 어떤 뜻인가요? 길이 있어야 차가 달릴 수 있습니다. 한국기업이 중국 진출 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일까요? 제가 만난 대부분 기업인은 자기 상품이 얼마나 대단한지 말씀하시죠.
중국 진출의 새 기회를 창춘에서 찾다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에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제가 아웃스탠딩에서 일하는가장 큰 목적 중 하나입니다. (참조 - 아웃스탠딩 이송운 기자 소개) 중국 언론과 인터넷 상정보를 다루는 것 외에중국 현지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도항상 바래왔던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 드디어첫 중국 방문 취재를 하게 되었죠! 그 곳은 창춘(长春)이었습니다. 창춘은 한반도와 인접한지린(吉林)성 성도(省会)이며중국 동북지역의 중심에 위치하여 있죠. 지린성은 기자의 고향인연길이 소속되어 있는 성이기도 합니다. 지린성은 중국 전체 31 개 자치행정구에서2017년 GDP 기준으로 22위밖에 안되며창춘시는 중국 전체 도시를 여섯 등급으로 나눈데서세 번째 등급에 해당하는 2선도시(二线城市)인데요. (참고 - 2017년 중국 주요 도시 등급) 같은 동북에 있는 랴오닝성(辽宁)은 14위,헤이룽쟝성(黑龙江)은 21위입니다. 변방의 비교적 낙후한 지역이죠..ㅠㅠ 그러나 낙후하다는 것은기회가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BAT를 비롯한 대기업과 자본이 몰려있는베이징, 상하이 등 발달지역은한국 기업 특히 IT 서비스기업들이진출하기에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는데요. 국내 대부분 중국 관련 정보도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발달 도시기업과 산업에 관련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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