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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몰
티몰의 '인기브랜드 제조' 방법론을 알아봅시다
*이 글은 36kr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2019년은 중국산 화장품 브랜드가 크게 약진한 한 해였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게 신생 브랜드 '완메이르지(完美日记)'였죠. 완메이르지의 성공방정식은 연예인을 모델로 내세우고 엄청난 광고비를 투입하며 수많은 오프라인 매장을 유치하는 기존의 화장품 브랜드와 많이 달랐는데요. (참조 - 로레알도 반했다, 중국 화장품 기업의 성공비결) 온라인 커뮤니티(SNS)와 이커머스만 가지고 엄청난 성장을 이뤘습니다. 이제 중국 화장품시장에서 온라인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오프라인을 추월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사태로 이런 추세가 더 빨라지고 있죠. 시장조사기관 Kantar가 최근에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1월부터 2월 전체 화장품 매출이 13% 하락한 상황에서 온라인 매출은 오히려 7% 증가했다고 나옵니다. 이중에서도 티몰의 기여가 가장 큰데요.
36kr
2020-05-23
2018년 솽스이 카테고리별 매출 Top10 브랜드에 대해 알아보자(2)
지난 기사에는 알리바바가 발표한 [솽스이 카테고리 별 매출 Top10 브랜드] 16개 중에서 8개를 다뤘는데요. (참조 - 2018년 솽스이 카테고리별 매출 Top10 브랜드(1)) 이번 기사에서 나머지 8개 카테고리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방 순위 브랜드 국가 1 샤오미 중국 2 쌤소나이트 미국 3 찰스앤키스 싱가폴 4 아메리칸투어리스터 미국 5 따오차오런 중국 6 치피랑 중국 7 FION 중국 8 DISSONA 중국 9 MCM 한국/독일 10 ELLE 프랑스 가방 카테고리서 샤오미가 1등인 부분이 다소 의아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샤오미는 지난해 솽스이에도 1등이었는데요. 샤오미의 가방은 기내용 캐리어와 크로스백 두 가지인데 역시 샤오미 정신을 이어받아 훌륭한 가성비와 디자인을 갖췄죠. (참조 - 샤오미 티몰 플래그샵) 쌤소나이트 산하 쌤소나이트와 어메리칸투어리스트는 지난 몇 년간 솽스이 랭킹에서 줄곧 5위 내에 있었습니다. (참조 - 쌤소나이트 티몰 플래그샵) 여성 백으로는 중저가의 찰스앤키스가 가장 많이 팔렸고 중국 본토 저가 브랜드 따오차오런(稻草人)이 그 뒤를 따랐습니다. (참조 - 찰스앤키스 티몰 플래그샵) (참조 - 따오차오런 티몰 플래그샵)
2018년 솽스이 카테고리별 매출 Top10 브랜드에 대해 알아보자(1)
지난 11월 11일 중국 최대 쇼핑 페스티발인 솽스이가 당일 거래액 34조 6천억원 (2135억위안)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는데요. 알리바바에 의하면 이날 10개의 브랜드가 1600억원(10억위안) 이상 매출을 기록했으며 160억원(1억위안)이상 달성한 브랜드가 237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솽스이는 이제 모든 글로벌 브랜드의 전쟁터가 되었으며 해당 브랜드가 중국 내에서 인기와 시장 점유율을 어느 정도 반영하는 장이라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알리바바는 오래전부터 솽스이가 끝나자마자 각 카테고리 별 브랜드 매출 Top10을 공개했습니다. 중국 진출을 고려하는 소비재 기업들은 이 매출 랭킹으로부터 중국 시장의 분위기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는데요. 올해 솽스이 매출 Top10에 들어간 기업과 그 특징 그리고 랭킹의 변화에 대해 한번 알아봤습니다. (총 16개 카테고리가 있는데 2회에 걸쳐 설명할 예정입니다) 스마트폰/핸드폰 순위 브랜드 국가 1 애플 미국 2 화웨이 중국 3 샤오미 중국 4 룽야오(Honor) 중국 5 VIVO 중국 6 OPPO 중국 7 메이주 중국 8 삼성 한국 9 360 중국 10 메이투 중국 중국 언론에서 아이폰의 인기가 예전보다 못하다고 떠들어 댔지만 솽으이 매출 1위는 여전히 애플입니다. 판매 수량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타 브랜드보다 2~3배 높은 가격이 애플의 매출 1위를 확보해 주는 것도 있지만 애플의 인기가 여전함을 보여주는 것이죠. (참조 - 애플스토어 티몰 플래그샵) 올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른 화웨이가 자사 브랜드 룽야오와 함께 2위와 4위를 차지했고요. (참조 - 화웨이 티몰 플래그샵)
중국 콘텐츠 & 커머스 시장을 관통하고 있는 8가지 이슈!
1. '커머스'와 '콘텐츠' 시장의 현재 상황은? 우리나라 기업에게 매우 중요한 중국의크로스보더 e커머스(국제 전자상거래)시장 크기부터 살펴볼까요? 중국전자상거래 연구소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중국 크로스보더 e커머스 시장 크기는 약 600조원(3.6조 위안)이며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18.5% 가량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흥미로운 자료도 발표됐는데요. 'Waltkthechat'이라는중국 커머스 에이전시가 공개한iiMedia Research 자료를 보면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은뚜렷한 강자 없이 다양한 플랫폼이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관심을 더 가져야 하는 이유는 너무나 분명합니다. 중국 내 플랫폼들의 경쟁이 치열해질수록매력적인 상품을 가진 해외 기업 유치가더욱 더 중요해질 테니까요. 그럼 콘텐츠 시장 동향도 살펴볼까요? 위 자료처럼 콘텐츠 분야도 게임, 영화 등을 중심으로여전히 시장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한·중 콘텐츠 분야에서 가장 큰 이슈는역시 배틀그라운드의 진출일 텐데요.
최준호
2017-11-23
7개 키워드로 보는 2017년 광군제
11월 11일 솽스이(双十一)는 한국에서 광군절로 알려져 있는 중국 온라인 쇼핑 최대의 이벤트입니다. *광군절과 솽스이 광군절은 알리바바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썼던 개념이며 2012년부터 정식 명칭을 티몰 솽스이(天猫双十一)로 통일하였음 2009년부터 시작한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 할인 이벤트가 매년 어마어마한 매출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징둥(京东)을 비롯한 중국의 거의 모든 전자상거래 업체들도 11월 11일에 빅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중국 전역의 온라인 쇼핑 축제가 되었습니다. 올해도 28조원(1682억 위안)의 거래액을 달성한 알리바바와 11월 11일은 아마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지름신'이 강림하시는 날이겠죠 ㅎㅎ 중국의 언론도 이 솽스이 때마다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 기사들을 쏟아내는데요. 그만큼 솽스이는 단순 할인 이벤트가 아닌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기사는 다양한 언론 기사 중 주요 키워드 7개를 선정해 이번 솽스이를 보다 입체적으로 설명하고자 합니다. 숫자 알리바바에서 발표한 의미 있는 숫자들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11월 11일 0시부터 시작한 솽스이는 시작 28초 만에 거래액 1686억원(10억 위안) 달성했습니다. 11일 오전 9시 4초에 거래 액이 16조 8천억원(1000억 위안) 넘겼으며 13시 9분에 지난해 솽스이 전체 거래액인 20조 3500억원(1207억 위안)를 넘어섰습니다. 가장 많은 거래가 일어난 시점은 시작 후 5분 22초만였으며 초당 25.6만 개의 거래가 이루어 졌죠.
하루에 세 달 매출을!...중국 광군제 준비 이야기
수십억명의 ‘중국 솔로’들이 돈 쓸 준비를 마쳤습니다. 11월 11일, 광군제를 맞아섭니다. 1이 네 개라서 솔로데이라는군요. (중국어로 꽝꾼지에, 쑤앙스이) (짝이 없으면 돈을 쓴다니 멋지잖아) 알리바바가 2009년부터 티몰에서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하면서 마치 ‘쇼핑만을 위한 날’로 성장했습니다. 이후로 JD.com 등 중국의 대규모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뛰어들었죠. 이벤트를 처음 시작한 알리바바는 세 개의 사이트를 보유했습니다. 타오바오, 티몰, 티몰글로벌입니다. 이 사이트들을 기반으로 알리바바는 지난해 광군제 단 하루에 약 16조5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우리나라 2015년 전자상거래 매출 규모가 약 55조원이었는데, 중국 한 업체가 하루에 이 규모의 1/3 정도 매출을 냈단 이야기!’ 알리바바는 광군제 때 중국 온라인 시장 규모의 80%를 차지하기도 합니다. 이중 한국, 미국, 일본, 홍콩 등 해외 업체들이 올라탄 티몰글로벌은 하루 총 8600억원의 매출을 냈습니다. 전체 매출의 5% 조금 넘네요. 알리바바에 입점한 국내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광군제 특수를 맞아 이 5% 중 일부를 가져올 수 있는 겁니다.
장혜림
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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