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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고
1위와 2위의 차이가 압도적으로 큰 32개 업종 살펴보기(앱 MAU 기준)
앱 MAU를 기준으로 1위의 시장점유율이 압도적이고(50%이상) 2위와의 격차가 매우 큰 32개 업종들을 들여다봤습니다! 보통 이러한 독과점 업종의 경우 1월에 들여다보든 11월에 들여다보든 1위 플레이어가 바뀌지 않습니다. 또한 1위 플레이어가 압도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2위와 격차가 크게 나는 전반적인 그림 자체 역시 변하지 않더군요. 다만 2위 3위는 엎치락뒤치락하며 바뀌긴 합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표기하겠습니다. 1) 가장 최근 자료인 2023년 11월의 점유율 그래프 표기 2) 1위 플레이어의 2023년 1월과 11월의 점유율과 사용자수를 표기 3) 2위 플레이어의 변동이 있었을 경우 따로 표기 관련 자료는 국내 애드테크 회사 IGA웍스가 운영하는 모바일 트래픽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로부터 받았는데요. 몇가지 한계점이 있어 미리 공유합니다. 1년이 채 못되는 기간이라 동향을 파악하기에 다소 짧다는 점, 분석 데이터 특성상 실제와 100% 맞지 않다는 점, 특히 소규모 서비스일수록 오차 가능성이 크다는 점, 해외 트래픽은 잡히지 않는다는 점, 이용률과 비즈니스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등입니다. 그러나 주변 취재원 및 실무자들 사이에서는 모바일인덱스가 비슷한 솔루션 중에서 신뢰도가 꽤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에 전반적인 업계 동향을 파악하기엔 나름대로 유의미한 데이타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32개 업종별로 압도적인 1위 플레이어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그림 자료는 누르면 커집니다) 1. 해외직구 해외직구 분야의 1위 앱은 알리익스프레스입니다.
"딥엘 기대 이하, 똑똑한 챗GPT, 발전 없는 구글-파파고".. 해커스 강사의 비교실험
최근 AI 번역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구글 번역이나 네이버 파파고 등 AI 번역기는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챗GPT, 딥엘 등 새로운 번역기가 등장하면서 그 성능에 이목이 쏠리고 있죠. 일각에서는 챗GPT와 딥엘 등 최신 AI번역기의 성능이 진일보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물론 기존 강자인 구글 번역과 파파고도 만만치는 않습니다. 이에 현존하는 주요 AI번역기 네 개를 비교, 평가했습니다. 평가자로는 해커스어학원에서 비즈니스 영어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연태흠 강사가 나섰습니다. 연 강사는 2년 전 구글 번역과 파파고를 비교하는 기획 기사에도 평가자로 나선 바 있죠. (참조 - 구글 vs. 파파고.. 번역대결 붙여봄 (feat.해커스어학원)) 본 실험의 방식과 기준을 공유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영->한 번역 8개, 한->영 번역 8개. 도합 16개의 문장을 번역했습니다.
딥엘 vs. 구글 번역 vs. 파파고 vs. 챗GPT, 번역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이 글은 외부필자인 길진세님의 기고입니다. 요즘이야 유치원부터 영어유치원을 가는 세상입니다만 제가 국민학교(초등학교 아님)에 갈때만 해도 영어는 배우지도 않았습니다. (연식인증입니다 ㅠㅠ) A,B,C,D 정도야 어찌어찌 배웠지만 교과과정에도 없고 영어를 선행학습으로 하는 친구도 없었죠. 음, 생각해보니 선행학습이라는 말 자체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즐거운(...) 국민학교를 마치고 올라간 중학교에서 저는 흉악한 두권의 책을 접합니다. 성문 기본 영어(초록색), 맨투맨 기본영어가 주인공이었습니다. 요즘도 있나 모르겠네요. 책을 처음 펴는데, 조동사? 형용사? 이런 것들을 달달 외워가며 문법 기반으로 공부를 시키더군요. 이게 분명 언어인데, 말은 잘 안하고 자꾸 암기만 시키고 문제풀이만 시키는 게 이상했습니다. 돌이켜보니 몽둥이로 숙제 안해오면 혼내기만 하시던 선생님도 영어발음은 시원찮았던 것 같습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내내 영어를 '말'이 아닌 '과목'으로 접하면서 저는 살짝 영어 공포증이 생기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쓰이는 언어로 배워야 하는데 '어려운 학문'으로만 느껴졌죠.
길진세
작가, 한국금융연수원 교수
2023-03-06
당신은 이미 동물 로고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이 글은 외부 필자인 김지윤님의 기고입니다. 로고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특히 디지털 브랜드들은 해당 브랜드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로고에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은 카메라를, 유튜브는 영상 재생 버튼을, 카카오톡이나 라인은 말풍선을 표현하고 있죠. 브랜드의 명칭을 시각화하기도 합니다. 네이버는 N을, 페이스북은 F를, 핀터레스트는 P를 형상화합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동물'을 상징으로 사용해온 디지털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동물이 브랜드의 특성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동물을 로고로 사용하는 브랜드들이 어쩌다 동물을 사용하게 되었는지, 그 로고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소개해보려 합니다. 1. 듀오링고 듀오링고는 언어 학습 플랫폼으로 약 30개 이상의 언어를 게임처럼 배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3억명 이상 사용자가 쓰는 앱이니 엄청나죠. 듀오링고의 마스코트는 부엉이 '듀오'인데요, 현실에 없는 초록색 수컷 부엉이로 지식과 지혜, 그리고 배움을 상징합니다. 이 초록 부엉이는 학습 코치로서 사용자들이 목표를 이룰 수 있게 앱 안에서 말을 겁니다. 듀오는 표정이 풍부하고, 상황에 따라 명료하게 감정을 표현하며 옷을 갈아입기도 하고, 앱 안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며 사용자와 정서적인 교감을 나눕니다. 듀오링고 앱은 강력한 푸시 메시지로 유명합니다. 학습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상기시켜주죠.
김지윤
2021-05-10
구글 vs. 파파고.. 번역대결 붙여봄 (feat.해커스어학원)
여러분은 얼마나 자주 번역기를 사용하시나요? 저는 영어로 된 외신 기사를 볼 때 종종 구글 번역기 혹은 네이버 파파고를 사용합니다. 두 번역기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양대 번역기'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꽤 자연스러운 번역 성능을 가지고 있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종종 같은 문장을 서로 다르게 번역하기도 해서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땐 이전에 번역한 것들도 혹시 틀린 건 아닌지 내심 불안해지곤 하죠. 또 어떤 번역기가 더 정확한지 모르니, 늘 두 번역기 중 뭘 쓸지 고민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두 번역기를 비교하는 실험을 해봤는데요! 영어 문장 10개와 한국어 문장 10개를 준비한 뒤, 영->한 번역 10개, 한->영 번역 10개를 두 번역기로 각각 돌려본 겁니다. 제가 전문가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지는 못하는 관계로 해커스어학원의 연태흠 강사에게 심판 역할(?)을 부탁했는데요. 간략한 소개를 덧붙이자면 연 강사는 해커스어학원에서 11년간 기초영어를 강의했고요. 비즈니스영어와 이메일 작문 등에 전문성을 보유한 번역가로도 활동 중입니다. 실험 결과를 밝히기에 앞서 몇 가지 말씀드리자면요. 우선 연 강사께는 "자주 쓰이지만, 번역할 때는 까다로운 문장을 뽑아달라" 고 부탁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두 번역기 모두 상당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라이징서비스 TOP10(9월호)
주목할만한 IT서비스와 제품 중10곳을 매달 선정해 전하는 기획기사 <라이징서비스>! 지금에서야 고백하자면지난달은 눈에 띄는 서비스가 적어TOP10 선정이 다소 어려웠는데요 ㅜㅜ 이번에는 꽤 괜찮은 서비스가상당히 많이 레이더에 포착됐습니다. 그럼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역대급 스마트 시곗줄 ‘시그널’ 단언컨대 '시그널'은 지금까지 본모든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중에 제 지름신 세포를 가장 격렬하게진동시킨 제품입니다. 삼성전자에서 스핀오프(분사)해 설립된 스타트업 '이놈들연구소'에서 만든 이 제품은체전도 유닛을 통해 스마트폰 통화를진동으로 전환시키는 게 핵심인데요. 진동이 손끝을 타고 올라가귀에 있는 공기를 울려 소리를전달하는 원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제품 사용자는 위와 같은매우 간지나는 포즈로 통화를 할 수 있죠. 즉, 스마트워치를 차고 스피커폰으로매우 우스꽝스럽게 통화를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
최준호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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