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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펀딩
대중화에 도전하는 P2P금융의 6가지 해결 과제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P2P (Peer to peer) 대출 스타트업 기업들이 최근 1년여를 나름 자랑스럽게 돌아볼 수 있는수치들을 발표하기 시작했습니다. *P2P 대출=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인끼리자금을 빌려주고 돌려받는 금융 서비스. 미국, 영국 등에서는 개인투자자뿐만 아니라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도 늘고 있다. 업계 1위 업체로 알려진 8퍼센트는 5월 2일 7490명의 투자자가 200억원이 넘는 투자를 집행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는데요. 개인 신용 대출, 유망 소상공인과기업을 넘어 부동산 담보 등다양한 분야의 대출이 이어지고 있으며, 한국P2P금융플랫폼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상위 4개 P2P 대출 스타트업 기업들의대출액이 각각 100억원을 넘었다고 하네요. 또 P2P 대출이 기존 고급리 카드 대출이나저축은행 대출을 대체하고 있다는소식도 속속 들려오고 있습니다. 100억원이 넘는 개인 신용 대출이집행된 렌딧의 경우는 가장 많은 42.5%가대환대출, 즉 기존의 고금리 대출 상품을저금리 대출 상품으로 갈아탄 고객으로 조사됐고, 어니스트펀드도 자체 조사치를 발표한 결과42%가 대환 대출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죠. 국내에서 P2P 대출의 필요성이 대두될 때주로 거론됐던 중금리 대출 시장의 부재 문제를P2P 회사들이 어느 정도 매울 수 있다는주장이 일정 부분 증명된 결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존 금융권에서 놓치고 있는 부분,새로운 시도들이 필요한 영역에서의P2P 기업들의 노력도 계속되고 잇습니다. 예전에 아웃스탠딩에서 소개한 적 있는국내 P2P 펀딩의 원조격인 ‘팝펀딩’은 음악저작권과 의류 등 기존 금융권에서는담보로 잡을 수 없는 자산을 가치를 측정해 대출을진행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고
최준호
2016-09-22
P2P 대출, ‘법’을 지키고 ‘규제’를 논하라!
혁신 산업의 두 얼굴 인터넷, 모바일 기술의 발달로 기존의 여러 산업 영역들이 ‘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운송 서비스를 예를 들어보죠. 모바일 기술의발달로 굳이 택시를 잡지 않더라도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까지 태워줄 수 있는운전자들을 찾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런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주문형 교통서비스 우버는 사용자들에게 엄청난 효용을 제공하고있는데요. 세계 여러 지역에서 ‘위법’ 논란을낳고 있지만, 오히려 ‘새로운 법’이 필요하다고 각국 정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반면 스타트업 기업 ‘리모택시’나 다음카카오가서비스 예정인 ‘카카오택시’ 등은 사용자들에게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택시를찾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기존 개인택시 조합이나 법인 등과 제휴를 맺는 ‘협력’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야는 2015년 국내 IT산업에서 가장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있는 ‘핀테크’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최근 P2P 크라우드 펀딩 분야를둘러싼 논쟁이 격해지고 있습니다. *P2P 크라우드 펀딩(대출형) 개인과 개인 사이에서 이뤄지는 직거래 금융 서비스.자금 여유가 있는 개인은 이자 수익을 올릴 수 있고,돈을 빌리는 개인은 금융권의 복잡한 절차가 싫거나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주로 찾는다. 규제를 풀어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다양한스타트업 창업가들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참고 - 금융을 바꿀 핀테크 바로 알기) 대부업법 등 일부 법률이 수정되면 더 좋겠지만현재 법률 상에서도 충분히 ‘한국형’ P2P 크라우드 펀딩이 가능하며,
최준호
2015-03-17
대출·후원·지분투자, 3가지 크라우드 펀딩 이야기
돈 누군가에게는 가장 절실한 존재며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근간이 되는 자원입니다. 또 돈은 정말 필요할 때, 한 두 푼이 없어서 인간으로서 차마 견디기 힘든 수모를 안겨 주기도 합니다.'사람' 위에 돈이 있는 경우도 많죠. 그런데 다른 방식으로 보면 ‘돈’은 이 세상에서 가장 흔한 자원입니다. 돈 1000만원이 당장 주머니에서 빠져 나가도 당장 사는 데큰 지장이 없는 사람들도 많고, 대학생들도 비상금으로 100만원 이상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여유’가 있는 돈을 당장필요한 곳이나 내가 도움을 주고 싶은사람에게 간단히 이동시킬 수 있는 ‘금융(돈의 흐름)’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최근 통신기술과 소셜네트워크의 발달로이런 꿈 같은 일이 실현되고 있는데요. 새로운 돈의 흐름, ‘크라우드 펀딩’이 우리 사회에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월요일 디캠프에서는 다양한크라우드펀딩 방식과유형별 성공사례가 공유됐는데요. 크게 3가지로 나눠 간단히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증권형 - 오픈트레이드 X 온오프믹스 이날 발표된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중소기업들의 금융권 대출 잔액은 515조원입니다.
최준호
201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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