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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빵
3명의 경제프로가 여의도 바닥을 휩쓸다!.. 삼프로TV 이야기
요즘 미디어업계에서 급부상한 플레이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삼프로TV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삼프로'란 김동환 전 리딩투자자문 대표, 이진우 전 이데일리 기자, 정영진 방송진행자 등 3명의 전문가가 함께 한다고 해서 만들어진 이름입니다. 이들은 주로 주식시장 및 거시경제에 대한 이슈를 다루는데요. 얼핏 지루해보일 것 같은 콘텐츠지만 엄청난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에서 인기 경제 프로그램으로 활약하고 있고요. 무엇보다도 유튜브 활동 2년 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유튜브에서 삼프로TV와 비슷한 채널은 신사임당과 슈카월드 정도인데요. 두 채널이 셀러브리티를 기반으로 활동한다면 삼프로TV는 보다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측면에서 차이가 있죠. 일각에선 여의도와 개인투자자를 대표한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상당 규모의 벤처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는데요. 1차로 코오롱인베스트먼트가 20억원을, 2차로 프리미어파트너스가 60억원을 투자했죠. 이처럼 세간의 관심은 매우 뜨겁습니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있으며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선 명확히 알려지지 않은 상황! 얼마 전 취재원의 소개로 회사 창업자인 김동환 의장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삼프로TV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팟빵∙스푼∙네이버가 열고 있는 오디오 삼국지!
패션업계엔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있죠? 요즘 미디어 업계를 보면 그 말을 써도 무방할 것 같은데요. 결국 우리가 소비하는 미디어 콘텐츠는 과거부터 있었던 동영상, 텍스트, 사진, 목소리 등입니다. 이들이 TV, 신문, 라디오를 벗어나 새로운 기기인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스피커 등으로 전달되면서 과거와는 조금씩 다른 행태로 표현되고 있죠. 유튜브를 필두로 동영상이 뉴미디어의 중심이 됐지만 요즘은 오디오 콘텐츠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팟빵의 광고제안서에 따르면 우리는 하루 5시간 18분동안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하고 3시간 39분 동안 오디오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흠 생각보다 오디오 콘텐츠를 소비하는 시간이 꽤 많죠? 아무튼 소셜 미디어보다, 게임을 하는 시간보다, 책을 읽는 시간보다 우리는 ‘듣는 미디어’를 많이 쓰고 있다는 것. 아무래도 라디오나 음악을 듣는 시간이 많겠죠? 요즘은 팟캐스트를 필두로 새로운 뉴미디어 ‘듣기’ 플랫폼이 많이들 나오고 있는데요. 지난 한 달간 저는 요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세 가지 오디오 플랫폼을 틈이 날 때마다 사용해 봤습니다. 바로 팟빵, 스푼, 네이버의 오디오클립(+VIBE)인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대략적인 서비스 내용과 사용 소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최준호
2018-08-14
A급 제작자가 이야기하는 팟캐스트의 현실과 고민
요즘 오디오 콘텐츠 시장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10 ~ 20대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스푼라디오’를 서비스하는 마이쿤이 190억원의 큰 투자를 이끌어 냈고 KTB와 네이버가 공동으로 만든 오디오 펀드에서는 하루가 멀다고 새로운 투자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야기해볼 주제는 오디오 콘텐츠, 그중에서도 한국 뉴미디어 오디오 콘텐츠 시장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팟캐스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얼마 전 아웃스탠딩이 진행한 콘테츠 컨퍼런스에서 ‘김프로쇼’라는 영화 팟캐스트를 함께 만들고 있는 ‘한량 김선생(본명 김현중님) ’님이 발표를 진행했는데요. 해당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팟캐스트의 현실과 근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실 - 메이저를 위협하는 또 하나의 메이저 채널 김프로쇼에 대한 간략한 소개부터 할까요? 김 프로쇼는 현재 국내 1위 팟캐스트 플랫폼에서 종합 순위는 10 ~ 25위권, 영화 카테고리에서는 오랜 기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인기 팟캐스트인데요. 월평균 다운로드 수는 650만 회, 제작비을 상회하는 광고 매출을 내고 있다고 하네요.
최준호
2018-07-18
최 기자, 요즘 업계에선 뭐가 이슈야? (14호)
IT벤처업계 핫이슈를 정리하고여기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이는 코너! 최 기자, 요즘 업계에선 뭐가 이슈야? 14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크게 '네이버, 드라마앤컴퍼니-바풀 인수','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자율 규제안 마련','업비트, 단기간에 1위 거래소 등극','점점 치열해지는 팟캐스트 시장' '옐로모바일, 인수대상자로 아이지스시스템 기웃','페이스북, 이미지 오류로 콘텐츠 사업자 곤혹' '배틀그라운드, 무난하게 한국 PC게임시장 평정' 모두 7개 주제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1. 네이버, 드라마앤컴퍼니-바풀 인수 IT벤처업계 M&A 딜이 두 개 나왔습니다. 인수자는 국내 1위 인터넷기업 네이버,인수대상자는 명함앱 '리멤버'의운영업체 드라마앤컴퍼니와Q&A형 교육앱 '바로풀기'의 바풀입니다. 이번 딜은 네이버 계열사인라인플러스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흠.. 인수배경이 뭘까,크게 두 가지 이유로 분석됩니다. 첫 번째는 모바일 B2C 분야인공지능 기술 고도화를 위한 것입니다. 리멤버는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서비스이고바로풀기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서비스입니다. 지난 몇 년간 앱을 운영하며꽤 많은 데이터를 쌓았는데요. 리멤버는 7000만장의명함 데이터를 확보했으며바로풀기도 100만개의문제학습 데이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무슨 무슨 회사들이 투자를 받았을까 (3월호)
매달 국내외 투자소식을 정리하고여기에 주관적인 해석을 곁들이는 시간! "요즘 무슨 무슨 회사들이 투자를 받았을까" 3월호입니다! 구체적으로 지난달 어떤 딜이 있었나,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편 1. YG엔터테인먼트 업종 : 엔터테인먼트투자자 : 네이버투자금 : 1000억원 사이트 들어가기 (클릭해주세요) 네이버가 업계 1~2위를 다투는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 YG엔터테인먼트에무려 1000억원의 투자를 집행했습니다. 500억원은 YG엔터테인먼트에 직접 들어갔고나머지 500억원은 YG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YG인베스트먼트 펀드에 들어갔습니다. 이로써 네이버는 2대 주주가 됐죠. 네이버는 투자배경에 대해실시간 동영상 플랫폼 V라이브에서의 협업은 물론음원 등 각종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고요. YG엔터테인먼트는 가장 큰 캐시카우였던빅뱅의 군입대 문제와사드발 중국 리스크가 불거지면서각종 신사업을 모색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장혜림
2017-04-07
"오디오 팟캐스트는 충분히 매력적인 콘텐츠입니다"
2009년 스마트폰의 보급 이래콘텐츠시장은 어마어마한 변화를 맞았습니다. 게임을 시작으로 동영상, 음원, 전자책,스낵콘텐츠, 웹툰, 웹소설, 이러닝 등이그야말로 폭발하다시피 성장했죠. 그런데 말이죠.여기서 하나 빠진 게 있습니다. 라디오의 온라인/모바일판,바로 팟캐스트라는 존재죠. 한창 2012년 대선 전후로 핫했는데왠지 요즘은 시야에서 멀어진 듯 합니다. 음.. 사람들의 손길이 떠난 걸까. 노노~!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인 팟빵은국내 팟캐스트 서비스 1인자로서 하루 앱 이용자수 35만명,월간 앱 이용자수 60만명을 기록하고 있으며최은경, 정선희, 안선영, 조혜련,박휘순, 김어준, 정봉주, 김용민 등유명 방송인과 셀럽의 참여를 이끌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얼마 전! 벤처캐피탈 두 곳으로부터100억원 기업가치를 평가받으며20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했죠. 솔직히 팟캐스트라고 하면 앞서 언급했듯이왠지 마이너하고 한물 간 것처럼 보이는데요. 어떻게 눈부신 성과를 거뒀을까, 김동희 대표와 나눈 이야기를 공유해봅니다! +.+ 먼저 창업자의 라이프스토리부터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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