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콘텐츠는 뭐가 다를까? 콘텐츠 마케팅을 위한 필수 웃음 버튼 6개
*이 글은 외부필자인 서양수님의 기고입니다. 콘텐츠 마케팅의 핵심은 얼마나 재미있는 영상을 기획하고 만드냐입니다. 제아무리 무뚝뚝한 사람이라 해도 피식거리는 웃음 앞에서는 장사 없거든요. 일단 그런 상황이 만들어진다면 반은 성공이라고 봅니다. 그런 웃음이 우리 브랜드에 전이되며, 우리 브랜드에 대한 호감이 덩달아 올라갈 수 있다고 인지심리학에서는 얘기하고 있죠. 심지어 구글에서는 콘텐츠 제작을 위한 가이드로 ABCD 법칙이라는 것을 공개하고 있는데요. 그중 하나로 '감정의 동요'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시청자가 영상을 보고 감정이 변할 수 있도록 영상을 기획하면 좋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감정의 변화 중 가장 먼저 등장하는 게 기쁜 감정. 바로 웃음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재미있다'의 기준이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는 것이죠. 나는 분명히 재미있는데 다른 사람이 재미없을 수 있고요. 나는 복근이 생길 정도로 웃긴데 내 상사가 전혀 웃지 않는다면 이것 참 문제입니다. 게다가 '재미있는'에 대한 정의 또한 광범위하죠. 한 번은 유튜브에서 이런 대화를 본 적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