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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가 아마존 시대를 살아가는 법
유통의 중심축이 온라인에 넘어가는 이 시대. '본투비 오프라인(born to be offline)'인 월마트는 아마존을 따라잡느라 가랑이가 찢어지도록 열일하는데요. 일단 '온라인몰 쇼퍼홀릭'입니다. 부족한 온라인 DNA를 강화하려고 제트닷컴, 보노보스 등 인수에 이어 최근에도 베어네세시티, 엘로퀴 등 온라인몰들을 '쇼핑'했죠. (참조 - 월마트의 ‘왕성한 식욕’...2주새 패션업체 두곳 인수했다는데) 미국 달라스서 아마존고의 대항마인 무인매장 '샘스 클럽 나우'를 열고 오프라인 매장 첨단화에도 나섰고요. 모바일 앱으로 상품 바코드를 스캔하고 결제까지 한번에 끝내는 기술인 '스캔앤고'를 내세워서요. 사내에선 해커톤을 진행하고, 상품 비교를 돕는 증강현실(AR) 스캐너까지 내놓았는데요. '하이테크' 유통업체 때깔이 납니다. (참조 - 월마트, iOS 앱에 상품 비교 돕는 AR 스캐너 추가)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가치 TOP10
얼마 전 국내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기업가치 순위에 관한 포스팅을 올렸는데요. 이번에는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기업가치 순위에 관한 포스팅을 올리고자 합니다. 설명하기 앞서 해당 포스팅은외신 <월스트리트저널>과 <테크크런치>의데이터를 토대로 작성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그러면 하나하나씩 분위기를 살펴볼까요? 1. 우버(75조원, 여객운송, 미국) 최근 5년간 등장했던 스타트업 중에서가장 거세게 시장을 들쑤시는 회사죠. 이용자와 전업-비전업 운전기사를이어준다는 발상에서 시작됐으며세계 각지에서 법규위반 및 기성산업 위협 등각종 노이즈를 일으키면서도꿋꿋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자본기획의 끝판왕'이라 불릴 정도로정말 투심이 좋을 때 투자금 잘 받았고이를 해외진출, 마케팅, 모객, 채용 등가시적 성장이 드러나는 분야에 쏟아부은 덕분이죠. 하지만 지난해 매출이 1조7000억원 수준으로기업가치 대비 많다고 보기엔 애매한 반면적자가 조단위에 이르면서 전망이 갈리는 상황. 우버의 비전은 모바일을 중심으로 하는새로운 형태의 운송 네트워크를 짜는 것이며차량중개를 넘어 다양한 부가사업을 벌인다는 것인데요. 이를 위해 앞으로도선제적 투자를 쭉 이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지금 당장 떠오르는 말이 '대마불사',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기대와 현실' 등인데요.
글로벌 IT벤처업계 기업가치 TOP10
이번에는 'IT벤처업계 기업가치 TOP10' 포스팅에 이어국내를 넘어 전세계 비상장 IT벤처기업을기업가치 순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어떻게 선정기준을 세울까 고민을 하다가다우존스벤처소스가 공개자료를 기반으로집계한 순위표를 참조하기로 했는데요. 미리 말씀드릴 것은 예전 포스팅에서는창업연도를 2010년 전후로 한정시킨 반면이번 포스팅에서는 따로 제한을 두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경우기업가치 20~30조원으로 3위 안에 들고글로벌 IT트렌드를 이끄는 기업이지만네이버 자회사라는 특성을 고려해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하나하나씩 살펴볼까요. 스포일러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위 : 샤오미 (50조원, 중국) 대망의 1위는?많은 분들이 짐작한 것처럼 샤오미입니다. 애플 모방전략, 파격적 가격할인 정책,눈에 띄는 마케팅, SW역량 강화 등으로각종 제품을 완판시키는 등무섭게 성장하고 있는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인데요. 이제는 퇴물(?)이 돼버린 모토로라, 노키아,블랙베리 등을 가볍게 제치고삼성전자의 최대 경쟁자로 급부상했습니다. 중국은 물론 신흥시장 중심으로급격히 사업기반을 늘려나가는 모습에다들 주목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12월 DST글로벌,올스타즈인베스트먼트, 운펑캐피탈,싱가포르 국부펀드 GIC 등으로부터기업가치 50조원을 평가받으며1조2000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했죠. 2위 : 우버 (43조원, 미국) 2위 또한 쉽게 생각할 수 있는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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