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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
제로웨이스트숍 리필스테이션 직접 이용해 본 썰 풉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 운하에 돌고래가 돌아왔습니다. 국내 일산화탄소 배출량이 50% 감소했고요. 미세먼지 농도도 관측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어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멈췄지만, 자연은 제자리를 찾고 있다는 코로나의 역설입니다. (참조 -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 2년 연속 감소…코로나·미세먼지 정책 영향) (참조 - 코로나19가 만든 '푸른 하늘'의 역설, 더 큰 환경위기가 온다) 6월 5일은 '환경의 날'이었죠. 요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줄이기라든지 비건 제품 이용 등 환경과 자연에 '무해'하기 위한 운동이 연이어 생겨나고 있어요. 주식 시장에서도 '친환경 테마'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요. 각 기업들도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실제로 몇 년 사이 친환경 포장, 친환경 제품이 늘어난 걸 체감할 수 있죠. 오늘은 제로웨이스트숍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제로웨이스트(Zero-waste)란 자원을 재활용해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도록 하는 사회운동을 말해요.
우린 어쩌다 '나쁜 회사'가 됐나.. 'ESG'로 찾아봅시다
*이 글은 외부 필자인 황조은님의 기고입니다. 요즘 '나쁜사람'이라는 네이버 웹툰을 즐겨 봅니다. 순둥이였던 고등학생 남자 주인공이 나쁜 남자가 좋다는 이성 친구의 마음을 얻고자 그런 사람이 되기로 마음먹는 이야기입니다. 남자 주인공은 아버지가 조폭인 덕분에(?) 급속도로 나쁜 사람에 가까워집니다. 그런데 막상 나쁜 사람이 된 주인공은 이제 다시는 그가 '착한 사람'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참조 - 나쁜사람) 이 작품 속 '사람'을 '회사'로 치환해도 크게 어색함이 없습니다. 착했던 기업이 불순한 마음을 먹어서 나쁜 기업이 되는 건 정말 한순간입니다. 반면 세간의 악평을 듣는 기업이 하루아침에 착한 기업으로 인정받을 가능성은 극히 낮죠. 잘 나가던 기업 회장이 비윤리적인 행동으로 하루아침에 파렴치한이 되었다면, 대중의 신뢰를 다시 얻기는 오래 걸리거나 아예 불가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근 'ESG' 단어가 눈에 많이 띕니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 중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합니다. 2006년에 UN이 공표한 '책임투자원칙'으로 처음 알려졌죠.
황조은
2021-06-04
바람개비의 진화...'이것저것 날리는' 풍력 스타트업?
요즘 출근할 때마다 확인하는 게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그것뿐만이 아니죠. 근래 들어 집 밖을 나서기 전에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어떤지는 매일 들여다볼 수밖에 없습니다. 맑은 날은 한정 없이 맑아 보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의 경우 맨눈으로 안심할 수도 없습니다. 특히 한국의 대기오염 상태가 심각하다는 걸 다들 뉴스로 우리 생활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55jZZfL4wTo 미세먼지는 피부에 낄 수도 있고 폐 건강과 면역력을 떨어트린다거나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대기오염이 건강문제로까지 이어지니 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https://youtu.be/MlZ6Zf7vZso 이러한 시류에 맞춰 새로 출범한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해 사람들의 삶과 직결된 환경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지난 5월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30년 넘은 노후 석탄화력발전소를 한 달간 멈추라고 지시한 게 대표적이죠. 문 대통령의 에너지공약에서는 소규모 재생에너지 단지의 전력망 연결을 무제한 허용하거나 재생에너지를 의무적으로 쓰는 비율을 확대하는 방안도 들어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환경부 장·차관 인사도 정부 에너지 정책이 친환경 에너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진단했죠. (참조 - 유진투자 “환경부 인사는 ‘친환경 선언’) (참조 - “J노믹스 수혜”...신재생에너지 관련주에 쏠리는 관심) 이러한 움직임을 고스란히 반영하는 듯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들도 잇따라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김지윤
스텔러스(Stellers) 창업자
20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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