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E커머스
주요 모바일앱 월 사용자수 총정리!
주요 모바일앱의 월 사용자는 몇명일까요? 데이터 기업 IGAW의 도움을 받아 주요앱 서비스의 2019년 4월 이용자 숫자를 정리해 봤습니다. 이 데이터는 IGAW의 DMP를 기반으로 정리됐는데요. 모든 자료는 '안드로이드 이용자'만 해당되며 자료 출처는 모바일인덱스 HD, 사진 자료는 아웃스탠딩 제작입니다. 전체 1위 ~ 20위 정리 가장 많은 사용자를 기록한 서비스는 역시 카카오톡이었으며 유튜브와 네이버가 뒤를 이었습니다. 국내 모바일 서비스를 말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서비스 3곳인데요. 사용자 숫자는 카카오가 1등이지만 현재 유튜브의 '이용시간'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모바일 1위 플랫폼의 자리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참조 - 10대 모바일 플랫폼 경쟁 상황 총정리) 그리고 삼성, 구글, 통신사 등이 선탑재해놓은 앱들의 이용 숫자도 꽤 높지만...허수가 많겠죠. 최상위권보다 오히려 11위 ~ 20위의 서비스가 우리에게 더 익숙한 것들이 많은데요 ㅎㅎ 간편 결제의 삼성 페이, E커머스 쿠팡 SNS 서비스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분야 별로 사용자 숫자를 자세히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준호
2019-05-19
e커머스 기업, 광고 플랫폼으로 진화하다
미국의 디지털 광고 시장은 두 회사가 대부분의 시장을 장악한 복점(duopoly) 상태입니다. 구글과 페이스북이죠. 그런데 최근 세 번째 경쟁자가 등장했고 출발이 나쁘지 않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 회사말이죠. #비즈니스 인사이더 구글 매출의 85%는 광고가 차지하고 있다. 지난 1분기 구글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15.7% 증가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4년 동안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다. (중략) 이런 성장 둔화의 원인은 아마존에서 찾을 수 있다. e커머스 공룡이 검색 공룡 기업의 시장을 점점 잠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출처 – Google ad revenue growth is slowing as Amazon continues eating into its share) #이마케터 아마존의 광고 사업은 모든 사람들의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9년의 광고주들은 아마존 플랫폼에서 113억3000만 달러 (약 13조2000억원)을 사용할 것이다. 물론 구글과 페이스북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복점 상태에 균열을 내는 시작으로는 충분하다. 아직은 구글과 페이스북보다 규모는 작지만 아마존의 부상을 눈여겨 볼 만하다는 신호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최준호
2019-05-07
10대 모바일 플랫폼 경쟁상황 총정리
인터넷 서비스 기업 간 경쟁은 플랫폼 간 전쟁으로 볼 수 있습니다. 1등 사업자가 확고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플랫폼 영역도 있지만 계속해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분야도 많죠. 아웃스탠딩은 지난 2015년 국내 서비스와 해외 서비스의 한국 내 플랫폼 경쟁 상황을 정리한 적이 있는데요. (참조 - 국내파 VS 해외파..물러서면 죽는 IT 서비스 전면전) 4년여가 지난 지금 시장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다만 지금 다시 기사를 읽어보니 전 세계적으로 경쟁이 진행되는 현실에서 서비스의 국적을 따져서 기사를 쓰는 건 ‘억지 소지'가 많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국적 불문 플랫폼별 서비스 경쟁 상황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 기사는 오픈서베이, 코리안클릭, IGAW, 와이즈앱 등의 공개 자료 및 기사 작성용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됐는데요. 모든 분야를 한 가지 기준으로 정리해놓은 자료는 없어 각 분야의 경쟁 상황을 잘 알 수 있는 자료들을 인용했다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1.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 닐슨코리안클릭의 지난해 12월 자료에 따르면 사용자 TOP 3 SNS 앱은 밴드,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순입니다. 하지만 위 그래프에도 잘나와 있듯이 페이스북의 이용시간이 압도적으로 높아 실질적인 1위는 '페이스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러 현업의 마케터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봐도 아직은 '돈을 쓴 만큼 결과가 나오는 플랫폼'이라는 평이 나오더군요.
최준호
2019-05-02
Since 1996,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은 어떻게 변화했나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유정곤님의 기고입니다. e커머스 시장과 플레이어는 점차 다양한 형태, 분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종합 오픈 e커머스의 1세대 기업에서 시작해 단순 중계를 넘어 물류, 생산 수직계열화를 내재하는 2세대 기업 등이 최근 각광 받고 있습니다. 이런 시장 변화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국내 e커머스의 역사를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 e커머스의 시초 국내에서 처음 오픈 e커머스의 시대를 연 것은 인터파크입니다. 1996년 창업한 인터파크는 셀러들을 모집해(영업) 상품을 소싱해서 판매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너무 시도가 빨랐던 게 문제였죠. 인터넷망 등 물리적 인프라도 부족했고, 인터넷이란 개념 이해도 안 된 이용자들에게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는 시기상조였습니다. (참조 - 1996년 인터파크 직원들, 퇴근길에 직접 제품 배달했죠) 이 과실을 따먹은 건 오히려 창업이 늦었던(1998년) 옥션입니다. Auction이란 이름처럼 초기엔 셀러와 구매자로 나뉘어 있지 않고, C2C 중계 형태의 경매 시스템이었습니다.
유정곤
2019-05-02
e커머스의 미래는 90%의 반복 소비, 10%의 취향 아닐까?
지난 2월 식이요법 전문 기업 ‘닥터 키친’은 카카오벤처스, 옐로우독 등으로부터 50억원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이 기업은 당뇨, 암 환자를 비롯 다양한 질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최적화된 식단을 제공해 주는데요. 살펴보니 가격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식단 관리가 필요한데 정확한 지식이 없는 사람. 너무나 바빠서 식단까지 챙기기는 힘든 이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이런 기사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격 정보보다 어디서 사육됐는지 어떤 음료와 잘 어울리고, 어떻게 손질하고 보관해야 하는지가 담겨 있다” “마켓컬리 직원 200여 명중 전문 작가만 20명 정도다” (참조 - 마켓컬리 직원 200명 중 글쓰는 작가 20명) 닥터키친과는 거의 정반대의 사례인데요. ‘먹는 즐거움’을 주는 커머스 사업을 펼치는 마켓컬리의 사례입니다. 두 회사는 ‘먹는 제품’을 팔지만 전혀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여러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점심 시간에 메뉴를 골라야 하는 괴로움과
최준호
2019-03-13
전자상거래 기업들은 어떻게 돈을 벌까?
이번에는 전자상거래 (e커머스)기업들이 돈을 버는 방식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이들이 하는 일은 매우 간단합니다. 전자상거래 시대에도 물건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장사’의 본질엔 변함이 없죠. 다만 지난 20년간 다양한 IT서비스들이 등장하며 전자상거래의 형태는 계속 복잡해지고 있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이베이나 아마존 같은 <온라인 플랫폼(마켓 플레이스)>과 종합쇼핑몰이나 버티컬 커머스 등 <독립 쇼핑 서비스>, 배달의민족 같은 <O2O> 영역으로 구분해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어떻게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는지 전체적으로 살펴봤습니다. *마켓 플레이스 : 실거래가 일어나는 온라인 장터. 정보 제공에 초점을 둔 ‘포털’과 구분해 전자상거래 기업을 뜻함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오프라인 서비스까지 온라인에서 거래되는 O2O모델까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 O2O를 이번 기사에 넣을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굳이 분류하자면 기존 e커머스 카테고리 어딘가에는 넣을 수 있겠지만... 주로 눈에 보이는 ‘상품’을 거래하는 기존 이커머스 기업들과는 달리 O2O 회사들은 사람의 노동력이나 공간의 시간 임대, 법률, 부동산 등 ‘서비스’를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 다른 카테고리로 분류해 설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 플랫폼(마켓플레이스) 사업자
최준호
2016-12-27
'네이버 VS 다음카카오' 모바일 전면전 돌입!
네이버와 다음카카오가 한국 모바일 시장의맹주를 가리기 위한 전면전에 돌입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성적을 보면 ‘카카오톡’의영향력이 다른 모든 서비스를 압도하며, 네이버보다는 다음카카오가 한 발 앞서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음카카오는 올해 한국인의 모든 실생활에 영향을 주는모바일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는 야심을 불태우고 있죠. 반면 네이버는 일본 등에서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활약으로 전체 사세는 다음카카오보다 훨씬 크지만 국내만 놓고 보면 올해 반등의 계기를 찾지 못하면모바일 시장 주도권을 다시는 확보하기 힘들다는위기감이 커지며 배수의 진을 친 듯한 모양새입니다. 특히 PC 검색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한계에 직면했기 때문에, 어떻게든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할 상황입니다. 총 9가지 분야에서 양사의 경쟁상황을 정리했습니다. 1. 모바일 메신저 실제 사용 빈도에선 카카오톡의 모바일 메신저 시장 영향력이 지난해와 올해가 크게 다르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한국에서 라인이 카카오톡을 이기지 못한다는 데 제 연봉을 걸어도 좋습니다!
최준호
2015-02-20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