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 – 우버 CEO 사퇴의 모든 )

 

우버에는 6 말부터

8 28(현지시간)까지

대표가 없었습니다.

 

다섯 곳의 벤처캐피탈(대주주)

6 20 트래비스 캘러닉

CEO 쫓아냈기 때문인데요.

 

마침내 우버가 대표직을 제안했고,

주인공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익스피디아 내부 이메일로는 직원들에게

수락하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8월 28일 현지시간 상황이구요.

업데이트되는대로 소식 전하겠습니다)

 

*업데이트 1 : 코스로샤히 대표는 여러 매체에

일을 맡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아직은 익스피디아 CEO 직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진=위키피디아)

(사진=위키피디아)

 

주인공은 다라 코스로샤히

익스피디아 대표였죠!

 

반응은 대부분 이렇습니다.

 

의외인데 어울리긴 하네

 

의외라는 이유는 우선,

명의 후보가 너무 쟁쟁해서였죠.

 

(사진=트위터)

(사진=트위터)

 

제프리 이멜트 GE 대표,

 

(사진=링크드인)

(사진=링크드인)

 

휘트먼 HPE 대표였는데요.

 

미디어도, 업계도

하나가 거라고 예측했습니다.

 

제프리 이멜트는 다년간의

CEO 경험으로 우버를 상장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예상했거든요.

존재감만으로 회사의 안정화와

이미지 쇄신을 꾀할 있을 거라 봤습니다.

 

그런데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그가

우버 이사회와 회사 임원들로부터

지지를 얻지 못했다는군요.

 

일하는모습_수정

휘트먼 HPE 역시 유력후보였습니다.

IT 업계에서 경력을 오래 쌓기도 했고요.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노하우가 풍부해서

업계에서 리더십 평판이 좋게 났다고요.

 

이사회는 휘트먼을 밀었지만,

조건이 맞지 않아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상황적인 부분 외에도 선택이

의외였던 하나의 이유는,

다라 코스로샤히가 실리콘밸리

출신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그는 투자사 앨런앤컴퍼니에서

7 동안 경력을 쌓았습니다.

인터랙티브코퍼레이션에선 7 일했죠.

마지막엔 최고재무책임자(CFO) 맡았고요.

 

expedia

 

회사에서 2005 스핀오프한

온라인 여행 예약 사이트

익스피디아를 지금까지 이끌었습니다.

 

아예 동떨어진 분야는 아니지만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물결 가운데서

가장 혁신적이었던 회사 우버의 대표로

선택됐다고 하면 갸우뚱할만 합니다.

 

또 익스피디아 본사는 워싱턴에 있는데요.

실리콘밸리와 문화, 분위기가 전혀 다르죠.

 

그래서 이번 뉴스가 터졌을 때에도

미디어들은 이방인이 들어오는

사람 누구야?”라는 반응을 먼저 보였습니다.

 

기본_수정

의외지만 알아봤으니

안어울리진 않는다 건요.

 

먼저 다라 코스로샤히 CEO 경력입니다.

거의 20 동안 여행업계에 몸담았죠.

여행업계는 동안 변화를 겪었습니다.

 

그가 익스피디아 대표로 재직하는 동안

전통적인 오프라인 여행 에이전시들을

대체하는 방식으로 매출을 내야했습니다.

 

물리적으론 멀리 있을지 몰라도,

스타트업계에서 박수쳐주는 가치인

파괴’, 디스럽트를 생득한 거죠.

 

다음으로는 2010 이후 여행업계

깊숙이 침투해온 에어비앤비, 카약

새로운 숙박 앱들에 대비해야 했습니다.

 

homeaway

 

인수합병 전략을 썼네요.

스타트업 홈어웨이를 4조원에,

오르비츠월드와이드를 15천억원에,

트레벨로시티를 3100억원에 사들였죠.

 

이렇게 기존 질서와 새로운 도전이

공존하는 시장에서 다라 코스로샤히

대표는 잘해왔습니다.

 

60개국에서 호텔스닷컴,

트래블어드바이저 70 넘는

온라인 여행 사이트를 운영하죠.

2만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고요.

 

매출도  내고 있네요.

2016  매출은

10조원 가까이 됩니다.

 

gd

 

그의 리더십도 인정받습니다.

글래스도어에서 93% 2017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CEO 되기도 했죠.

 

그는 지속적으로

IT 업계에 주의을 기울였습니다.

 

에어비앤비 같은 경쟁사가

등장했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도 관심이 있었습니다.

특히 자동차 공유자율주행 분야에요.

 

convoy

 

예를 들어 7월엔

콘보이의 시리즈 B

개인 투자자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와이콤비네이터가 리드한 투자건이죠.

 

콘보이는트럭계의 우버.

GPS 등록된 트럭의 위치를 파악해,

작업이 있는 곳에 온디맨드로

차량을 투입할 있는 서비스입니다.

 

그는 뉴욕타임즈와 파나틱스의

이사회 임원이기도 합니다. 

파나틱스는 스포츠 용품 리테일러고요.

소프트뱅크로부터 투자를 받았습니다.

 

(사진=하디 파르토비)

(하디 파르토비, 사진=코드닷오아르그)

 

대표 온라인 코딩 교육 플랫폼인

코드닷오아르그의 대표,

하디 파르토비가 그의 친척입니다.

다른 친척은 인텔, GV에서 근무하고요.

 

(참조 – 폭격 피하던 이란 소년, 3억 후원받는 대표되기까지)

 

IT 업계에 발가락 정도는 계속

담그고 있었다고 있습니다.

 

uber

 

뭐, 우버의 입장에서도 업계 1

여행 예약 사이트 익스피디아의

핵심 인물이 오는 것은 반갑습니다.

 

단적으론 우버 여행사’ 계획 때문이죠. 

2016 12우버 트래블이라는

이름으로 특허신청도 있습니다.

 

(참조우버의 치솟는 몸값, 기회와 위기?)

 

다라 코스로샤히가 우버로 가서

진짜 여행사의 노하우와 이미지를

보탤 있다면 좋은 딜이 되겠습니다.

 

여기자1_춤추기_수정

이렇게 다라 코스로샤히의

우버행이 의외이면서도 그렇지 않은

이유를 가지로 살펴봤는데요.

 

단순히 그렇게 정리하기엔

우버 대표 자리가

만만치 않은 같습니다.

 

그가 가서 풀어야할

매듭이 개나 있어서죠.

하나씩 살펴보면요.

 

1.우버의 사업 현황

 

메워야할 손실이 큽니다.

우버의 기업가치는 현재 78조원 정도죠.

아직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2017 상반기 동안만 해도

8천억원의 손실을 봤는데요.

지난해 마지막 분기

1조원 냈던 것에 비하면 나아졌달까요;

 

우버의 투자자들은 아마존에 비유합니다.

아마존이 20 동안 이익을 보지 못하다가

IPO 직후에 바로 흑자로 돌아섰던 것을

봤을 우버도 그렇게 되리란 이야기인데요.

 

그러기엔 손실액이 같습니다.

아마존은 상장할 손실액을

26억원으로 밝혔는데요.

우버는 2016 손실액만 3조원이었습니다.

 

(참조우버 투자자들은 걱정하지 않는다)

 

2. 윤리, 도덕 의식 결함

 

우버의 얼굴이었던 트래비스 캘러닉 대표.

 

(사진=아웃스탠딩)

(사진=아웃스탠딩)

 

회사 성희롱, 성추행 사건이

일어났지만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고요.

당한 직원이 블로그에 폭로한 내용으로

사건이 널리 알려지게 됐습니다.

 

이후 2014 캘러닉 CEO 방한했을

룸살롱 접대를 받았다는 뉴스도 터졌고요.

 

(참조수잔 파울러의 용기)

 

빠른 성장만을 최우선시했고,

허슬하는 치중했고, 거기 도취한 나머지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소홀히 거죠.

 

이것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으니,

대의적으로는 회사가 사회의 일원으로서

가져가야할, 도덕, 윤리적인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랬을 CEO

조직문화를 어떻게 재정비할 것인가부터

회사의 이미지를 어떻게 쇄신할 것인가

근본적인 고민를 안고가게 되겠죠.

 

3. 우버의트래비스 캘러닉

 

다라 코스로샤히 CEO 12 동안

2만명이나 되는 직원들을

이끌어 것은 사실이지만,

우버는 전혀 다른 곳이 같네요.

 

(HBO 실리콘밸리)

(HBO 실리콘밸리 트레일러 중)

 

내부에 뿌리 깊게 자리잡은

트래비스 캘러닉 파가 있기 때문입니다.

뉴욕타임즈 따르면 이들은테크 브로

문화로 똘똘 뭉친 멤버들입니다.

 

*테크 브로

 

IT 업계에 남성들이 브라더후드를

찾는 모습을 조롱, 자조하는 의미에서,

또는 그들 사이에서는

결속의 의미에서 생긴 단어입니다.

 

그런데 다라 코스로샤히의 배경은 워싱턴,

브로그래머 문화와는 동떨어진 곳이었고요.

그것도 여성 근무자의 비율이 10

적어도 5명은 되는 익스피디아였던 겁니다.

 

우버에서는 다른 풍경이 펼쳐지는 거죠.

그래서 리코드는 우버 안의

캘러닉 충성파 대표의 가장

어려움이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웃음

‘그런데 미국 블라인드 앱에서는 

우버 직원 중 57% 정도가

새  CEO를 지지한다는 이야기가!’

 

4. 구글 웨이모와의 소송

 

가장 실질적으로 맞닥뜨릴 문제겠네요.

2017, 올해 2 터진 문젭니다.

우버가 2016 8 인수한

자율주행차 스타트업오토 폭탄이었죠.

 

공동창업자 앤서니 레반도프스키가

원래는 구글의 개발자였는데요.

 

자율주행차 개발을 하다가 나와서

오토를 창업했고 우버로 넘어가면서

4천건의 관련 기술 문서를

빼돌렸다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waymo

 

구글에서 스핀오프한 웨이모는 이를

포착해서 소송을 상태입니다.

 

핵심은 레반도프스키가 기업비밀을

활용해서 오토의 자율주행 기술을

새로 개발해냈느냐를 웨이모가 밝히는 것인데요.

 

소송을 한다는 자체로

시간, 금전적인 비용이 드니까

대표에겐 부담일 수밖에 없습니다.

 

다라 코스로샤히가 맞이하게

우버의 가지 문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춘 외신은

그가 실리콘밸리 밖에서 철든대표고,

예전에 금융맨이었다는 점을 높게 삽니다.

‘테크 브로’가 아니라는 점도요. 

 

(참조 – 우버의 새 CEO로 유력한 다라 코스로샤히)

 

(참조 – 우버가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그래서 트레비스 캘러닉과는 다르게

침착하고 성숙하게 문제를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기대하네요.

 

 

고르디우스의 매듭설화가 있죠.

마케도니아 왕이었던 알렉산더 대왕이

프리기아라는 나라에 흘러들어서

매듭을 풀면 패왕이 된다는 전설을 듣습니다.

 

풀다 풀다가 화가 나서 그는

단칼에 매듭을 잘라버리는데요.

그후 문제를 해결하고 승승장구하는

사람을 알렉산더에 비유하곤 하잖아요.

 

(사진=CNBC)

(사진=CNBC)

 

과연 다라 코스로샤히 CEO

우버에게 알렉산더같은 존재가 될지,

아니면 산적한 문제를 끝내 풀지 못할지

 

혁신의 최전방에 섰던 자동차 공유 스타트업이

온라인 여행사 대표의 손에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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