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을 전기처럼 쓰는 시대

저는 평소에 음악을 자주 듣습니다.

취향은 잡식이지만, 그날 기분에 따라

듣고 싶은 노래가 휙휙 달라지는 편이죠.

 

(물론 스포티파이는 아닙니다;; 사진=giphy)

(물론 스포티파이는 아닙니다;; 사진출처=giphy)

 

어느 날, 갑자기 불편했습니다.

그날은 꼭 힙합만 듣고 싶었는데,

그래서 힙합이 아닌 노래가 나오면

번번이 ‘그다음’ 버튼을 눌렀는데

 

앱에서는 평소처럼 자꾸만

랜덤으로 발라드나 댄스곡을

틀어줬습니다.

 

짜증

‘어째서 이게 학습이 안 되지?

은근히 불편해서 못 쓰겠네;;;’

 

문득 이런 생각을 하는 저를 발견했죠.

 

아무래도 유튜브에 익숙해진 까닭이었습니다.

유튜브는 제가 무엇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그 선택과 비슷한 다른 추천을 해주잖아요.

 

하지만 모든 서비스가 그렇지는 않고,

다만 저는 AI 기술을 조금이라도 활용해

추천해주는 서비스에 길들여진 터였습니다.

 

예전에는 불편한 줄도 몰랐던 부분을

불편이라고 자각하는 순간, 영영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체감했던 날이었습니다.

 

(참조 – 레트로가 아니라 아날로그가 반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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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김지윤 기자

과학/기술을 이야기로 전달합니다. 리뷰도 하고, 공부도 하는 야매과학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