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주주총회
국내선 순항, 미국선 선방, 일본선 고전.. 배기식 대표가 주총에서 밝힌 리디의 현재와 미래
지난 3월 25일 리디의 주주총회가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아웃스탠딩은 매년 3월 말 4월 초 스타트업의 주주총회를 돌며 기사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참조 - 과거 아웃스탠팅 주주총회 기사 모음) 올해도 아주 가열차게 발로 뛰며 기사를 발행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요. (참조 - 호실적 무신사, 비상경영체제는 계속? 조남성 신임 대표에게 주총장에서 직접 들었습니다) (참조 - 최대주주 바뀐 뱅크샐러드 적자 탈출할 수 있을까.. 주총에서 확인해 봤습니다) (참조 - 티몬 인수는 실패일까? 오아시스 주총에서 안준형 대표에게 직접 물었습니다) (참조 - 마침내 흑자 달성한 컬리.. 김슬아 대표가 주총에서 밝힌 넥스트스텝) (참조 - "캐시노트 이미 쓸 데는 다 쓰고 있는 거 아닌가요".. 김동호 대표는 주총에서 아직 멀었다고 답했습니다) (참조 - 영업적자 94% 감축 어떻게 가능했나.. 토스페이먼츠 주총에서 나온 이야기) (참조 - 역대 최대 실적 낸 당근, 주총에서 확인한 '사라진 525억원') (참조 - 업계 1위, 2년 연속 호실적, 그럼에도 고민이 깊은 이유.. 패스트파이브 주총장에서 직접 들었습니다) (참조 - 데이원컴퍼니 주주총회에서 '투자주의종목 지정'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그럼 다시 리디 주총으로 돌아와서 이야기를 이어가 보겠습니다. 리디의 2025년은 어땠나 일단 리디의 2025년 실적을 살펴봐야겠죠. 이날 주주총회에서 있었던 영업 보고를 바탕으로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정지혜 기자
16시간 전
최대주주 바뀐 뱅크샐러드 적자 탈출할 수 있을까.. 주총에서 확인해 봤습니다
2025년 뱅크샐러드는 바쁘게 달렸습니다. 2분기 첫 흑자를 달성했고요. 보험대리점(GA) 자회사 '뱅크샐러드금융서비스'를 설립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관사 선정부터 상장 요건 충족을 위한 자본구조 정리까지 상장을 위한 사전 정비 작업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렇게 바삐 움직이는 만큼 연간 실적도 함께 따라줬을지 궁금했는데요. 2026년 3월 31일 열린 뱅크샐러드의 주주총회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025년 매출 77% 확대 영업 손실 47% 감소 (1) 2025년 실적 먼저 뱅크샐러드의 2025년 실적입니다. *뱅크샐러드는 올해 하반기 IPO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회계기준을 K-GAAP에서 K-IFRS로 전환했습니다. 이에 매출과 손익은 물론 숫자 전반에 변동이 생겼는데요. 관련 내용은 후술합니다. 주주총회에서 공개한 영업보고서 내 2024년과 2025년 실적은 K-IFRS 기준이고, 2021~2023년 실적은 K-GAAP 기준이었습니다. 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뱅크샐러드의 연결 기준 2025년 매출은 약 260억원, 영업손실은 약 78억원이었습니다. 매출은 전년(147억원) 대비 113억원, 약 77% 증가했고요. 같은 기간 영업 손실은 69억원, 약 47% 축소됐습니다.
실적 꺾인 두나무, 주총에서 해명한 세 가지 모순
두나무의 세 가지 모순 "업계에서 저희보다 더 열심인 곳은 없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두나무 이석우 전 대표, 2025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1년 전 두나무 이석우 당시 대표는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2024년 영업이익은 1조 1863억원에 달했는데요. 자본준비금 3000억원까지 끌어다 주주들 손에 주당 8777원(배당금)의 돈을 쥐여줬죠. 질의응답은 1시간을 훌쩍 넘었지만 당시 분위기는 내내 훈훈했습니다. 1년이 지난 3월 31일 두나무 제14기 정기주주총회가 서울 서초구에서 열렸습니다. 김앤장 출신 변호사 오경석 대표가 이석우 전 대표의 자리를 이어받았습니다. 두나무가 법적 리스크가 커지는 시기에 선택한 인물입니다. 오 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주총 의장에 서는 날이었죠. 주주들의 질문은 처음부터 날카로웠습니다. 두나무가 1년 사이에 많은 일들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우선, 실적은 꺾였습니다. 배당은 절반이 됐습니다. 네이버파이낸셜과 합병은 3개월 미뤄졌습니다. 445억원짜리 해킹 사고가 터졌고, FIU(금융정보분석원)와 영업정지 소송 중이죠. 이번 주총에선 이 모든 이슈가 질문으로 쏟아졌습니다. 또, 재무제표에는 두나무의 입장과 조금 다른 숫자들이 눈에 걸렸습니다.
호실적 무신사, 비상경영체제는 계속? 조남성 신임 대표에게 주총장에서 직접 들었습니다
바로 오늘 3월 31일 무신사의 제14기 정기주주총회가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아웃스탠딩은 매년 3월 말 4월 초 스타트업의 주주총회를 돌며 기사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참조 - 과거 아웃스탠팅 주주총회 기사 모음) 올해도 아주 가열차게 발로 뛰며 기사를 발행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요. (참조 - 티몬 인수는 실패일까? 오아시스 주총에서 안준형 대표에게 직접 물었습니다) (참조 - 마침내 흑자 달성한 컬리.. 김슬아 대표가 주총에서 밝힌 넥스트스텝) (참조 - "캐시노트 이미 쓸 데는 다 쓰고 있는 거 아닌가요".. 김동호 대표는 주총에서 아직 멀었다고 답했습니다) (참조 - 영업적자 94% 감축 어떻게 가능했나.. 토스페이먼츠 주총에서 나온 이야기) (참조 - 역대 최대 실적 낸 당근, 주총에서 확인한 '사라진 525억원') (참조 - 업계 1위, 2년 연속 호실적, 그럼에도 고민이 깊은 이유.. 패스트파이브 주총장에서 직접 들었습니다) (참조 - 데이원컴퍼니 주주총회에서 '투자주의종목 지정'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그럼 다시 무신사 주총으로 돌아와서 이야기를 이어가 보겠습니다. 이번 무신사 주총에는 상당히 많은 기관 주주 및 소액 주주들이 참석했는데요. 주주들의 입장이 지연되면서 주주총회의 시작도 늦춰질 정도로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또한 이번 주주총회에는 2025년 말 인사 및 조직 개편에 따라 사업 지원 조직의 수장이 된 조남성 대표가 처음 주주에게 인사하는 자리기도 했습니다. 조남성 대표에 대해서는 과거 아웃스탠딩 기사에서도 다룬 바 있습니다.
티몬 인수는 실패일까? 오아시스 주총에서 안준형 대표에게 직접 물었습니다
바로 오늘 3월 30일 오아시스의 제15기 정기주주총회가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아웃스탠딩은 매년 3월 말 4월 초 스타트업의 주주총회를 돌며 기사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참조 - 과거 아웃스탠팅 주주총회 기사 모음) 올해도 아주 가열차게 발로 뛰며 기사를 발행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요. (참조 - 마침내 흑자 달성한 컬리.. 김슬아 대표가 주총에서 밝힌 넥스트스텝) (참조 - "캐시노트 이미 쓸 데는 다 쓰고 있는 거 아닌가요".. 김동호 대표는 주총에서 아직 멀었다고 답했습니다) (참조 - 영업적자 94% 감축 어떻게 가능했나.. 토스페이먼츠 주총에서 나온 이야기) (참조 - 역대 최대 실적 낸 당근, 주총에서 확인한 '사라진 525억원') (참조 - 업계 1위, 2년 연속 호실적, 그럼에도 고민이 깊은 이유.. 패스트파이브 주총장에서 직접 들었습니다) (참조 - 데이원컴퍼니 주주총회에서 '투자주의종목 지정'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다시 오아시스 주총으로 돌아와서 이야기를 이어가 보겠습니다. 오아시스는 3월 20일 진작 사업보고서를 올렸으며 그와 관련해 기사가 이미 많이 올라왔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오아시스의 2025년도 매출은 5644억원 영업이익은 191억원입니다.(연결 기준) 2024년도 연결 매출은 5171억원, 영업이익은 223억원이었는데요.
“캐시노트 이미 쓸 데는 다 쓰고 있는 거 아닌가요”.. 김동호 대표는 주총에서 아직 멀었다고 답했습니다
Q : 올해 2000억원대 매출과 60억원 영업이익을 자신하는 이유가 뭔가요? Q : 본사 매출이 올해에도 2배 성장할 거라 예상하는 이유는 뭡니까? Q : 캐시노트 유료 구독 매출이 170억원이라고요? Q : 캐시노트, 쓸만한 사업장은 이미 다 쓰고 있는 것 같은데, 성장 여지 있습니까? Q : 인수한 결제, 포스 회사의 매출 성장세가 더딘 거 같은데요? Q : 미래 신성장 비즈니스로 따로 하고 있는게 있나요? Q : 인터넷은행 재도전 준비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Q : IPO는 언제 할 겁니까? Q : 원하는 밸류에이션은 어떻게 되나요? 주주총회 참석을 통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은 평소에는 쉽게 만나기 힘든 대표이사로부터 회사의 지난해 실적과 앞으로의 성장 계획에 대한 비교적 솔직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인데요. 사실 단순히 회사의 지난해 성과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굳이 시간을 내 주총장에 갈 필요 없이 다트(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업데이트 되는 회사의 사업보고서나 감사보고서를 찾아 읽으면 되죠. 3월 27일 서울 역삼동 한국신용데이터(KCD) 본사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만난 김동호 대표의 표정은 비교적 밝고, 차분했는데요. 우선 지난해 실적이 그 전년도에 비해 상당히 나아졌기 때문입니다. 연결 기준으로 봤을 때는 1619억원의 매출과 32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요. 매출은 전년도에 비해 13%(191억원) 성장했고, 영업손실액은 14%(54억원) 줄어들었습니다. 자회사를 제외하고 한국신용데이터 본사만을 놓고 봤을 때는 지난 한 해 더욱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는데요. 한국신용데이터의 2025년 별도 기준 매출은 3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9%(180억원) 성장했습니다.
역대 최대 실적 낸 당근, 주총에서 확인한 '사라진 525억원'
당근마켓의 10주년 실적 "번 만큼 쓰겠습니다" (황도연 당근마켓 대표) 1년 전, 황도연 당근마켓 대표가 주주들에게 했던 말입니다. 적자를 내지 않으면서 성장을 위한 투자에 돈을 아끼지 않겠다는 다짐이었죠. 지난해 황 대표의 발언을 돌아보면, 당시 기업공개(IPO)에 대해서는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했고요. 해외 사업은 매출 성과를 말할 단계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대신 외형 확장보다 내실에 집중하며 건강한 회사를 만들겠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1년이 지났습니다. 당근은 그 약속을 지켰을까요? 3월 27일 금요일 아침, 당근마켓의 제11기 정기주주총회에 다녀왔습니다. 1년 만에 주주들 모인 자리에서 당근의 10주년(2025년)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당근의 2025년 실적은 숫자만 놓고 보면 설립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주총 현장에서 배포된 사업보고서를 보다가 별도 재무제표와 연결 재무제표 간에 큰 차이를 발견했습니다. 당근 본체가 국내에서 번 영업이익(별도)과 자회사 실적을 합친 그룹 전체의 영업이익(연결) 사이에 무려 525억원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 자금은 1년 동안 어디로 흘러간 것일까요? 흔히 원인을 해외 사업 때문이라고 짐작하는데요. 그 이면에는 당근만의 수익 모델 고민과 생존 전략이 섞여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당근의 2025년 실적과 사라진 525억원의 행방, 그리고 상장(IPO)과 기업가치 하락을 둘러싼 경영진의 이야기를 주총 현장에서 듣고 왔습니다.
마침내 흑자 달성한 컬리.. 김슬아 대표가 주총에서 밝힌 넥스트스텝
바로 오늘 3월 27일 컬리의 주주총회가 열렸습니다 아시다시피 지난 2025년 컬리는 창사 이래 첫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주주총회의 서문을 여는 김슬아 대표의 인사말에서도 이에 대한 감격이 느껴졌는데요. "존경하는 주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컬리 대표이사 김슬아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오늘 주주총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주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는 저와 컬리 모든 임직원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컬리가 2015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 흑자를 달성한 해를 결산하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성과는 어느 한 사람의 공이 아닙니다"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컬리를 믿고 함께해 주신 주주 여러분, 그리고 매일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컬리의 구성원들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드립니다" 컬리를 취재하는 입장이긴 하지만 동시에 저는 매우 초창기부터 컬리를 사용해 왔던 고객이기에 이 개회사가 남다르게 다가왔는데요. 그러나 하나의 관문을 통과하면 또 다른 관문이 있고, 시장은 언제나 더 높은 목표를 기업에 요구하는 법이죠. 오늘 주총 기사에서는 2025년 컬리의 실적과 컬리의 넥스트스텝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2025년 컬리의 경영 성과
영업적자 94% 감축 어떻게 가능했나.. 토스페이먼츠 주총에서 나온 이야기
토스페이먼츠는 토스의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의 자회사입니다. 2020년에 LG유플러스의 전자결제(PG) 사업부를 인수하며 설립되었는데요. 이전 아웃스탠딩 기사에서 사업부 인수 이유를 토스 관계자는 아래와 같이 밝혔습니다. "금융에서 사람들이 가장 자주 하는 행위는 송금, 조회, 결제 서비스입니다" "그런데 온라인 결제는 기존 PG사가 있는 가맹점이 1년 내에 다른 PG사로 바꾸는 비율이 3%도 되지 않을 정도로 진입장벽이 높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토스는 LG유플러스의 PG사업을 사들임으로써 결제 인프라를 단숨에 확보하였습니다. 신규 진입하면 최소 5년 이상 걸릴 일이었죠" (토스 관계자) 이에 토스페이먼츠는 설립 이후 구매자에게 쉽고 편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고 가맹점에게는 각종 사업 편의를 주는 결제솔루션을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었는데요. 토스가 2024년 기준 1.95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가운데 토스페이먼츠는 819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토스의 실적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영업적자가 226억원이어서 연결기준 흑자에 기여하지는 못했는데요. 그런데 2025년 6월에 올라온 언론 기사에서 1분기 기준 에비타 흑자가 언급되는 등 상당한 실적 개선이 예상되었습니다. 토스페이먼츠의 주요 주주는 비바리퍼블리카 외에 중국 앤트그룹(지분율 36.8%)이 있었는데, 2026년 1월에 비바리퍼블리카가 토스페이먼츠의 중국 앤트그룹 지분 전량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아웃스탠딩에서는 토스페이먼츠 주주총회에 가서 2025년 실적이 정확히 어떤지 확인하였으며 중국 앤트그룹 지분 전량 인수, IPO 등에 대한 토스페이먼츠의 입장을 들어보았습니다. (참조 - 임한욱 토스페이먼츠 대표 "애플페이 같은 제휴사 50곳으로 늘린다…토스 B2B 허브될 것") (참조 - 비바리퍼블리카, 중국 앤트그룹의 토스페이먼츠 지분 전량 인수) 2025년 토스페이먼츠 매출 토스페이먼츠의 매출은 2024년 8196억원에서 2025년 9251억원으로 12.9% 증가했습니다. 2024년에는 2023년 대비 3.3% 증가했으니,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볼 수 있는데요. 토스페이먼츠의 매출은 PG전자결제, VAN서비스, 자금관리, 기타로 구성되는데요. 2025년 기준 PG전자결제 매출이 전체 매출의 96.1%를 차지합니다. VAN서비스 매출은 2.1%, 자금관리매출은 0.7%, 기타매출은 1% 정도이기 때문에 PG전자결제 매출이 곧 토스페이먼츠의 매출이라고 봐도 될 정도죠. PG전자결제 매출이 2024년 대비 2025년에 13.7% 상승하며 2025년 실적을 견인하였습니다. 관련하여 PG전자결제 매출이 증가한 이유를 묻는 질의에 토스페이먼츠는 아래와 같이 말했습니다. "저희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SMB(Small and Medium Business, 중소형) 등 모든 가맹점 분들에게 편안한 결제를 제공할 수 있는 결제 혁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대형 가맹점 분들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새롭게 시장에 진입하시는 분들 등 안정적인 PG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중소형 가맹점 분들도 저희에게 중요하기 때문에 그분들에게 드릴 수 있는 혜택에 집중하면서 자연스럽게 거래액과 점유율이 늘고 매출액이 증가할 수 있었습니다" "즉, 저희 서비스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아지며 매출이 증가한 것이죠" (토스페이먼츠 관계자)
업계 1위, 2년 연속 호실적, 그럼에도 고민이 깊은 이유.. 패스트파이브 주총장에서 직접 들었습니다
지난 2026년 3월 26일 패스트파이브의 제11기 정기주주총회가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3월 말 4월 초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 시즌으로 아웃스탠딩은 매년 스타트업들의 주주총회에 참석해 기사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참조 - 아웃스탠딩 주주총회 기사 모음) 올해도 열심히 취재하며 기사를 내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요. (참조 - 데이원컴퍼니 주주총회에서 '투자주의종목 지정'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패스트파이브의 주주총회를 지금부터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패스트파이브의 2025년 호실적은 신사업의 성장 덕분 패스트파이브의 2025년도 매출은 약 1492억원, 영업이익은 약 60억원입니다.(연결 기준) 참고로 2024년도 매출은 1298억원, 영업이익은 54억원입니다. 패스트파이브는 2022년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고 2024년에 흑자 전환한 바 있는데 2025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재무제표상 패스트파이브의 매출은 멤버십 매출과 기타 매출로 나뉘어 있는데요. 2024년도 멤버십 매출은 1010억원이었으나 2025년에는 984억원으로 줄어든 반면 2024년도 기타 매출은 314억원에서 2025년도 482억원으로 꽤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즉, 패스트파이브의 성장을 견인하는 것은 기타 매출의 성장이라는 것입니다. 쉽게 이해하시려면 멤버십 매출은 기존 공유 오피스 사업 매출, 기타 매출은 신사업 매출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한데요. 신사업 매출에는 파이브클라우드, 하이픈디자인, 크레딧 등이 포함됩니다. 파이브클라우드는 패스트파이브 입주사들을 대상으로 한 종합 IT 컨설팅 서비스입니다. 하이픈디자인은 오피스 인테리어 브랜드고, 크레딧은 패스트파이브 공용 공간, 제휴 지점, 외부 대관 공간을 예약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앱에 도입한 서비스를 말합니다.
데이원컴퍼니 주주총회에서 '투자주의종목 지정'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지난 2026년 3월 20일 데이원컴퍼니의 제9기 정기주주총회가 있었습니다 데이원컴퍼니의 상장 후 첫 주주총회이기도 했습니다. 여태까지 아웃스탠딩은 비상장회사의 주주총회에 참석해 왔었는데요. (참조 - 아웃스탠딩 주주총회 기사 모음) 이미 상장한 데이원컴퍼니의 주주총회에 참석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수만 명이 모인 아웃스탠딩 구독자 채팅방에서 데이원컴퍼니에 대한 관심도가 높기 때문이고요. 두 번째는 3월 17일 데이원컴퍼니가 소수 계좌 거래 집중 종목이란 이유로 1일간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세번째는 3월 12일에 데이원컴퍼니의 사업보고서가 올라와 2025년의 실적을 미리 볼 수 있었는데 궁금한 포인트들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무튼 이와 같은 이유로 상장사인 데이원컴퍼니의 주주총회에 참석했으며 이후로도 취재해야 할 포인트가 있다면 상장사의 주주총회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데이원컴퍼니의 상장 후 첫 주주총회에는 기관투자자와 소액 주주를 포함해 14명이 참석했습니다. 주가가 낮은 데에 대한 주주들의 성토 의견이 있긴 했으나 전반적으로는 차분하고 합리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
마지막 야놀자까지, 10개 유니콘 스타트업의 주주총회 성적표 매겨봤습니다!
지난 4월 24일 야놀자의 정기 주주총회가 열렸습니다 여러 차례 기사로 밝힌 바와 같이 저는 여러 스타트업들의 소액 주주로 지난 2024년에도 정기 주총 및 임시주총을 다녀와 기사를 작성한 바 있으며 (참조 - 8개 유니콘 주식을 하나씩 사본 이야기) (참조 - 4개 유니콘의 임시 주총을 다녀왔습니다) (참조 - 지난해 실적 발표한 컬리 주주총회 다녀왔습니다) 2025년에도 아웃스탠딩 기자들은 여러 스타트업의 정기 주주총회 관련한 기사를 발행한 바 있습니다. (참조 - 컬리 주총에서 김슬아 대표에게 소액주주들의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참조 - 오아시스는 왜 티몬을 인수하려고 할까.. 주총에서 물어봤습니다) (참조 - IPO는 대체 언제? 솔드아웃 흡수 합병 WHY?..무신사 주총에서 쏟아진 질문들) (참조 - 당근이 MAU보다 DAU에 집중하는 이유.. 주총에서 들어봤습니다) (참조 - 토스 사상 첫 흑자 어떻게 가능했을까‥주총에서 확인해봤습니다) (참조 - 이용자수 2배, 급증한 판관비.. 빗썸이 주총에서 밝힌 전략) (참조 - 매출 3배 늘었지만 여전히 적자‥주총에서 뱅크샐러드의 계획을 들어봤습니다) (참조 - 주당 8777원, 역대급 배당 발표!!.. 화기애애했던 두나무 주총 현장) (참조 - BEP를 눈앞에 둔 현금부자 리디.. 주총에서 계획을 물어봤습니다) 보통 4월 초에 주주총회가 열리는데 야놀자의 경우 조금 늦게 연 셈이죠.
BEP를 눈앞에 둔 현금부자 리디.. 주총에서 계획을 물어봤습니다
바로 지난주 3월 27일 오후 2시에 리디의 정기주주총회가 있었습니다 여러 차례 기사로 밝힌 바와 같이 저는 여러 스타트업들의 소액 주주로 지난 2024년에도 정기 주총 및 임시주총을 다녀와 기사를 작성한 바 있으며 (참조 - 8개 유니콘 주식을 하나씩 사본 이야기) (참조 - 4개 유니콘의 임시 주총을 다녀왔습니다) (참조 - 지난해 실적 발표한 컬리 주주총회 다녀왔습니다) 2025년에도 아웃스탠딩 기자들은 여러 스타트업의 정기 주주총회 관련한 기사를 발행 중에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면서!! (참조 - 컬리 주총에서 김슬아 대표에게 소액주주들의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참조 - 오아시스는 왜 티몬을 인수하려고 할까.. 주총에서 물어봤습니다) (참조 - IPO는 대체 언제? 솔드아웃 흡수 합병 WHY?..무신사 주총에서 쏟아진 질문들) (참조 - 당근이 MAU보다 DAU에 집중하는 이유.. 주총에서 들어봤습니다) (참조 - 토스 사상 첫 흑자 어떻게 가능했을까‥주총에서 확인해봤습니다) (참조 - 이용자수 2배, 급증한 판관비.. 빗썸이 주총에서 밝힌 전략) (참조 - 매출 3배 늘었지만 여전히 적자‥주총에서 뱅크샐러드의 계획을 들어봤습니다) (참조 - 주당 8777원, 역대급 배당 발표!!.. 화기애애했던 두나무 주총 현장)
주당 8777원, 역대급 배당 발표!!.. 화기애애했던 두나무 주총 현장
바로 지난주 3월 28일 오전 8시에 두나무의 정기주주총회가 있었습니다 여러 차례 기사로 밝힌 바와 같이 저는 여러 스타트업들의 소액 주주로 지난 2024년에도 정기 주총 및 임시주총을 다녀와 기사를 작성한 바 있으며 (참조 - 8개 유니콘 주식을 하나씩 사본 이야기) (참조 - 4개 유니콘의 임시 주총을 다녀왔습니다) (참조 - 지난해 실적 발표한 컬리 주주총회 다녀왔습니다) 2025년에도 아웃스탠딩 기자들은 여러 스타트업의 정기 주주총회 관련한 기사를 발행 중에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면서!! (참조 - 컬리 주총에서 김슬아 대표에게 소액주주들의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참조 - 오아시스는 왜 티몬을 인수하려고 할까.. 주총에서 물어봤습니다) (참조 - IPO는 대체 언제? 솔드아웃 흡수 합병 WHY?..무신사 주총에서 쏟아진 질문들) (참조 - 당근이 MAU보다 DAU에 집중하는 이유.. 주총에서 들어봤습니다) (참조 - 토스 사상 첫 흑자 어떻게 가능했을까‥주총에서 확인해봤습니다) (참조 - 이용자수 2배, 급증한 판관비.. 빗썸이 주총에서 밝힌 전략) (참조 - 매출 3배 늘었지만 여전히 적자‥주총에서 뱅크샐러드의 계획을 들어봤습니다) 다시 두나무의 정기 주총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두나무의 정기주주총회는 이석우 대표와 남승현 CFO 등 두나무 경영진이 진행했습니다.
매출 3배 늘었지만 여전히 적자‥주총에서 뱅크샐러드의 계획을 들어봤습니다
2025년 3월 31일(월) 뱅크샐러드의 주주총회가 열렸습니다. 마포구에 위치한 뱅크샐러드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주주총회에 다녀왔습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 말에 의하면 기관 투자자가 대부분이기에 이번처럼 개인투자자가 참석 의사를 밝힌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황신일 이사가 의장으로 진행을 맡았고 이정운 CLO(최고법무책임자)가 배석하며 뱅크샐러드의 제13기 정기주주총회가 진행됐습니다. 뱅크샐러드의 2024년 실적 요약 2024년 뱅크샐러드는 매출액 196억원, 영업이익 -14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23년 대비 매출은 늘리고 손실을 줄이는 성과를 내며 매출액 기준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뱅크샐러드 주주총회 보고서) 매출액은 68억원, 영업이익은 -245억원을 기록한 2023년 대비 각각 189.2% 증가, 42.3% 감소한 것입니다. 매출액은 3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뱅크샐러드에 따르면 대출, 보험, 카드 등 금융상품 중개 서비스와 유전자 및 미생물 검사권 판매가 성장하며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특히 뱅크샐러드 앱과 웹을 통한 대출 실행액 및 보험 중개의 급증이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고 해요. 사업보고서 내 매출 실적에서도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뱅크샐러드는 매출을 금융상품 중개 서비스와 건강 관리 서비스 및 광고 서비스로 구분하고 있는데요. 금융상품 중개 서비스 매출은 2024년 115억원으로, 49억원을 기록한 2023년 대비 132% 증가했고요. 건강관리 및 광고 서비스 매출도 2023년 18억원에서 2024년 81억원으로 343% 증가하며 큰 폭으로 성장했습니다.
이용자수 2배, 급증한 판관비.. 빗썸이 주총에서 밝힌 전략
2025년 3월 31일(월) 빗썸의 주주총회가 열렸습니다. 다소 엄숙한 분위기에서 주주총회가 시작되었는데요. 이재원 대표 및 빗썸 관계자들이 주주총회에 참석했습니다. 주주총회는 약 30분 만에 빠르게 종결되었습니다. 안건에 대해 반대하는 주주가 있다면 이름과 의결권 수를 말하면서 의견을 말해야 해서 상대적으로 주식 수가 많은 주주들 위주로, 안건에 대한 질문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렇게 빠르게 부의안건이 통과되었고 바로 Q&A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질의응답 시간 초반에는 앞선 분위기로 인해 주주분들이 보유 주식 수를 말하면서 빗썸에 질문을 하였으나, 계속해서 진행되는 질의응답 과정 속에서 보유 주식 수를 말하지 않고,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주총에서 주주들이 빗썸에게 한 질의사항 및 빗썸의 답변에 대해 정리했으며 또한 2024년 실적이 어땠는지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빗썸의 2024년 실적 요약 빗썸의 2024년 매출액은 약 4964억원 영업이익은 약 130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23년의 매출액은 약 1358억, 영업이익은 약 -149억 이었으니 전년 대비 매출은 약 265% 성장하고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것입니다. 그리고 역대 2번째로 높은 매출이죠. 빗썸은 그 이유 중 하나로 '가상자산 시장의 회복과 투자 심리 개선'을 말했습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두나무와의 매출 격차를 좁혀다는 것인데요. 2021년과 2022년에 두나무와 빗썸의 매출 비중은 약 4대 1로 두나무가 압도적이었습니다. 2023년에 그 추세는 더 강화되어 두나무의 빗썸의 매출이 거의 9:1 수준까지 차이가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올해 78 : 22로 격차를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마냥 웃을 수 만은 없는 것이 2024년 기준 영업이익률이 26.3%입니다. 적자를 낸 2023년 제외하고 흑자를 낸 최근 5년 중 가장 낮은 수치이죠. 그 이유는 손익계산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3년 판매관리비가 약 1507억원이었는데 2024년 판매관리비가 약 3655억원이었습니다. 전년 대비 2148억원 정도 늘어난 것인데요. 2023년 대비 2024년에 비용이 늘어난 상위 10개의 항목을 살펴보면 판매촉진비, 지급수수료. 급여, 광고선전비 순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판매촉진비는 약 1538억, 지급수수료는 약 251억, 급여는 약 236억 광고선전비는 약 226억원이 늘어났는데요. 2024년에 판매촉진비와 광고선전비를 도합 약 1800억을 더 사용하면서 영업이익률이 감소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정기주주총회 보고서에서 바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이용자 수가 약 94.6% 증가했습니다. 거래량 증대를 위해 차별화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였습니다"
IPO는 대체 언제? 솔드아웃 흡수 합병 WHY?..무신사 주총에서 쏟아진 질문들
바로 오늘인 3월 31일 오전 9시에 무신사의 정기주주총회가 있었습니다 여러 차례 기사로 밝힌 바와 같이 저는 여러 스타트업들의 소액 주주로 지난 2024년에도 정기 주총 및 임시주총을 다녀와 기사를 작성한 바 있으며 (참조 - 8개 유니콘 주식을 하나씩 사본 이야기) (참조 - 4개 유니콘의 임시 주총을 다녀왔습니다) (참조 - 지난해 실적 발표한 컬리 주주총회 다녀왔습니다) 2025년에도 역시 여러 스타트업의 정기 주주총회 관련한 기사를 발행 중에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면서!! (참조 - 컬리 주총에서 김슬아 대표에게 소액주주들의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참조 - 오아시스는 왜 티몬을 인수하려고 할까.. 주총에서 물어봤습니다) (참조 - 당근이 MAU보다 DAU에 집중하는 이유.. 주총에서 들어봤습니다) 다시 무신사의 정기 주총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오늘 무신사의 정기주주총회는 박준모 무신사 각자대표와 최영준 무신사 CFO가 진행했습니다. 일단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다양한 나이대의 소액주주들이 참석해 상당히 적극적으로 질문을 했다는 것! 주주총회에 여러 의안이 있었으나 독자분들께서 가장 궁금하신 것은 무신사의 실적과 향후 계획일 것입니다. 특히 현장에서 IPO 계획과 '솔드아웃' 등에 대해서도 질문이 많이 나왔는데요. 위에서 언급한 내용 위주로 정리토록 하겠습니다. 무신사의 2024년 실적 요약
토스 사상 첫 흑자 어떻게 가능했을까‥주총에서 확인해봤습니다
아웃스탠딩에서는 2024년부터 국내 다양한 산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비상장 스타트업의 주주총회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물론 주주로서 말이죠! 아웃스탠딩 구독자분들께서는 잘 아시겠지만 정지혜 기자님은 2020년부터 비상장 주식을 모아왔는데요. (참조 - 8개 유니콘 주식을 하나씩 사본 이야기) (참조 - 4개 유니콘의 임시 주총을 다녀왔습니다) 올해 역시 주식을 소유한 회사들의 주주총회가 시작되어 주주의 권한으로 여러 회사의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의 주주 권한을 위임받아 다녀왔습니다. 토스의 제12기 정기주주총회 토스의 제12기 정기주주총회는 지난 3월 28일, 서울 양재역 인근 한 호텔의 소규모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됐습니다. 장소는 지난해 임시주총이 열렸던 곳과 동일했어요. 주주총회에 출석한 주주는 사전에 위임장 및 서면 의결권 행사서를 제출한 주주를 포함해 총 36명이었습니다. 당일 현장에는 꽤 많은 토스 관계자가 참석했는데요. 다만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이승건 대표의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당근이 MAU보다 DAU에 집중하는 이유.. 주총에서 들어봤습니다
2025년 3월 28일(금) 당근의 주주총회가 열렸습니다. 오전 9시에 주주총회가 시작되었고 미리 주주총회 장소에 입장하여 제 10기 영업보고서를 미리 살펴보았습니다. 황도연 대표와 엄상돈 재무실장이 총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황도연 대표는 당근의 사업 전반에 대해 언급하였고, 엄상돈 재무실장은 재무제표에 관한 내용을 말했습니다. 실적 발표 및 안건 통과 이후에 Q&A 시간이 있었는데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실적이 좋은 까닭인지 주주총회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그럼에도 질의사항은 다양하게 있었고 관련하여 당근의 답변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에 이번 기사에서는 당근의 2024년 실적이 어떻게 나왔는지, 주요 질의사항에 대한 당근의 입장은 어떤지,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보다 내용을 풍부하게 담기 위해 질의응답에 대하여 당근에 별도로 문의하였고, 내용 이해를 돕고자 해당 답변을 더했습니다. 당근의 2024년 실적 요약 2024년 당근의 매출은 약 1891억, 영업이익은 약 37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23년에 당근의 매출이 약 1276억원, 영업이익은 약 117억원을 기록했으므로 매출이 약 48%, 영업이익은 약 220% 성장한 것입니다. 당근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당근의 매출은 광고, 중개, 기타로 분류됩니다. 광고는 디스플레이, 검색광고 등 중개는 안전결제, 중고차경매, 농수산물커머스 등 기타는 브랜드상품 판매 등으로 구성됩니다. 그 중 광고수익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2023년 당근의 광고수익은 약 1274억원이었는데 2024년 광고수익은 약 1888억원이었습니다. 약 48% 증가한 수치입니다. "당근의 2024년도의 광고 매출은 기존의 일반 소상공인 및 중대형 광고주가 집행하는 일반 광고 매출의 성장 이외에 빠른 추이로 성장 중인 구인, 부동산, 중고차 등의 소재가 홈피드 또는 각각의 서비스 영역을 통해 창출하는 광고 매출의 성장, 그리고 C2C 중고 거래에서도 이웃 광고라는 신규 BM을 추가한 영향이 큽니다" "광고 매출의 규모는 물론 구성 면에서도 더욱 유의미한 성장을 한 해였습니다" (엄상돈 재무실장) "2024년 광고 매출이 크게 성장한 배경에는 4000만명이 이용하는 당근의 폭넓은 유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한 이용자 분석을 통한 타기팅 광고뿐만 아니라 광고 노출 방식 다양화, 광고 플랫폼 고도화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당근 관계자) 당근은 2023년 기준 전체 매출 대비 광고 서비스 매출액 비중이 99.7%였는데, 2024년에는 99.8%를 차지하였습니다. 광고수익이 곧 매출인 구조입니다. 매출은 48% 증가하였지만 영업비용은 2023년 약 1177억원에서 2024년 1515억원으로 약 29%만 증가하며 영업이익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당근의 실적을 말씀드렸는데요. 다음으로 (주)당근서비스, (주)당근페이 등 연결 회사들을 모두 포함한 실적을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2023년 당근의 연결 영업실적은 매출 약 1277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이었는데요. 2024년 매출 약 1892억원, 영업이익 약 2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을 했습니다.
오아시스는 왜 티몬을 인수하려고 할까.. 주총에서 물어봤습니다
바로 오늘인 3월 28일 오전 10시 반에 오아시스의 정기주주총회가 있었습니다 여러 차례 기사로 밝힌 바와 같이 저는 여러 스타트업들의 소액 주주로 지난 2024년에도 정기 주총 및 임시주총을 다녀와 기사를 작성한 바 있으며 (참조 - 8개 유니콘 주식을 하나씩 사본 이야기) (참조 - 4개 유니콘의 임시 주총을 다녀왔습니다) (참조 - 지난해 실적 발표한 컬리 주주총회 다녀왔습니다) 2025년에도 역시 여러 스타트업의 정기 주주총회 관련한 기사를 발행 중에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면서!! (참조 - 컬리 주총에서 김슬아 대표에게 소액주주들의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다시 오아시스 주총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일단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꽤 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참석해 매우 열심히 질문을 쏟아냈다는 것! "(이 주주총회) 직전에 (모회사이자) 상장사인 지어소프트 주주총회를 여기서 마무리를 했는데요" "오늘 비상장사인 오아시스 주주님들이 더 많이 와주신 것 같습니다. ㅎㅎ 관심 많이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준형 오아시스 대표) 꽤나 뜨거웠던(?) 주주총회 이야기를 지금부터 옮겨볼 텐데요. 주주총회에 여러 의안이 있었으나 독자분들께서 가장 궁금하신 것은 오아시스의 실적과 향후 계획, 특히 요즘 뜨거운 이슈인 '티몬 인수' 관련한 내용일 것이므로, 그와 관련된 내용을 위주로 정리토록 하겠습니다. 오아시스의 2024년 실적 요약 ​오아시스마켓은 2024년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1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5171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72% 상승한 229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컬리 주총에서 김슬아 대표에게 소액주주들의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바로 오늘인 2025년 3월 26일 컬리의 제11기 정기주주총회가 있었습니다 여러 차례 기사로 밝힌 바와 같이 저는 컬리의 소액 주주로 지난 2024년에도 정기 주총을 다녀와 기사를 작성한 바 있습니다. (참조 - 지난해 실적 발표한 컬리 주주총회 다녀왔습니다) 그 외 다른 스타트업들의 주식들도 보유하고 있어 오늘 이 기사를 시작으로 하여 여러 스타트업의 정기 주주총회 관련한 기사를 발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참조 - 4개 유니콘의 임시 주총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다녀온 컬리의 주주총회 이야기를 자세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작년에 비해 소액 주주로 추정되는 참석자가 많았다는 것인데요. 비상장사의 경우 기관투자자 측에서 나온 소수만 참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오늘은 (기자를 포함한) 여러 소액 주주들이 참석한 모습이었습니다. 참석 주식 수 집계 완료 후 주주총회가 시작됐습니다. 김슬아 대표와 김종훈 CFO가 진행석에 앉았습니다. 김슬아 대표가 총회 의장을 맡아 개회를 선언하고 진행자 역할도 했습니다. 주주총회에 여러 의안이 있었으나 독자분들께서 가장 궁금하신 것은 컬리의 실적과 향후 계획 관련한 내용일 것이므로, 그와 관련된 내용을 정리토록 하겠습니다. 컬리의 2024년 실적 요약 컬리 측이 주주총회를 통해 밝힌 2024년도의 실적 중 주요한 부분을 간추려 설명드립니다.
4개 유니콘의 임시 주총을 다녀왔습니다
최근 4개 유니콘의 임시 주총을 다녀왔습니다 몇 년 전부터 스타트업의 주식을 사기 시작했으며, 그와 관련해서 두 번의 기사를 썼습니다. (참조 - 지난해 실적 발표한 컬리 주주총회 다녀왔습니다) (참조 - 8개 유니콘 주식을 하나씩 사본 이야기) 스타트업 주식을 사고 몇 달이 지나니 우편함으로 주주총회 참석장이 날아오는 겁니다. 근데 임시주주총회래요. 정기주주총회는 보통 전자공시시스템에 작년 실적이 담긴 사업보고서나 감사보고서를 올리기 전에 주주들에게 먼저 보고하고, 회고하고, 새로운 한 해를 어떻게 꾸려나갈 것인지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그런데 임시주주총회는 뭘까요? '임시'가 붙었는데 제대로 하기는 할까요? 분위기는 어떨까요? 궁금해서 도장깨기를 하듯 최대한 다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이제는 개인들도 스타트업 주식을 많이 사기도 하고 또 몸담은 회사의 스톡옵션이나 주식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직장인분들은 보통 바빠서 정기주총도 임시주총도 가기 어렵죠. 그런 분들을 위해 기자가 대신 다녀와서 쓰는 글이라 생각하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임시주주총회를 다녀오기까지 보통 임시주총 날짜가 결정되면 늦어도 2주 전에 우편으로 고지서가 옵니다. 자본금 10억 미만의 소규모 회사라면 10일 전(D-11)까지로 통지 기간이 단축됩니다. 상법상 통지 방법은 서면 혹은 전자문서로만 규정되어 있는데요. 일정을 미리 체크하고 싶으시다면 각 회사 사이트에서 찾아보실 수도 있습니다. 보통 안내가 되어 있고, 그게 정상입니다.
8개 유니콘 주식을 하나씩 사본 이야기
제가 처음으로 스타트업의 주식을 산 것은 2020년의 일입니다.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당시 엔젤리그라는 비상장 주식 플랫폼이 굉장히 핫했는데요. 물론 이전에도 비상장 주식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은 있었지만 거래단위가 컸습니다. 최소 5000만원정도부터 거래단위가 시작되니 소시민인 저는 살 수 없었다 이 말씀..ㅠㅠ 근데 엔젤리그는 상장 전 스타트업에 여러 사람이 조합의 형태로 주주가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기에,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 사이의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비상장 주식을 살 수 있었죠.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조해주시구요. (참조 - '엔젤리그'는 비상장주식시장을 혁신할 수 있을까?) 엔젤리그로 인생 첫 주주가 되다 아무튼 가장 먼저 샀던 주식은 컬리의 주식이었습니다. 왜냐면 그때나 지금이나 저는 컬리의 열성유저이기 때문이었죠. 컬리는 지금도 핫하지만 2020년 하반기에는 진짜 핫뜨거뜨거핫했고 엔젤리그에 알람이 뜨면 3분만에 조합이 다 차서 들어갈 수도 없었습니다. 한번은 조합 신청은 성공했는데 세탁기 수리 기사님 안내하느라 입금이 10분 정도 늦어져 입구 컷당한 적도 있었어요. (부들부들...) 그러다 아주 운좋게 엔젤리그에서 이벤트로 운영했던 소규모 딜에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오픈 30분전부터 대기탔음)
지난해 실적 발표한 컬리 주주총회 다녀왔습니다
컬리가 2024년 3월 27일 주주총회를 연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 접했습니다. 저는 엔젤리그를 통해 컬리의 주식을 매입한 주주인데요, 이사하느라 주소가 바뀌어서 그런지 안내장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엄청 소액이라서..연락 안한 걸수도..(아님 바로 확인해보니 해당일에 김포물류센터에서 아침 9시부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이후 주주들을 위한 물류센터 투어도 진행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다녀왔습니다! (컬리의 주주총회에 처음 간 기자라고 합니다. 이런 영광이...) 컬리의 2023년의 실적과, 2024년의 목표, 상장계획과, 투자유치 계획, 그 외 주주들의 질문에 대한 김슬아 대표와 컬리 측의 답변을 직접 듣고 정리했습니다! 참석 주식수 집계 완료 후 9시 3분에 주주총회를 시작했습니다. 참석 주주수는 25명이었는데 나중에 컬리 측의 설명을 들으니 평소보다 많이 온 것이라 하네요. 컬리 로고가 새겨진 보라색 집업 점퍼를 입은 김슬아 대표와 김종훈 CFO가 진행석에 앉았습니다. 이날 김슬아 대표는 총회 의장을 맡아 개회를 선언하고 진행자 역할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김슬아 대표의 인삿말이 인상깊었는데요, 직접 확인하시죠. "매우 이른 아침부터 먼 길 찾아주신 주주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작년은 대내외적 환경이 만만치 않았고 이커머스라는 산업 안에서 중국발 이커머스의 공격이라거나 전반적인 수요 저하로 쉽지 않은 한 해였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사의 임직원들이 합심하여 노력하고 또 주주분들이 성원해주신 덕분에 저희 회사가 창립이래 최대 매출을 찍었고 손실도 연간단위 절반 이하로 줄이면서, 특히 4분기에는 월간단위 흑자 또한 달성한 의미있는 한해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수치적인 성장이나 손익 개선 뿐만 아니라 물류센터의 거점확대라든가 신사업 확대, 특히 2022년 말에 런칭해 1년차를 맞이한 뷰티컬리가 잘 성장해 향후 장기적인 성장 동력 또한 만들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가 이미 시작된지가 벌써 한 분기 정도가 지났는데요" "시장환경이 도와주기를 바라고 있긴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와 임직원은 항상 최악의 경우를 대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올해도 저희는 시장 환경이 만만치 않을 거라 생각하고 준비를 하고 있고요" "작년에 저희가 준비를 해두었던 신사업들도 추진하고 있고 특히나 지금 와 계신 이 김포 물류센터에서도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