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부터 날씨까지… 편의점 매출에 영향을 끼치는 변수들

 


*이 글은 외부 필자인

봉달호님의 기고입니다. 


 

제가 운영하는 편의점은 

요즘 최고 매출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코로나 여파로 세상이 온통 뒤숭숭하고 

손님이 급감하거나 아예 영업을 중단해 

큰 고통을 받는 자영업자들이 많을 텐데 

이런 말씀을 드려 송구스럽습니다

 

그래서 이런 글을 써도 될까 굉장히 주저했는데

특정한 사건이 업종과 상권에 따라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사례라서 소개합니다.

 

코로나가 편의점에 끼친 영향

 

편의점을 운영하는 다른 친구들에게 연락해보아도

편의점 업종은 전반적으로 아직까지는 

(2 6일 현재) 평소보다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듯합니다.

 

일단 마스크가 많이 팔리기 때문입니다

뉴스를 통해 접하셨겠지만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출처=중앙방역대책본부)

 

편의점 본사에서 발주 제한을 걸어

 마스크 품목당 10개씩만 발주가 가능한데,

점포에 도착하면 순식간에 다 나가버립니다

 

저는 우한 폐렴이라는 것이 발생했다는 

뉴스를 듣자마자 이럴 경우를 대비해

500개 정도를 미리 주문해놨는데 

그것도 이틀 만에 다 팔렸습니다.

 

마스크뿐 아니라 

제반 위생용품 매출이 늘었습니다

 

손소독제나 구강청결제는 물론

심지어 물티슈까지 평소보다 찾는 손님이 많네요.

 

(그래프 붉은 선이 위생용품 분류의 매출 추이입니다. 출처=필자)

 

간편식품 매출도 늘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외부에서 식사하는 경향이 줄어드니 

자연히 편의점 도시락이나 샌드위치

삼각김밥 매출이 약간 늘어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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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달호

봉달호

편의점을 7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에세이 '매일 갑니다, 편의점'으로 '편의점 작가'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