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의견
[하루한번반짝] '교육을 죽음의 계곡에서 구하는 법'
안녕하세요 아웃스탠딩 장혜림입니다.
저는 이 공간에 매일 테드토크를 올리려고 합니다.
[하루한번반짝], [하한반]으로 불러주세요^^
유명한 테드토크로 시작할게요.
켄 로빈슨의 가장 최근 테드토크인
‘교육을 죽음의 계곡에서 구하는 법’입니다.
그는 ‘교육은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이라는
당연한 명제가 작동하지 않는
제도권 교육을 비판합니다.
1. 무엇을 가르치는가
-다양성 : 당연한 현실을 반영
-호기심 : 공부하는 이유
-창의력 : 매일을 살아가는 방식
2. 어떻게 가르치는가
핀란드 교육의 예를 듭니다.
-개인맞춤 교육
: 잘하는 학생들 말고 중퇴하거나
뒤쳐지는 아이들에겐 이유가 있다.
이유엔 거시적인 흐름은 있지만
하나하나 뜯어보면 지극히 개인적이다.
-교사 전문화
: 교사는 교육의 전부다.
몸속에 흐르는 동맥 같은 존재다.
그들이 가르치는 분야나 방식을
전문화해야 한다.
-학교 자율성
: 정부의 명령 통제를 거두고
교육이 실제로 일어나는 현장인
학교, 교사에게 권한을 줘야 한다.
3. 그런데 지금은 이렇게 하면
‘대안교육’이라고 불리죠.
로빈슨 경은 교육이 서두에 말한
명제를 따르기보다 ‘시험’ 자체에
지나치게 집중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다고 강조합니다.
**앙트러프러너십을 가르칠 수 있는가
라는 주제로 기사를 썼습니다.
내내 교육이라는 시스템에 대해
고민을 했는데요.
켄 로빈슨의 강의를 들으면서
격하게 동의하면서도,
교육 현장은 따로, 결정 권한은 따로
있다는 문제가 고쳐지지 않는 한
앙트러프러너십이든 어떤 교육이든
제대로 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토론방 계시는 분들은 어떻게 보시나요?
Junghyun
2016년 5월 19일 오후 4시 24분
장혜림
2016년 5월 20일 오후 5시 30분
최용식 대표
2016년 5월 19일 오후 5시 39분
장혜림
2016년 5월 20일 오후 5시 31분
명경석
2016년 5월 19일 오후 9시 01분
장혜림
2016년 5월 20일 오후 5시 38분
명경석
2016년 5월 21일 오전 4시 03분
아서정
2016년 5월 19일 오후 11시 10분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식의 기존 시각보다는,
이반 일리히의 '학교 없는 사회'를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현실적으로야 어떨지 몰라도,
근본적으로는 현대 인류의 교육 방식 자체에 대한 의문이 있습니다.
'교육을 죽음의 계곡에서 구하는 법'이라는 제목은 마음에 드는군요.
장혜림
2016년 5월 20일 오후 5시 29분
정자영
2016년 5월 25일 오전 11시 19분
장혜림
2016년 5월 25일 오후 4시 46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