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의견
MCM과 이커머스 시너지 낼 수 있을까요?
최근 본 기사 중에 미래창조과학부가 조만간 MCN(Multi Channel Network) 사업자와 홈쇼핑상품 공급사업자간 비즈니스 매칭 세션을 진행한다는 것을 접했습니다. 기사는 홈쇼핑과 MCN이 상당히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어울린다고 결론을 내렸지요.
(http://www.mobiinside.com/kr/index.php/2016/05/23/mcn-homeshopping-1/)
신기하게도 이 기사를 접한 다음에 바로 위메프가 MCN 사업자인 레페리랑 손잡고 패션 비디오 커머스라는 생소한 이벤트 기획을 했더군요.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60523101849)
궁금해서 바로 들어가 봤더니 신기했습니다. 앱에서 바로 MCN 크리에이터가 본인의 이름을 걸고, 패션 컨텐츠들을 소개하더군요. 사실 기존 유통 업계에서도 온오프 가리지 않고 MD가 직접 고르고 추천하는 형태로 큐레이션을 많이 제안하곤 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도 어떤 이러한 큐레이션의 일종으로 보여지긴 합니다.
29CM 같은 데는 아예 큐레이션을 전면에 내걸고 차별화하고 있기도 하고, 백화점 같은 데서 패션 블로거와 연계한 팝업스토어 등도 이미 종종 보이니까, 사실 단기적으로는 충분히 먹힐만한 걸로 보입니다.
다만 이게 장기적으로 마치 홈쇼핑이 쇼호스트라는 새로운 판매방식을 개발했듯이 이커머스에게는 새로운 판매채널로 자리잡고, MCN 사업자에게는 안정적인 수입원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단기적인 유행이나 트렌드로 그칠지 장기적인 변화로 이어질지 개인적으론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최용식 대표
2016년 5월 23일 오후 12시 39분
김요한(기묘한)
2016년 5월 23일 오후 3시 37분
최준호
2016년 5월 23일 오후 3시 27분
김요한(기묘한)
2016년 5월 23일 오후 3시 35분
아서정
2016년 5월 23일 오후 3시 39분
최용식 대표
2016년 5월 23일 오후 3시 41분
아서정
2016년 5월 23일 오후 3시 49분
명경석
2016년 5월 23일 오후 4시 30분
김요한(기묘한)
2016년 5월 23일 오후 9시 53분
태용이
2016년 5월 23일 오후 4시 38분
태용이
2016년 5월 23일 오후 6시 12분
최용식 대표
2016년 5월 23일 오후 11시 23분
홍준
2016년 5월 23일 오후 5시 10분
최용식 대표
2016년 5월 23일 오후 6시 17분
Byungduck
2016년 5월 24일 오전 12시 36분
최준호
2016년 5월 24일 오전 9시 46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