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의견
[하한반] '오리지널스'의 세 가지 습관(habits)
일상에선 괴짜, 이상한 인간
취급했을 사람들인데 말이죠.
돈 많이 벌고 이름 알려졌단 이유로
‘오리지널스’라고 부르다니,
이렇게 ‘꼬인’ 상태에서 시작을 해봅니다.^^
베스트셀러인 오리지널스의
저자 아담 그랜트의 강연입니다.
그는 성공한 스타트업인
‘왈비 파커’에 투자하지 않은
자신을 돌아보면서,
왈비 파커 창업자들의
습관을 분석했습니다.
*왈비 파커(Warby Parker)
온라인 안경 판매점.
-> 인터넷에서 안경을 고르면
배달해주고 며칠 간 써보게 한다.
맘에 들면 사는 것!
첫째, 그들은 미루는 사람들이었죠.
어떤 일을 하겠다고 자발적으로 마음 먹고
그 일을 하기까지 계속 생각하고, 생각하다가
마지막에 가서야 결정을 내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둘째, 자신의 아이디어에 의심이 많았습니다.
실패하기 두려웠다는 것이죠.
하지만, 누가 그렇지 않겠습니까.
셋째, 나쁜 아이디어로 시장에 나왔습니다.
이미 온라인에서 안경을 파는 스타트업은 많았죠.
때문에 사람들은 처음엔 왈비 파커의 아이디어를
‘바보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일단 내놨고, 성공했습니다.
왈비 파커는 서비스를 론치하기 전날까지도
사이트를 완성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웹사이트가 사업의 전부인데도요.ㅋㅋ
결국 ‘좋지 않다’고 생각했던
모든 습관들이 ‘행동’ 하나로
좋은 것들이 되어버렸습니다.
*전 사실 책을 아직 안 읽고
아담 그랜트 강연만 봤는데요.
왜 이미 책을 읽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까요.ㅋㅋ
왠지 여기에 자기가 생각했을 때
괜찮다고 생각하는 기업의 예시
몇 개 더 추가했을 것 같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책을 써서 냈다는 행동 하나로
아담 역시도 오리지널스의 행렬에
껴들게 되는군요.
배상원
2016년 5월 24일 오후 3시 36분
.
제가 가끔 하는 말이 이겁니다.
타석에 들어서야,
배트를 휘둘러야,
파울볼이든 홈런이든 친다! ㅋㅋ
배상원
2016년 5월 24일 오후 3시 51분
.
미룬다라기 보다는 먼저 시작하고 늦게 끝냈다가 맞는 것 같아요.
.
사례에도 나오지만 관심과 호기심을 특정한 주제에 집중하고 있다면 뇌는 계속 그에 대한 아이디어의 연결을 계속한다는 견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를 몰입이라고 부르기도 하더군요. ^^
장혜림
2016년 5월 25일 오전 10시 57분
명경석
2016년 5월 25일 오전 1시 17분
'일을 빨리 시작하되, 천천히 끝내는 것이 창의력을 높인다는 것을 이제 알았으니 자신의 아이디어에 의문을 가지며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받아 들일 수 있을 겁니다. 몇 안되는 좋은 아이디어를 얻으려면 수많은 나쁜 아이디어들이 필요합니다. 이렇듯 오리지널스가 되기란 쉽지 않죠. 하지만 저는 그것이 우리 주변의 세상을 바꾸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예전에 팀장으로 있었을때 팀원들의 모니터를 보지 않았죠... 게임을 하건 뭘 하건 신경을 안썼습니다. 제가 필요한 내용과 언제까지 어떤 결과물이 나와야 하는 지만 얘기를 했었는데, 결과적으로 그게 다른 팀에서 부러워 하는.. 효율성을 높이는 키 포인트가 됐던 기억이 나네요...
P.S> 하여간 그렇고... 참 좋은 내용만 소개 시켜주시는 군요...^^
장혜림
2016년 5월 25일 오전 10시 52분
*이 부분이 와닿습니다^^
감사합니다! 테드 보면 내용 자체도 좋은데 이리저리 생각해볼 게 많아지더라고요. 그걸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최용식 대표
2016년 5월 25일 오후 5시 41분
여신욱
2016년 5월 25일 오후 10시 49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