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의견
P2P 대출은 규모를 만들 수 있을까?
위 기사는 제가 최근 전한 P2P 스타트업 관련 기사인데요.
개인적으로 과거 29.99%짜리… 사채를 쓴 경험이 있어서
P2P 금융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쓴 기사들을 보면 친 P2P 업계 ^^;;의 시각이
반영된 기사들이 좀 많은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현재 미국 P2P 대출의 시장 점유율은
연간 900조원의 신용 대출 시장 중 3~4%를
점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또 대형 p2p 회사들의 채권은
복수의 외부 신용 평가를 받아
사모펀드나 시중 은행들이 투자 목적으로
취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최근 렌딩클럽이 기관 투자자들에게
계약 범위를 넘어선 채권(생성 시기 등) 을 팔다가
걸려서 주가가 폭락하기도 했지만….
이런 생태계가 만들어지는 것이 주류 금융 시장에
편입돼 가는 과정이라고 국내 p2p 업계에서는
말씀을 주시더라구요.
이에 비해 아직 한국은 아직 p2p 업체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정부 기준도
마련돼 있지 않은 상황이라 아직도
너무나 변수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중금리 대출 시장의 부족이
P2P 스타트업들의 최대 마케팅 포인트이긴한데..
과연 P2P 대출 분야가 우리나라에서
의미 있는 규모를 만들 수 있을까요?
또 이 부분을 잘 육성하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들을
국내 P2P 업계와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신경을 써야 할까요? +_+
최용식 대표
2016년 5월 25일 오후 5시 41분
최준호
2016년 5월 25일 오후 10시 19분
여신욱
2016년 5월 25일 오후 10시 58분
그런 의미에서 P2P 기업들도 금융업의 본질에 집중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 안전하게', '더 필요한 곳에' 자본을 중개할 수 있는 업체라면 경쟁이 치열하고 시장이 협소해도 고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준호
2016년 5월 25일 오후 11시 45분
명경석
2016년 5월 26일 오전 3시 02분
최준호
2016년 5월 26일 오전 11시 1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