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의견
업(業)을 스타트할 수 있는 교육 - 김범수 카카오 의장
김범수의 스타트업캠퍼스 총장 취임사 정리
출처 : 임원기의 인터넷 인사이드
1. 흙수저, 헬조선, 취준생
이런 말이 보여주듯이 아픔과
좌절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2. World Economic Forum에 따르면
현재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 65%는 지금 세상에 없는
일자리를 가질 것
3. 지금 교육을 그대로 유지하면
학창 시절에 축구 연습만
한 아이에게, 성인이 된후
‘야구’를 하라는 것과 같다.
4. 해방후 대한민국은 아버지 세대의
희생으로 성장을 이뤘고, 고학력이면
성공한다는 방정식이 지배했다.
하지만 이제는 과잉 학력과
갈 곳 모르는 청년만 남았다.
5. 지식의 시대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시대로 변했다.
6. 문제의 해결에는 ‘직관’이
필요하다.
7. 과거 미국에서 아이폰을 보고
2년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미래가 바뀔 것이라는 직관이 생겼다.
아마 뉴스, 신문만 봤다면 몰랐을 것이다.
이 직관을 믿고 올인했다.
8. 이제 아이들에게 ‘넌 커서
뭐가(직업) 되고 싶니?’라는
질문에서 어떤 일(업)을
하고 싶니라는 질문을 해야 한다.
9. 하나의 직업으로
평생 살 수 있는 시대가
끝나고 있다.
제2, 제3의 직업이나
돌파구가 필요하다.
10. 하지만 ‘창업’을 할 수 있는
인재는 소수고, 이미 이 소수는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
그래서 그 범위를 넓혀야 할
필요성이 있고, 이를 위해
스타트업 캠퍼스 총장직을 수락했다.
11. 지속적으로 제2, 제3의 업을
찾아야 하는 시대에는 지식보다
커뮤니케이션, 콜라보레이션,
크리에이티브 싱킹이 중요하다.
이 세가지가 필수적이다.
12. 그래서 스타트업 캠퍼스는
모든 프로젝트를 강연이 아닌
프로젝트 베이스 러닝과
플립트(Flipped) 러닝으로 진행한다.
모든 권력을 교사가 아닌
학생이 가졌던 ‘거꾸로 교실’에서
큰 가능성을 봤다.
13. 암흑의 시대지만
우리는 반드시 길을 찾고,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줄 것이다.
최용식 대표
2016년 5월 27일 오후 1시 56분
최준호
2016년 5월 30일 오후 10시 04분
명경석
2016년 5월 27일 오후 5시 10분
최준호
2016년 5월 30일 오후 10시 04분
여신욱
2016년 5월 29일 오후 10시 42분
최준호
2016년 5월 30일 오후 10시 0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