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의견
[해외 이슈] 스냅챗이 대출을?!
(제가 뒤집은 거 아니구요, 슈피겔이 이렇게 올려놨습니다^^;
사진=에반 슈피겔 스냅챗 CEO 트위터)
스냅챗은 돈이 필요 없는 회삽니다.
(현재까지 160억달러 벨류에이션으로
20억달러 투자를 받았고요.
회사에 따르면 올해 매출 목표였던
3억5천만달러를 넘기 직전입니다.
내년 매출 목표는 10억달러이구요)
근데 이 회사가 방금 모건 스탠리(리드, 다른 몇몇 은행)로부터
여신한도(거래신용) 서비스를 받는다는 소식이 나왔네요.
아직 한 푼도 빌리진 않았습니다.
리코드는 일단 지분 희석을 막기 위해
투자를 더 받지 않겠다는 의지까지로 봤고요.
버라이어티와 디인포메이션은
IPO 가능성을 점쳤습니다.
IPO이야기는 충분히 나올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이 2012년,
IPO 전에 같은 조치를 취했었고요.
에반 슈피겔 CEO도 여러번
IPO 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에서는 스냅챗을 두고
뭐 어디 인수되겠거니,
그저 그런 사진 필터 앱이
되겠거니 해왔는데요.
(아직 한국에서 이렇다할 비즈니스를 하지 않으니까요)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스텝을 밟으면서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또 한번 방문했을 때 머무는 시간이 엄청 길고
사용자들이 어떤 콘텐츠를 소비했을 때
다시 그 콘텐츠를 보러 돌아오는 비율이 높아서
광고주들이 아주 사랑하는 플랫폼이라고 하네요.
페이스북은 2012년 약 30억달러 벨류에이션에
IPO를 했었는데요, 리코드는 스냅챗이 IPO를 하면
이 숫자를 경신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정세현
2016년 9월 9일 오후 2시 15분
호진
2016년 9월 9일 오후 11시 47분
명경석
2016년 9월 18일 오전 12시 45분
대부분 그럴만한 사람한테 그렇게 하죠.. 그런 관점에서 보면 스냅챗은 잘 나가고 있고 미래가치도 확실히 보이는 회사로 인정 받고 있는 거라고 보셔도 무리가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