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의견

GARAGE

2016.09.20 14:33

투덜러에 대한 글을 보고 든 생각이자 요청입니다.

 

성공한 스타트업 중에 정말 garage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이 국내에도 있나요?

물론 자본/인력 갖춘 상태에서 시작해도 힘든 건 알지만, 그것보다 정말 소규모 자본으로, 노력하나로 성공한 곳이 있는지. 있다면 그런 회사에 대한 기사를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아 물론, 여기서 말한 성공한 스타트업은,정말 누가봐도 “자리 잡았고 안정적이다”고 볼 수 있는 그런 스타트업이요.

BM도 자리잡고, 이익도 안정적으로 나고, 성장도 어느 정도 멈춘.

 

예를들어 NEXON의 경우도, 원래 김정주 회장님은 원래부터 금수저이고, 집안이 상당히 잘 살아서 집안에서 몇억씩 대준 걸로 알고있습니다.

DAUM도 마찬가지고. 카카오도 뭐 이미 시작전부터 자본력은 튼튼했고.

 

페이스북이나 구글은 –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 정말 무자본으로 시작, 성장해서, 지금은 성공한 기업인데, 우리나라에도 그런 곳이 있는지.

 

댓글 (3)
  • 최용식 대표

    최용식 대표

    2016년 9월 20일 오후 4시 48분

    말씀대로 자본이 정말 중요한 요소이긴 한데.. 특이사례가 없진 않습니다. 얼마 전 토크콘서트를 함께 한 북팔의 김형석 대표님도 1000만원으로 시작했고요. 선데이토즈, 미미박스, 아이지에이웍스, 데브시스터즈, 트리노드, 파티게임즈, 우아한형제들 등도 초기자본이 적은 상태에서 성공한 케이스라 봐야죠. 물론 나중에 벤처투자는 잘 받았지만요. ^^;
  • 최용식 대표

    최용식 대표

    2016년 9월 20일 오후 6시 00분

    덧붙여 흙수저 창업자의 끝판왕은 이수진 야놀자 대표님이죠. 그분의 서적 <리스타트업>에 나왔듯이 결손가정, 전문대 등 온갖 핸디캡을 극복하고 5000원짜리 회사를 만들었으니까요. 정말 대단합니다.
  • 명경석

    명경석

    2016년 9월 23일 오전 5시 27분

    #### 소규모 자본과 노력으로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와 있는 기업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자리 잡았고 안정적인 기업'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는 기업들이 대부분이고.. 겉보기와 달리 이름만 대면 알만한 업체 대표님들도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시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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