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의견

[스마트워킹일기2]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토크콘서트 미리보기 입니다.

2017.05.31 18:14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아웃스탠딩 토크콘서트가 다음주 목요일(6/8)

디캠프에서 열립니다.

 

(참조 – ‘콘텐츠 창작 파워업(Up!) 10가지 생산성 도구들’ 토크콘서트를 개최합니다!)

 

🙂 지금 열심히 PPT를 만들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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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서 어떤 내용들이 다뤄질지 

궁금한 독자/관객(?)들을 위해!

 

그간 제 페이스북에만 전달했던

생산성 관련 내용들을 한데 묶어봤습니다.

 

다음주에 행사장에서 뵐게요 🙂

 


우리나라에선 ‘브레인푸드(Brain Food)’라고 하면,

견과류와 같이 뇌에 좋은 음식을 가리킵니다.

 

해외에선 뇌의 지적 활동에 도움을 주는

콘텐츠(책, 강연 등)또한

브레인푸드 카테고리에 넣고 있습니다.

 

한 작가는 브레인푸드에

돈을 쓰는 건 주저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만큼 커리어면에서 비용을 지출한 것

이상의 가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사실 브레인푸드에는

자신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사용하려는 생산성 도구 구독료도

포함될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월 5000원~10000원은 좀 비싸 보이죠 ㅠㅠ

 

곰곰이 따져보니

저는 이보다 더 많은 돈을

다른 곳에는 주저없이 지출하고 있더라고요.

 

2016년 1월~2016년 6월 제가 지출했던

커피값을 합산했더니(미팅에서 먹은 것 제외,

식사 제외, 순수 커피 및 음료(탄산수)값만 더함),

월 3만원 가까이의 비용을

음료를 마시는 데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월 3만원을 기꺼이 커피를 사먹는데 지불하는데!

 

내 업무를 파워업!해줄 도구에 돈을 지불하는 데

주저하는 아이러니함을 목도할 수 있었습니다.

 

ㅠㅠ 당신은 월 3만원을 어디에 사용하나요?

먹는 데 사용하십니까, 브레인푸드에 사용하십니까?

 


 

“어라? 에버노트가 생산성 도구 중에

유명하다고? 나도 사용해봐야지..”

 

… 1주일 후..

 

“뭐야.. 별로인데? 뭐가 좋다고 그 난리들이지?”

라는 반응에 대해 이 글은 이렇게 조언하고 있습니다.

 

– 도구를 왜 사용해야 하는지 목적을 정의하는 게 우선되어야 합니다

– 한두달 써본 걸로 지금 당장의 놀라운 효과를 기대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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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겐 강박증이 하나 있는데요,

데스크톱과 다운로드 폴더엔 아무런 파일도

저장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쌓여도 일주일 내로 다 정리하죠 :0

 

지금 당장 분류하기 어려운 파일은

그냥 더미(dummy)일 뿐입니다.

 

오랫동안 쌓아놓기만 한 파일이 있다면

그냥 버리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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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렐로(칸반 시스템)를 활용해

제 기사 아이템의 생애 주기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아이디어는 구현되지 않으면

그냥 아이디어일 뿐입니다.

20개 중 1개라도 건져서 기사화할 수 있으면 다행이죠!

 

그래서 기사 아이템을 잘 관리해보고자!

에버노트와 필기노트와 워크플로위를 썼습니다만,

늘 실패했습니다.

 

그런데 트렐로에선.. 와.. 진짜 이건 신세계다.. 흙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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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소셜 미디어에 접속하지 않고 일만 하는 것입니다 🙂

 

그러면 매일은 아니더라도

정시에 퇴근하는 확률을 드라마틱하게 높일 수 있죠.

 

실제로 실험해 봤습니다.

 

포커스 앱을 이용해

1시간, 15분, 25분씩

특정 웹페이지/데스크톱 앱 접근을 차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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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 목록에는

 

– 웹 : 페이스북,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 앱 : 카카오톡, 구글 캘린더,

franz(구글 메일, 페이스북 메신저 등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한데 모아

액세스할 수 있는 서비스), Leaf(RSS 리더)

이 있습니다. 포커스 앱을 강제로 끌 수 없게끔

조치를 취하는 옵션이 있는데 그것까지 설정했죠.

 

해보니

 

1.ㅋㅋㅋㅋ 기사를 쓰다가, 기획서를 쓰다가

막힘을 느끼면 무의식적으로 사파리 앱을 켜서

페이스북아이콘을 누르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ㅠㅠ

2.집중을 방해하는 서비스를 강제적으로 차단하니

일을 어쩔 수없이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금 질문지 작성을 위해 브런치 글을

몇개 읽어야 했는데 30분 만에 뚝딱 읽었어요..

 

3.1시간 후, 15분후, 25분 추 차단해제 됩니다.

차단한 웹, 앱에 다 접근할 수 있습니다.

마치 “짜식, 딴짓도 안하고 일에 집중하네.

옛다 사탕이다”하며 선물을 주는 느낌.

 

결론 : 요즘 자꾸 일이 늘어진다, 집중이 안된다,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의지력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정말 좋은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물론 “차단되니 답답해 포커스 앱

켜지 말아야지!’하면 도루아미타불 ㅠ.ㅠ

hey focus

 


1번 다음엔 2번이고요, 2번 다음에 3번 이고요,

3번 다음에.. 블라블라..

 

때론 말보단 하나의 그래픽이 더 효과적이죠 🙂

 

지금 기사를 쓰다가 좋은 서비스인 거 같아서 공유합니다.

 

옴니그라플(Omnigraffle)이란 녀석이죠~

키노트로 그렸던 것보다 훨씬 편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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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옴니포커스나 분더리스트와 같은

태스트관리 앱을 이용해, 기사 하나에 딸린 작업들

(인터뷰 컨택, 질문지 잘성, 개요짜기, 기사작성)을 나누고,

거기에 데드라인을 붙이는 건 의미가 없었어요.

 

프로세스는 이미 머릿속에 다 있고

그냥 얼마나 집중력있게 1~2일만에

기사를 쓰느냐 그 차이이기 때문에 ㅠ.ㅠ

 

그런데 여행이나 아웃스탠딩 오프라인 행사! 같은,

-하루이틀해서 끝낼 일도 아니라서

-그 프로젝트에 딸린 작업들을 세분화를 해야 하며

-마감일까지 계속 할일을 했는지 체크해야 하는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

 

그러던 차에 요즘 띵스(Things)

데스크톱 버전먼저 사용해보고 시작했습니다.

 

-일부 선택한 캘린더 일정이 할일과 함께 표시되며

-해당 테스크는 데드라인에 도달할 때까지

today에 계속 표시됩니다.

 

그래서 할일을 계속 트레킹할 수 있어요.

 

좀 비싼 감이 없진 않지만,

구글 캘린더 분더리스트, 옴니포커스에서

각각 느꼈던 부족함이 다 합쳐진 느낌.ㅋㅋ

 

모바일 버전은 굳이 구매하지 않아도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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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김요한

    김요한

    2017년 5월 31일 오후 8시 32분

    표지가 그동안 강의와 쫌 결이 다른 느낌이네요 ㅋㅋ 이쁘네요 ㅋㅋ
    생산성 도구 입문자가 꼭 써봐야 하는 입문용 도구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유무료 포함해서요 ㅎㅎ
    • 이수경

      이수경

      2017년 6월 1일 오전 10시 07분

      글쎄요. 어떤 생산성이냐에 따라 달라서 제가 특정한 것을 추천드리기 어렵습니다 🙁 저는 콘텐츠 창작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생산성 툴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선 관련 도구들 활용한 콘텐츠 창작 업무 프로세스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ㅎㅎ 다른 부분에 대해선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ㅠ 가장 좋은 방법은 본인이 써보고 자신의 성향과 업무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도구를 찾는 거죠~!
  • 명경석

    명경석

    2017년 7월 19일 오후 6시 42분

    #### 좋은 도구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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