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폰 같은 기자

신영주 기자입니다…ㅋㅋㅋㅋ

 

그 아이폰과 저의 최대 공통점은

추울 때 작동이 잘 안된다는거죠…ㅎ

 

 

1월 27일, 애플스토어 개장.

패기있게 제가 가보겠다고 했으나

넘모 춥고 마감도 안끝나고…ㅎ

 

원래 주인공은 좀 늦게 나타나고요(ㅋㅋㅋ)

 

오픈날 기다리는 인파…

이런거 좀 진부한걸로 압니다 (아무말)

 

…지난 일요일날 가로수길

마실 다녀왔습니다.

 

(사진=아웃스탠딩)

 

함께 보시죵!

 

애플 스토어로 여행을 떠나쟈…☆

 

일단 커피 한잔을 마시고

 

(여기 어딘지 맞추시면 제가 커피 사드립니당ㅎㅎ)

 

일요일 저녁 6시쯤이었는데

사람이 저렇게 많았고요.

 

일단 들어가서…

제일 친절해보이고 훈남인

남색 티셔츠 오빠를

재빨리 스캔해서 붙잡고요.

 

“매장 처음 와봤는데

설명 좀 해주세요”

 

이러면 “스토어 투어”를 해주십니다.

 

제가 기자라고 안밝혔으니

여러분도 받으실 수 있고요.

 

직원분들이 바빠보였는데

너무 많이 하지는 마시고…ㅎ

 

 

“저 나무는 매장 바깥의

가로수길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저걸 그로브(Grove)라고 해요”

 

 

(사진=아웃스탠딩)

 

 

“전세계 500번째 매장…”

“2세대 매장으로서…”

 

매장에도 세대가 있더라고요.

 

샌프란시스코 유니온 스퀘어점이

2세대 스토어인데요.

 

기존 1세대 스토어의 키워드가  

‘체험’이었다면 2세대 스토어는

‘교감’이라고 합니다.

 

커뮤니티형을 지향한다는거죠.

 

그래서 지니어스 바(bar)도

지니어스 그로브(grove)로 바뀌었고요.

 

*grove=숲. 뭔가 좀더 공원같은

분위기(?)를 지향하는 것 같죠?

 

뭐 한국은 전세계 500번째 스토어로

고객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2세대

스토어로 만들어졌다는 이야기.

 

여하튼 신경썼다는 이야기를

고급지게 해주셨고요ㅋㅋㅋㅋ  

 

장난감도 있고

헤드폰도 있으며

코딩존도 있다

 

 

“혹시 닥터 드레 아시나요?”

 

애플 스토어에 아이폰과

맥북만 파는줄 아셨나요?

 

아니죠. 뭐가 굉장히 많습니다ㅋㅋㅋ

 

저 여기서 비츠(Beats) 바이 닥터 드레

헤드폰이 애플에 인수된걸 처음 알았습니다.

 

(사진=아웃스탠딩)

 

애플이 스마트홈 쪽도 진출해 있습니다.

시연해주셨는데 아이폰과 연동이 되고요.

 

뭔가 긱한 남자들 지갑 속을 루팡할

장난감도 판매를 하고요ㅋㅋㅋ

(스타워즈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사진=아웃스탠딩)

 

스마트하게 줄넘기를 할 수 있는

어떤 네 그런 테크스러운

줄넘기도 팔고요.

 

(사진=아웃스탠딩)

 

(우리끼리 하는 이야기지만

운동은 그냥 하면 되는거죠…ㅎ)

 

애플워치 시계줄도 깔별로…!!

 

(사진=아웃스탠딩)

 

참고로 악세서리가 예쁘고 밝은 색은

많이 품절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사진=아웃스탠딩)

 

아 그리고 드론도 팔고요.

 

(사진=아웃스탠딩)

 

맥으로 코딩도 할 수 있다고

디스플레이에 막…

개발언어가뜨더라고요..

 

(사진=아웃스탠딩)

 

뭔가 테크 간지죠ㅎㅎ

 

Today’s at apple

 

 

“아이폰으로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 법 같은걸 배울 수 있고요”

 

(사진=아웃스탠딩)

 

애플 스토어에서는 사진과 같이

배움의 세션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애플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어떤 세션이 언제 하는지 확인가능!

 

아 그리고 스토어에서는

제품을 구매할 때 마다

 

“000 구매를 축하 드립니다” 이러면서

박수를 치고 축하를 합니다ㅋㅋㅋ

 

같이 박수치는 재미가 쏠쏠해요ㅎㅎㅎ

 

주말에 가로수길 마실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