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의견
메이크어스가 100억 투자를 유치했네요.
모바일 방송국을 표방하고 있는 스타트업,
메이크어스가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네요.
(사진=메이크어스)
아웃스탠딩도 메이크어스의 출범 이후
꾸준히 기사를 써왔는데요.
(참조 – 202억 투자받은 메이크어스, 어떻게 돈을 벌까?)
(참조 – 우상범 대표가 말하는 모바일 방송국이란?)
(참조 – 넥스트 CJ 메이크어스는 현재 어디쯤 왔을까?)
초반 공격적인 경영 이후 많은 구설이 있었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적이 호전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더니
SKT로부터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네요.
메이크어스의 톡톡 튀는 콘텐츠를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으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기분이 좋고요.
모바일 콘텐츠 스타트업으로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앞으로도 꾸준히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여담인데..지난 주 제가 쓴 e스포츠 구단 Gen.G가
메이크어스의 구사옥에 입주하기 위해 계약했다고 하더군요 ㅋㅋ
지난주 인터뷰 하러 갔다가 찍은 메이크어스 구사옥의
모습도 한 컷 남김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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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 http://www.sktelecom.com)은 11일 모바일 방송국 ‘메이크어스’에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메이크어스’는 음악과 음식, 여행, 뷰티 등 다양한 주제의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페이스북 ·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10~30대의 눈높이에 맞는 감각적이고 재미있는 영상들을 내놓으며 밀레니얼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17년 기준 ‘메이크어스’의 페이스북 · 유튜브 · 인스타그램 구독자는 3,360만 명,포스팅 조회수는 37억 회에 이른다.
특히 ‘메이크어스’의 음악채널인 ‘딩고 뮤직’은 세로가 긴 화면으로 구성된 모바일 특화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는 등 대표적인 모바일 음악 채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하반기 출시될 새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음악 생태계를 활성화 하기 위해 메이크어스 투자를 결정했다. 양사는 음악 프로그램 공동제작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올해 초 SK텔레콤은 AI·블록체인 등 New ICT기술을 도입한 음악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SK텔레콤은 개인 취향에 맞는 음악 추천 · 보는 음악 콘텐츠 확대 등 차별화 된 서비스 제공과 창작자 친화적인 음악 산업 생태계 조성을 천명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메이크어스’는 모바일 미디어를 소비하는 젊은 세대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며 “아티스트들이 모바일 환경에서 팬들과 더 가깝게 연결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인욱
2018년 6월 11일 오전 11시 0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