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의견

신생 항공사 '에어프레미아'에 105억원 투자금 몰려!

2018.07.30 21:43

패스트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한
다수 투자자가 신생 항공사에 105억원 투자!

 

800~1000억원 초기 투자를 목표로 한다고..

 

에어프레미아는 제주항공 전 CEO이자
시니어 비즈니스맨인 김종철씨가 만든 회사인데요.

 

제주항공과 같은 단거리 항공사가 아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대체하는
장거리 항공사를 목표로 하되..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격을 낮추는 게 핵심!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좌석은 42인치(107㎝),
이코노미석은 35인치(89㎝)이고요.

 

프리미엄의 경우 기존 대형 항공사 비즈니스석과 유사하지만
가격은 50% 수준, 이코노미석은 대형 항공사보다
8~11㎝ 넓은 반면 가격은 80~90% 수준!

 

그렇다면 어떻게 가격을 낮출 것인가.

 

항공기 기종을 딱 두 개만 이용하고
대형 항공사가 손대지 못한,
하지만 니즈가 많은 직항로를 발굴함으로써
가격을 낮춘다고 하네요.

 

현재 국토부 허가 및
항공기, 자금확보에 매진하고 있다고..

 

일단 스케일이 죽이고요.
더이상 벤처=기술기반의 스타트업이 아닌
시대라는 걸 보여주네요.. +.+

 

아래는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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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하이브리드 서비스 캐리어’(HSC) 모델을 추구하는 신개념 항공사 ‘에어프레미아’(Air PREMIA, 대표 김종철)는 내년 말 국내에서 취항을 목표로 자본금과 항공기 확보를 위한 세부작업을 추진해왔다. ‘저렴한 운임’ ‘넓은 좌석’을 표방하며 국내 현존하는 항공사와는 다른 전략을 구사하며 명확한 비전을 제시, 다양한 전략적 서포터로 구성된 앵커 투자를 매끄럽게 완료했다.

 

이번에 이뤄진 105억 원 규모의 앵커 투자는 패스트트랙아시아의 투자 전문 자회사 패스트인베스트먼트가 노정석 대표 등 IT분야에 성공 경험이 있는 전현직 창업자들을 출자자로 참여시켰고, DS자산운용의 장덕수 회장, 휴젤 창업자 홍성범 원장, 로스엔젤레스(LA) 한인상공회의소 및 교민회가 공동 투자자로 함께 참여했다. 최종 투자자 유치 작업까지 마무리될 경우 이번 앵커 투자자그룹이 차지하는 에어 프레미아의 지분비중은 최대 20%가 될 전망이다. 최종 투자 목표는 800억~1000억 원 수준이다.

 

패스트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저렴하지만, 안락한 좌석을 제공하는 중장거리 항공사 위용에 맞게, 최대 1,000억원 규모의 자금 확보를 목표로 하는 총 투자의 첫 앵커 투자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에어프레미아의 서비스와 비전이 명확한 만큼, 우리가 투자한 신생 항공사가 새로운 항공 서비스의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패스트인베스트먼트는 2013년 패스트트랙아시아가 설립한 금융투자 전문 자회사로,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강력한 기업가정신을 가진 회사들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왔으며 주요 포트폴리오로는 센드버드, 토스랩, 헤이조이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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