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기고

서울대학교 학생들은 오늘도 폐지수거 노인들과 함께 걷는다

2018.11.22 16:45

소셜벤처 끌림은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들에게
경량화된 리어카를 제공하고,
리어카 양면에 광고를 달아
광고비를 통해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카카오같이가치서 모금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운동화와 구급키트를
배포했단 소식을 알려왔는데요.

 

훈훈한 소식 널리 알리면 좋을 듯해
보도자료 전문을 공유합니다.

 

[보도자료 전문]

 

 

서울대학교 대학생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소셜벤처 끌림이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액을 통해 100여분의 폐지수거 노인들에게 운동화와 구급키트를 지원했다. 지난 8월 끌림(대표 이소현)은 함께하는재단의 도움을 받아 카카오 같이가치에서 모금을 시작했다. 2개월 동안 모금을 통해 모인 금액은 약 700만원. 직접기부와 참여기부를 합쳐 만 여명의 시민들이 폐지수거 어르신들을 돕는 데 힘을 보탰다.

 

폐지수거 노인들은 매일 수십 킬로그램의 폐지를 싣고 골목과 고물상을 오간다. 허름하고 헤진 신발을 신고 매일 8시간 이상 걷기에 그들의 발은 금방 피로하고 지치게 된다. 끌림이 이번 모금을 기획한 것은 폐지수거 노인들의 발을 보호하고 관절에 가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신발 사이즈를 조사하여 직접 운동화를 전달했으며 더불어 병원에 가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구급 키트도 함께 제공되었다.

 

‘끌림’은 서울대학교 대학생들이 지난 2016년 설립한 소셜 벤처기업으로 폐지수거 노인들에게 지속적인 경제적 지원과 함께 안전한 작업환경 제공을 목표로 한다. 그들이 들고 나온 사업 아이템은 리어카 광고로, 자체적으로 연구하여 제작한 경량화 된 리어카 옆면에 광고를 싣는 사업이다. 끌림은 이러한 새로운 광고 매체를 통해 매달 총 700만원을 폐지수거 노인들에게 지급한다.

 

끌림은 2016년 12월 광고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 서울시 10개 구에서 150여명의 폐지수거 노인들과 함께 광고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 한국투자증권, 서민금융진흥원, 기술보증기금, 롯데칠성 등 공기업, 사기업과 함께 30여건의 광고를 진행했다. 끌림은 2018년 11월까지 약 8800만원의 추가수입을 폐지수거 노인들에게 지급하며 이들의 최소한의 삶을 보장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이소현 끌림 대표는 “폐지수거인 중 80% 이상이 만 70세 이상의 고령자다. 때문에 무겁고 불안정한 리어카를 끄시면서 무릎과 발이 아프신 분들이 많다. 이번 운동화 지원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광고주와 물품지원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하여 추가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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