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의견

네이버 제2 데이터센터 세종시 유치...경쟁률은 무려 1:100

2019.11.13 17:05

네이버, 카카오 등을 비롯해서 올들어 국내에 유치하기로 확정된
데이터센터만 총 20곳이라고 합니다!
글로벌 기업 진입도 앞으로 가능성이 있고요~

 

이런 상황에서 지자체들은 이름만 대면 아는 IT기업 데이터센터를
각자 끌어들이기 위해 경쟁이 치열하다네요ㅎㅎ

 

일단 유치에만 성공하면 지역 이미지 쇄신은 물론이고
신규고용창출, 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같은 효과까지 노릴 수 있으니까요..^^

 

이번 네이버 유치전의 경우 파주시는 도로 신설 계획을 내놓았고,
포천시는 아예 시정 권한까지 일부 내어주기로 했었네요!

 

하지만 사실 지자체 관계자들은 스펙 제시에만 몰두할뿐
사실 구체적인 효과나 상생 방안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상황입니다ㅠㅠ

 

또 제조업 등에 비해 성과가 바로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니라서..

 

지자체도 기존 산업과는 다르게 ICT기업을 바라봐야 할것이고
기업 차원에서도 지역민과의 교류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게 서로 좋은 방향이 될 듯 해요ㅎ

 

지방-서울 격차가 너무 심한데..ICT기업의 이런 진출이
지방 소도시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00번의 지역 축제보다 이렇게 데이터센터 유치하는게 훨씬 낫죠~

 

이와 관련해 자세하게 쓴 기사가 있는데 재밌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4515236

댓글 (1)
  • 모기킬러2

    모기킬러2

    2019년 11월 14일 오전 11시 12분

    유치하면 장땡 식의 경쟁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ICT기업이 무슨 산타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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