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워크 창업자는 어떻게 회사를 이용해 자기 주머니를 채웠나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더 위 컴퍼니(The We Company)’는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의 모회사입니다.

9월로 예정된 더 위 컴퍼니의 상장은

올해 가장 큰 규모의 IPO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8월 S-1 설명서가 발표된 후,

애널리스트들은 회사의 재정뿐 아니라

카리스마 있는 창업자이자 CEO인

애덤 뉴먼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피고 있습니다.

 

뉴먼은 2010년 위워크를 공동 창업하고

기업가치를 470억 달러까지 끌어올렸습니다.

28개국에 46만6000여명의 회원이 있습니다. 

 

(위위크의 S-1 설명서. 출처=위워크)

 

그는 위 홀딩스 LLC라는 별도의

비공개 기업을 운영하고 있기도 한데요,

위워크에 ‘위’라는 이름의 저작권을

600만 달러(약 71억 원)에 팔았다는 것이

S-1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뉴먼은 자기 기업의 임대주로 행세하고,

기업에서 돈을 빌리기도 했습니다.

 

기업 구조가 상당히 복잡한데,

핵심은 뉴먼이 최대한의 지배력을

행사하도록 설계되었다는 것입니다.

 

(애덤 뉴먼. 출처=위키미디어)

 

IPO를 앞둔 시점에 뉴먼이

수백만 달러를 번 방법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위워크의 IPO가 성공한다면 앞으로도

그는 수백만 달러를 더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뉴먼은 여러 회사를 통해

오너십을 행사합니다.

 

뉴먼이 이끄는 팀은 드물게도

Up-C 구조(업스트림 C-코퍼레이션)를 선택하여

더 위 컴퍼니를 지주 회사로 만들었습니다.

 

(참조 – Up-Cs And Other Supercharged IPOs)

 

뉴먼과 공동 창업자 미겔 맥켈비가 소유한

위 홀딩스 LLC라는 별개의 비공개 기업이

더 위 컴퍼니의 대주주이며,

뉴먼이 투표권을 100% 보유하고 있습니다.

 

(출처=위워크)

 

위 홀딩스는 클래스 A 보통주 240만 주,

클래스 B 보통주 1억 1190만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클래스 B 보통주의 경우 1주당

20표의 투표권이 주어집니다.

 

S-1에 따르면 뉴먼은

아닌센토1 LLC, 아닌센토2 LLC, 아닌센토 3 LLC라는

별개의 기업들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은 더 위 컴퍼니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뉴먼과 다른 임원 8명이

더 위 컴퍼니 파트너십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데

클래스 C 106만 주는 모두 뉴먼 소유입니다.

 

뉴먼은 ‘위’라는 이름을

회사에 팔았습니다.

 

더 위 컴퍼니는 설립 당시

이름의 사용권을 구매해야 했는데,

바로 뉴먼으로부터 샀습니다.

 

(출처=위키피디아)

 

뉴먼은 ‘위’라는 이름을

위 홀딩스 LLC에서 구입했고,

더 위 컴퍼니에 590만 달러를 받고 되팔았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더 위 컴퍼니에 이에 대해 물어봤지만

대변인은 언급을 거절했습니다.

 

뉴먼은 IPO 전에

거액을 현금화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7월 보도에 따르면

뉴먼은 주식 매각과 주식 담보 대출 등으로

7억 달러 이상의 현금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출처=giphy)

 

익명의 뉴먼 측근은 월스트리트 저널에

주가를 올리기 위해서였다고 말했지만,

창업자가 IPO 전에 주식을 판 것치고는

특이할 정도로 많은 양입니다.

 

뉴먼은 자기 회사의

임대주였습니다.

 

올해 1월 월스트리트 저널이

뉴먼이 자기가 소유한 부동산을

위워크에 임대해 1200만 달러를 벌었다고 보도하자

뉴먼은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습니다.

 

5월 비즈니스 인사이더 인터뷰에서

뉴먼은 2013년에 해당 부동산을 구매했고

당시에는 임대주들이 위워크를 믿지 않았기 때문에

선례를 보여주기 위해 임대를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출처=위워크)

 

그는 ARK에 이 부동산들을 매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ARK는 더 위 컴퍼니가 대여하는

부동산을 관리하는 30억 달러 규모의 펀드입니다.

 

ARK는 ‘애덤, 레베카, 아이들

(Adam, Rebekah, and Kids)’의 약자입니다.

레베카는 애덤의 부인이고

둘 사이에 5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ARK는 뉴먼이 속해있지 않은 별도의 팀이 운영하지만,

‘위’의 기업지배 구조에 속해 있습니다.

 

뉴먼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인터뷰에서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ARK는 다른 회장,

즉 스티븐 랭맨이 이끄는 별도의 기업입니다.

투자자들에게 신의성실의무를 지고 있고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되돌려줄

부동산을 구매하는 것이 그들의 일입니다.”

 

(애덤 뉴먼)

 

그런데 S-1을 보면 ARK는 이 부동산들에 대해

뉴먼과 ‘관리 계약’을 맺었습니다.

 

뉴먼은 회사에서

거액을 빌렸습니다.

 

S-1에 의하면 뉴먼은 2016년 회사에서

아주 낮은 금리로 700만 달러를 빌렸고,

다음 해에 전액을 갚았습니다.

 

올해 초에는 3억 6210만 달러를 빌렸습니다.

이자율은 2.89%였어요.

 

위워크는 또 뉴먼이 지배하는 위 홀딩스 LLC에

2013년 1040만 달러,

2014년 2월 1500만 달러를 빌려주었습니다.

 

게다가 뉴먼은 자신의 보유한 클래스 B 보통주를 담보로

개인적으로 UBS, JP모건 체이스, 크레딧 스위스에서 

5억 달러를 빌렸습니다.

 

(출처=위키미디어)

 

회사는 뉴먼의 지배와 이윤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습니다.

 

뉴먼은 빌린 3억 6210만 달러로

4월에 더 위 컴퍼니의 스톡옵션

4250만 주를 구매합니다.

 

6월에 회사는 앞서 말한 Up-C 구조로 바뀝니다.

옵션과 대출은 취소되고

이 지분은 ‘profits-interest’로 대체됩니다.

여기엔 주가가 오르지 않아도 

평가절하될 위험이 없다는 ‘위 LLC’의 보증이 있습니다. 

 

(참조 – What is a Profits Interest?)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줄리 보트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습니다.

 

“S-1에 따르면 뉴먼의 profits-interest 지분에는

스톡옵션 같은 조건이 붙어 있습니다.

즉 IPO 이후 5년 동안 뉴먼이 회사에 남아있다면

지분의 3분의 1, 즉 1900만 달러를 가져갑니다.

(IPO를 하지 않는다 해도 뉴먼은 절반을 가져갑니다.)

 

또 앞으로 3년 동안 시가총액이 500억 달러를 넘으면

뉴먼은 710만 달러를 추가로 얻고,

720억 달러를 기록하면 710만 달러를 또 받습니다.

900억 달러가 되면 710만 달러가 보태집니다.”

 

뉴먼이 주식을 대량 매각해도

회사의 지배권을 유지할 것이며,

외부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S-1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출처=위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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