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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는 직원을 축하해줘라
https://www.hankyung.com/opinion/article/2023040953431
임종헌 기자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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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 들어오면 출생 ‘신고’가 아니라 근로 ‘계약’을 한다. 가족이 아니다. 그런데 평등한 계약의 대상자가 아니고 가족이라는 착각을 하고 있으니 함부로 대하고, 무급 서비스 노동을 바라고, 이직하는 걸 배신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퇴사가 배신은 아니니 떠나고도 관계를 지속하는 문화를 수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