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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상장했는데 BTS 옮긴 격"..LG화학 배터리 분사 논란
https://news.v.daum.net/v/20200917111611455
임종헌 기자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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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LG화학은 주력사업을 왜 따로 빼려는 걸까. 전기차용 2차 전지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그 속도에 발맞추면서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려면 투자금이 많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큰돈을 조달할 수 있는 기업공개(IPO)를 선택한 거란 얘기다.

증권가에선 '잘 나가는 LG화학 배터리가 따로 나오면 더 잘 나올 것'이란 시각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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